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15/08/05 21:38
선수개성을 거세하고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이라고 봐야죠...
성적이 받쳐줄때는 이게 맞는판단인데 이렇게 성적이 몰리면 망하는거죠...
네오
15/08/05 21:38
하위권 3팀 상대로 하면서 파일럿의 자잘한 실수, 큰 실수 등이 분명히 있어왔죠.
그리고 누구를 주전으로 결정할 것인가에 대해서 팀마다 기준이 있겠죠. 그리고 그 기준들은 나름대로 합리적일 것입니다.
솔랭 순위로 하든, 연장자 순으로 하든 뭐든 기준이 있겠죠. 문제는 그 기준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느냐이죠.
대회 성적. 프로는 오로지 그것만이 목표인데 진에어의 내부기준에 의한 '공정한'선발이 좋은 결과를 못 내고 있으니까 말이 나오는 것이죠.
지난 스프링부터 대회성적은 캡잭 출전시가 확실히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의눈물
15/08/05 21:39
팀 운영이나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캡잭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팀이 진 이유를 그래도 할만큼 해준 파일럿에게 찾는 분위기가 아쉬울 뿐이에요.
반니스텔루이
15/08/05 21:39
체이 퍼블..
군락
15/08/05 21:40
시작부터 퍼블따네요 아나키
BBok
15/08/05 21:40
커뮤니케이션이 왜이러죠..??;;; 클템말대로 맞아줬으면 충분히 살았는데
메리프
15/08/05 21:41
저도 클템말대로 코르키가 고치정도는 맞아줄수 있지 않나 했는데...
쉔 도발도 있어서 망설였던 것도 이해는 가네요.
Vesta
15/08/05 21:41
진에어의 플레이스타일을 설명할 때 쓰이는 안정성이라는 용어는 속이 빈 포장에 불과하죠. 그냥 '약하지만 죽지는 않아야지'라는 식으로 초반을 너무 헌납하는데 프로의 세계에서 이런 방법론으로 정상권에 간다는건 말도 안되죠. 그렇다고 후반이 아주 강하냐면 그것도 아니고. 중반단계에서 한타를 피하기 급급하니... 이런 상태에서 상대의 실수와 멘붕을 통해 승을 쌓으니, 눈앞의 이익만 보는 느낌... 자가진단이 안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니스텔루이
15/08/05 21:42
눈꽃 이 친구도 아프리카 방송했을때 여러 서포터 은근 실험했었는데 크크크
키토
15/08/05 21:42
문제는 연속성이죠. 사실 진에어의 고평가의 바탕에 체이서가 있었고 사실 승리하는 바탕을 깔아주고 게임을 만든건
거의 8할 이상은 체이서가 만들어준 판인데 패배의 그림에서 딱히 체이서가 그렇게 못했다고 보이지는 않거든요.
진에어의 패배 원인중에 가장 큰지분을 가진건 미드 봇의 캐리력 부족이 저는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탑이 못크는건 거의 진에어는 항상 탑을 버려두다시피 하는 경기 운영을 가져가는 경기가 매우 많아서 별로 탓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1라운드의 고성적의 잭패 2라운드에서의 곤두박질치는 성적의 파일럿.....
프로는 결과라는것에 있어서 이렇게 극적인 성적반전이라면 팬들의 화살이 어느쪽에 갈지는 사실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락
15/08/05 21:42
[불판갈았습니다]
pioren
15/08/05 21:43
일단 탑차이가 고무적이긴 합니다.
무지방.우유
15/08/05 21:43
지금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운되어있고
의아한 콜도 많이 나오는데다가
게임(한타) 설계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인데,
이럴때 베테랑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파일럿 선수가 그걸 다 뚫고서도 기용될만큼 잭패선수보다 월등히 잘하는것 같지도 않은데, 팀이 하위권에게 계속 얻어터지는데도 교체해보지도 않으니 살짝 답답하네요

데프트 급으로 씹어먹으면 뭐 이해하겠는데...
BBok
15/08/05 21:44
갱맘 또 라인전이.....
Nell
15/08/05 21:45
(수정됨) .
어제의눈물
15/08/05 21:49
애초에 캡잭-체이 듀오도 라인전부터 상대 듀오를 압도하지 않습니다.
무난히 크면서 한타때 안정적으로 딜을 한다는 면에서 캡잭이라고 파일럿이랑 다를 것이 없어요.
전 요즘처럼 어이없이 한타가 열리는 상황에서 캡잭이 파일럿만큼이나 딜을 넣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솔랭에서 보여주는 피지컬로 극복해야하는데 그 폼은 파일럿이 매우 좋거든요.
그냥 체이서의 동선이 읽히면서 초반 스노울볼을 얻지 못하면서 진에어의 강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입니다.
캡잭이 아니라 뱅이 나온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고 봐요.
이건 원딜이 가지는 포지션의 한계라서....
네오
15/08/05 21:50
그 야성적인 면모를 방송으로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캐리력이나 폭발력도 전 캡잭이 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코칭스테프는 그렇게도 판단할 수 잇겠네요
쿠르르릉
15/08/05 21:51
글쎄요? 파일럿이 야성적인 면모가 있다고 하기엔 대회에선 캡틴잭보다 더 소극적으로 보이던데요.
네오
15/08/05 21:52
그렇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프링시즌, 서머시즌 둘다 캡잭과 파일럿의 유의미한 수준의 성적 차이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파일럿의 잘못이 아니라도 성적차이가 이렇게나면 토템으로라도 써야죠.
어제의눈물
15/08/05 21:52
캡잭의 운영 능력보다 파일럿의 한타 때 딜 넣는 능력을 더 우선시 하던가 아니면
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캡잭의 운영 영향력이 적던지....
프로 세계에서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거라고 봐요.
성적이 안좋은 것에 답답할 진에어 당사자가 선수 기용에 변화를 주지 않는 것에는 말이죠.
키토
15/08/05 21:54
그러니까 잭패-채이 듀오를 내서 써보고 경기 내용이 별반 다를게 없다면야 이해하죠.
제가 나진팬인데 연패 비슷하게 할때 가장 이해가 안가는게 서브 선수 두고 왜 한번도 안쓸까였습니다.
분위기 환기나 경기력 제고 차원에서도 손을 내어 볼만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제의눈물
15/08/05 21:55
같은 말을 반복하는 느낌이지만 체이서의 게임 영향력이 급감하면서 팀 성적이 떨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트레이스가 희생하면서 체이서의 동선을 넓혀주는데 체이서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니 요즘 트레이스도 비판받고 있죠.애초에 트레이스가 상대를 찍어누르거나 다양한 픽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하면서 상대 정글러의 동선만 꼬이게 하면서 체이서에게 힘을 주는 팀적으로 그런 운영을 준비해 온 것인데 말이에요.
캡잭이 나올 시기엔 솔랭 성적 5위권까지 올라왔었습니다.
체이서가 날라다니던 시기이기도 하구요.
당연히 성적이 좋았고 캡잭이 주전이었던 이유도 수긍이 가죠.
어제의눈물
15/08/05 21:59
제가 처음 쓴 댓글은 파일럿의 이유 없는 비판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진에어의 경기력 변화에 캡잭의 선발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네오
15/08/05 22:01
이유는 있죠. 하지만 코칭스테프가 보는 것이 항상 맞는 것도 아니고, 프런트나 팬들이 보는 시선이 더 답에 가까울 때도 있습니다. 아니 그것도 아니라면 선수 기용에 있어서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기용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선수 기용에 코칭스태프는 아 이게 최선이었다라고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결과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분명히 캡잭과 파일럿이 출전시 내는 결과가 차이가 나는데 그럼에도 결과가 부족한 선수를 계속 기용하려면 그에 맞는 이유가 있어야죠. 팀이 포스트시즌이나 롤드컵이 이미 좌절된 상황에 부족한 선수가 포텐이 더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를 기용하는 것을 팬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죠.
네오
15/08/05 22:03
어제의눈물 님// 세부적인 이유야 그럴 수 있는데 팀의 서머시즌 운명이 걸려있는 경기면 처방을 내려야하지 않습니까? 바꿔서라도 해봐야죠. 파일럿이 그동안 실수나 부족한 점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출전한 상황에서 경기력이 캡잭이 나왔을 때에 비해 우월하다고 볼 수도 없는데요.
어제의눈물
15/08/05 22:04
전 체이서가 잘나갈 때 캡잭의 기용 시기가 겹쳤을 뿐 파일럿의 기용과 팀 성적 하락과는 상관 관계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최근 진에어의 패배는 트레이스와 갱맘의 치명적인 실수 때문이 더 컸었지 파일럿은 그나마 잘해줫거든요.
차라리 갱맘의 주전 기용에 의문을 표한다면 전 동의하겠습니다.
네오
15/08/05 22:06
그나마 잘한 기준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쳐서 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하더라도 스프링 서머 시즌 둘다 유의미한 승률차가 단순히 체이서의 컨디션에 의한 것이라고 봐야하나요?
그리고 이게 한시즌도 아니고 두시즌 연속으로 그렇다면 호흡이라는 가설도 가능할거 같은데요. 갱맘 역시 문제가 많았죠.
어제의눈물
15/08/05 22:09
그 당시에는 캡잭의 솔랭 성적이 높았습니다.
팀이 주전 경쟁의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 기용이었고 그 기준에 따라 팀을 운영해서 성적이 좋았죠.
좋았던 당시처럼 팀을 운영하려는 진에어의 결정에 전 의아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네오
15/08/05 22:11
어제의눈물 님// 네 알겠습니다. 좋았던 당시처럼 팀을 운영하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았던 당시처럼 엔트리를 짜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능한 문제라고 봅니다만은 그럴수도 있죠.
마지막으로 두시즌 내내 똑같은 결과와 패턴이 나온다면 이것은 우연이라고 볼 수는 절대 없을 겁니다. 우연이라고 보는게 굉장히 천진난만한 시각이죠.
Numa
15/08/05 22:22
사실 그렇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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