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챔프 한정으로만 잘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솔랭과 팀게임은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낀게 르블랑할때죠.
라인전 완전 터트려놨는데 한타가니까 S급 미드라이너랑 BDD선수랑 차이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확실히 팀게임일 때 르블랑이 한타에서 점사당하는게 장난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진에어 쿠잔, 삼성 크라운, 좀더 옛날로 가면 루키나 폰 모두 포텐이 터지기까지 몇 시즌 정도 시간이 필요했죠. 물론 처음부터 다 때려잡은 페이커와 준수하게 데뷔한 코코같은 선수들도 있지만요. 비디디에게도 시간이 필요한건 맞습니다. 호되게 쓴맛 보았으니 좀더 정진했으면 좋겠네요. 잠깐 동안이나마 플옵의 꿈을 갖게 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이젠 부담감 털고 서머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할수 있는 경기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이 불판에 세워질 때도 말했듯이
한번 운영에 몰리면 머리끄댕이 잡아지듯이 졌습니다. 제가 본 다인랭의 분위기가 딱 3경기와 비슷했습니다.
그때도 아지르에게 순수하게 라인전 단계에서 탈렸고, 탑은 원래 트레이스 선수를 상대로는 운타라가 공격적인 픽을 하지 못합니다. 이건 한달 정도 꾸준히 털린 것이라서 운타라 선수는 탑노틸러스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픽으로는 거의 안 됩니다. 유일하게 되는 픽이 뽀삐이고 이건 계속 밴했죠. 그리고 운타라 선수의 텔은 라인전 단계에서는 좀 안 좋습니다. 이건 봇듀오가 하는 말이니
BDD는 이젠 참교육 당할 때가 되었죠.
BDD 선수가 가진 약점은 자신의 라인이 진다고 생각되면 디버프가 좀 심하게 걸립니다. 페이커, 코코 선수가 빡치는 것에 가깝다면 흔히 말하는 시무룩한 표정이 나옵니다. 여전히 그 약점이 그대로구나라고 느낍니다. 이건 코칭 스텝들이 케어해야 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