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제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만약 그리스가 디폴트 선언한다면 그리스가 지고 있는 채무에 대한 책임은 어떤식으로 지게 되나요?
예전에 러시아 같은경우에 채무가 있는 국가에 군수장비를 채무 대신 줬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리스의 경우 줄게 없을거 같은데..
이럴경우 국제적으로 채무에 변제를 강제로 하게하는 법같은게 정해져 있는건가요?
하락 초입 단계일수도 있고, 지지부진한 장세를 연출하다 반등이 나올수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가 된다면 기회겠죠.
외인이든 기관이든 보유 포지션을 한번에 다 청산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모를까..
금융위기 이후 메이져들이 학습효과를 넘어서 각성효과를 얻었기 때문에 정말 만약에 큰 하락이 일어난다면, 시장의 패닉을 이용해 수익을
최대한으로 얻으려 하겠죠. 오히려 염려되는 하방심리를 역으로 끌고 갈 수도 있구요. 저번주 그리스 타결 기대감이란 뉴스가 나오고
이틀 뒤 바로 은행정지가 떴죠. 가격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명분따윈 자주 일어납니다.
예전 불판에도 몇번 적었는데, 매매는 리듬을 타는겁니다. 잔파도는 제치고 큰파도는 유연하게 스릴을 즐기는 거..
그리고 오늘도 별 반응 없으면 불판은 그냥 접겠습니다;;
휴지는 되는데 일부 공공부채에 대해선 법적 강제 회수가 가능할 겁니다.
예전에 미국과 이란 사이에 이런 케이스가 있었는데, 물론 그리스도 적용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나 배짼다 맘대로해..그리스가 이렇게 못하는게 디폴트 후 나라의 역사가 후퇴할 거고 삶의 질이 아주 아주 크게 바뀌니까..
최악의 상황이 디폴튼데 그 후 자구책 마련은 하지 않을까요? 유로가 합심해서 보복성 공격이 이루어지면 뭐 다구리에 장사없죠.
아니요. 배째면 해외계좌 사용제한 걸리고 물가는 대폭등 할겁니다.
실업증가, 그리고 줄줄이 도산에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자산더블딥 디플레이션 발생.
수출이야 초반에는 유리하겠지만 결국 각국에서 이중관세 걸고 수입조차 못하게 제동걸면 내부적으로 폭동이 일어나겠죠.
정부는 지 살길 찾아서 가게될거고 서민들의 생활?
이러다보면 극단적으로 북두신권 배경처럼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