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네요!! 택신 올라가서 기쁩니다. 스폰들이 발 빼고 스1리그 중단되었던 게 새삼 아쉽네요. 그 떄 계속 갔으면 택신이 결승 가고 송병구가 101승 102승 더 찍고 허영무가 정명훈한테 복수 당하고 이영호가 신인이랑 엄청 치고박고 하면서 이야기가 계속 쓰여졌을지도 모르는데.
끊을 수 없는 맛이 있네요 정말. 다음 4강에서 조일장에게 3:0 안당하도록 윤용태 선수 열심히 연습해줬으면 좋겠어요.
혹시 압니까. 예전에 이제동 잡았듯이 멋지게 조일장을 때려잡을지도 몰라요.
그건 잘 통했을 때 얘기고 마린 잘 돌리면서 컨트롤 잘하면 드라군 나와서 압박 좀 하다가 탱크나와요.
저도 2인용맵에서 전진게이트 즐겨쓰긴 하는데, 전진게이트 망해도 플토가 지기 어려우면 게이머들 다 전진게이트만 쓰면 이기겠죠.
그리고 단장의 능선이 전진게이트 망해도 플토가 지기 어려울 정도의 맵도 아니고, 초반이 어려운건 물론 인정하지만 단단하게 막고 막고하면 2인용맵이라 결국 시간은 테란편인 맵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전진게이트 짤막혀도 플토가 지기 어려운 그런 밸런스 정도로 플토가 테란한테 유리한 맵은 역대 스타역사상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기요틴, 단장의능선 두맵 각각 모든 버젼통합 전적 6:4로 플토가 좀 좋긴한데 님 말씀처럼 이정도면 플토가 지기 힘들다 수준은 아니구요. 섬맵 같은 경우는 오히려 골리앗드랍십의 효용성으로 테란이 플레이하기 편하고 당장 기억나는 그나마 가장 최근의 섬맵인 Parallellines 3와 패러독스 모두 테프전 테란이 앞섭니다.
그리고 단장의 능선 같은 경우에 캐리어 안가면 결국 시간 갈수록 플토의 필패고 캐리어가려면 시간을 벌어야하는데 후반가면 병력 돌려봤자 중앙 통해서 압박하는 식으로 전진하면 돌아갈 길도 없고 언덕, 좁은길이 센터에 많아서 싸움할때 테란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가스 21업 170정도때 진출하고 센터쌈하면서 4멀티 먹는 식으로 지형을 이용한 소모전 병력싸움 이득보면서 멀티 이어나가는거지 아예 진출 안하면서 4멀티먹는 플레이는 멀티동선도 길어지고 타이밍도 안나와서 당연히 잘 안하죠.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4강 A조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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