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엠스플 중계진은 일부러 저러는 것인가요?
약하고 징계 풀려서 나온 선수인데, 무슨 잘한 일이라고 저렇게 자꾸 언급하고 인터뷰 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성범죄나 도박 등으로 물의 일으킨 연예인이 나왔는데, 엠씨가 자꾸 추켜세워주고 속죄의 춤 한 번 춰보라고 부추기는 느낌이에요.
허구연 위원은 꾸짖는 시늉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요.
캐스터도 해설위원도 참 이해가 가질 않네요.
나빠보이진 않는데, 2이닝 가까이를 던졌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컨디션 점검차 10개 이하로 던지게만 했다면 넥센전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을 텐데요.
승자조 빼면 일주일 내내 거의 던지지 않은 선수들도 있을 텐데, 그런 선수들 위주로 던지게 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