권유리
12/12/19 21:32
흐흐... 멘탈? 그런거 없어요.
술먹는데 당선확실 보면서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
헤헤헤헤..
진중권
12/12/19 21:32
물론 그래줬으면 한다는거지요. 크
AyuAyu
12/12/19 21:32
mb가 끝났을까요? 그나물에 그밥으로 보이는데..하하
언론 등에서 보이게,보이지않게 지원해준것도 mb의 공도 꽤 크다고 보이는데..
개망이
12/12/19 21:32
개표율이 45%정도 되고 기권표가 430만표니까
개표율 100% 정도 되면 기권표 약 1000만표가 나오겠네요.
거의 정확한 듯 해요..
흰코뿔소
12/12/19 21:32
박근혜는 유신의 잔재가 맞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그녀를 찍었다는거죠.
다반사
12/12/19 21:32
저도 그 노무현탓좀 안했으면...
빅토리고
12/12/19 21:32
정말로 공공부문 민영화와 언론탄압 행위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12/12/19 21:32
이것도 국개론의 일종입니다. 그런 걸로 뽑은 사람이 있으리라고 보시나요?
친북적 대북정책을 보고 안찍은거지 멍청해서 그런걸로 선동되서 찍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불량품
12/12/19 21:32
MB는 누가되던 숙청 아닌가요...

박근혜 후보와의 사이는 이미 틀어질만큼 틀어졌고

문재인 후보는 대놓고 단죄시키겠다고 나온 후본데...
깃털티라노
12/12/19 21:33
일단 박근혜씨가 집권하면 제일먼저 역사재평가작업에 들어가겠죠
유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박정희 18년동안의 산업화를 모태로
거의 국부적 존재로 미화하는 작업을 시작할거라 봅니다.
내가 귀가따갑게 그리고 목이 쉬도록 불러대던 유신찬가를 지금 학생들에게
부르라고는 못할지라도 음양으로 작업은 시작될거고
유신이후의 집권세력에 대한 특히 김영삼,김대중,노무현정권에 대한 새로운
탄압과 저평가가 불거져 나올거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대법원에 의해 판결된 유신피해자들에 대해서도 불이익이 가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어느 후보가 됬든 현실성없는 대선공약들이야 끝났으니 그대로 나가리인거고
개인적으로 이명박과 그 일당들이 벌인 전임정권에 대한 살멸행위을 보복할 방법이
딱히 없다는게 가장 아쉽네요
레르네르
12/12/19 21:34
웃으면 좋다고 생각해... ㅠ
Walk through me
12/12/19 21:34
유신의 잔재가 아니라는 말에 그저 웃고 갑니다.
왜저러냐진짜..
12/12/19 21:34
국정원이 움직인게 사실 이라면...
누가 움직였을까요..
전 MB가 웃고있다고 봅니다.
매머
12/12/19 21:34
5년 동안의 좌절...그리고 앞으로 또 5년. 투표율 보면서 내 조국의 한국민들 모습에 가슴 벅차 했는데... 멘붕이 너무 심해서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이해가 안 되네요. 이런 포기의 마음으로 희망을 잃게될 많은 이들 모습에 더 아프구요...이명박 정권 초기 사정없이 물대포를 쏘고 언론통제하는 모습을 해외에서 지켜보고 미련없이 한국 귀국을 5년간 유보했었습니다. 그가 있는 나라에 들어가기 싫다는 이유를 대면서 그리워했던 내 나라가 이번에 다른 선택을 해줄것이라 굳게 믿었지만 ... 이번 주말 한국 가는데 새누리당 지지자인 아버지와 친척들을 만나는것이 썩 달갑지가 않네요. 왜 이리 변화는 더디기만 한건지..아님 진짜 대중은 우매하 것인지...아님 내가 모르는 그 어떤것이 존재하는것인지
하늘연데보라
12/12/19 21:35
이번 대선의 실패도 언론들의 줄서기가 더욱 극심해지고, 더한 통제와 누군가의 이익들을 위한 의도적 왜곡들들로
구성원들의 물갈이와 더욱더 상황이 악화되어, 버티는 힘들을 잃을까 우려되는게 솔직한 지금 심정입니다.

사방이 꽉 막힌 속에서 오로지 투표로 권력을 교체하는 것만이 나름의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참 힘든 하루네요!
12/12/19 21:35
재철이는 아마 보는 눈이 있으니 아웃될겁니다.
tyro
12/12/19 21:35
물론 말씀하신 내용대로 모든 부분에서 문재인 후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 민간인 사찰이나 십알단, MBC 같은 언론의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문재인 후보쪽이 공정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공보다는 정이라고 해야겠네요.
一切唯心造
12/12/19 21:35
다른건 모르겠고 공기업들 민영화만 하지 않고
외교만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건 바라지 않아요
나두미키
12/12/19 21:36
많이 씁쓸하네요.
기본적으로 '축재'를 위해서 노력한 현정부와는 달리 다음 정부는 '정말로' 장기 집권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매진할 것 같아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면죄부와 정당성을 받았으니 지난 5년 보다는 앞으로의 @ 년이 더 무서워질 것 같습니다.
12/12/19 21:36
애국보수라고 불리는 정동영의원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의 일도 있는데 또 노인을 꼰대로 폄하하는 걸 트위터에 올렸으니까요...
5~60대 투표율이 괜히 높은게 아닌것 같습니다.
왜저러냐진짜..
12/12/19 21:37
전 제가 우매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다행히 멘붕이 멈추는군요
12/12/19 21:39
국민들이 그런 친북적 정책 싫어하는데 자꾸 그쪽으로 가면 인기를 끌 수가 없죠.
최코치
12/12/19 21:39
말도 안 되는 기대를 하고 계시네요
그리드세이버
12/12/19 21:47
솔직히 개인적으로 제가 인터넷으로 봐온 정보나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박근혜후보의 당선을 이해할수 없지만 그건 제생각일 뿐이고..
국민 대부분의 선택이 이런데는 분명 제가 이해못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야겠지요...
정책상으로 좋은 정책들도 많았으니 만큼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멘붕이와서 분란댓글도 달고 했는데기분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고 다음 투표까지 다시 민주주의의 관찰자로 지내야겠네요.
피와땀
12/12/19 21:48
이 와중에 표차가 줄어 들고 있습니다.
방구차야
12/12/19 21:49
전두환의 6억이나 정수장학회 의혹등으로 유신의 잔재와의 연결고리로 규정하실 분들은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적 선거에 의해 당선된 대통령에게 까지 그프레임을 지속하겠다는건 국민의 과반수를 국개나 무지한 이들로 규정해버리는 민주당식 독선에 머물러있는것이라 봅니다.
12/12/19 21:49
못웃습니다.
사이 극도로 안좋으니까요
권유리
12/12/19 21:49
박근혜의 당선을 일단 ..축하는 못하고
결과 승복합니다만,
유신의 잔재가 아니라고요?
웃어드릴까요?
방구차야
12/12/19 22:21
오늘까지만 웃으셔도 될것같아요
세츠나
12/12/19 22:41
없으리라고 보시나요? 그걸 더 믿을 수 없는데...60대 이상 어르신들 중에 절대로 없다고 저하고 내기하실 수 있겠어요?
'친북적 대북정책'을 문재인이 내세웠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찍은 어르신들이 절대로 없다고 정말 자신하십니까?
뭘 근거로 이런 근거없는 자신감을 보이시는거죠? 저도 국개론은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시면 안되죠?
[불판]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30 - 개표 39%, 박51.03% vs 문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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