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ㅡ 안철수 나온다고 아직 안했다. 아직 시간 많은데 검증받으라고 재촉할 필요있나,
고성국 ㅡ 안철수는 영향력상 안 나올 수 없다. 다만 제 3후보로 나오면 박근혜 필승이다. 야권이 분열될 것이다. 야권으로 나올 수 밖에 없으니 빨리 입장 발표를 하라. 민통당 통진당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한다. [m]
진중권 ㅡ 힘든 서민을 위해 장기적 플랜을 제시할 것
전원책 ㅡ 지략, 정의감. 결단력 갖추고 사람을 잘 써야한다. 그러나 문민정부 이후로 그런 사람이 없다. 지금도 그런 후보가 안 보이고..
고성국 ㅡ 민심을 잡아야한다
이철희 ㅡ 보통사람의 일상은 대통령에게 달려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좋은 지도자 뽑아야한다 [m]
<시사인>의 대담기사에 따르면, 김종인이 박근혜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내가 박 전 대표를, 지난 17대 국회의원 할 때 박 전 대표가 독일 가면서 독일 상황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해서 만났다. “이번에 독일 가면 메르켈을 보고 벤치마킹하시오”라고 이야기했다. 메르켈이란 사람이 과감하면서도 참을성 있고, 설득력이 있다. 동독 출신에, 여성에, 이혼 경력까지, 악조건만 가진 사람이다. 메르켈이 국회의원 한 지 15년 만에 수상이 됐는데, 박 전 대표도 2012년에 얼추 15년이 된다. 벤치마킹할 게 많다. 사실 독일 사민당의 포지션을 이상하게 만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게 메르켈이다. 메르켈이 기민당에서 어떤 식으로 했느냐 하면, 사민당의 정책적 에센스를 자기가 확 다 받아버렸다. 그러니 오히려 사민당이 뭘 해서 차별화를 할지 모르게 됐다. 지금 한나라당에는 이런 능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