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주양이 처음에 노래를 시작할 때 양현석씨가 느꼈던 걸 저도 느꼈습니다.
목소리에 감동했어요.
먼지 쌓인 다아이몬드를 닦아내서 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눈물이 나려고 하더군요.
정말 잘해요...
그런데 옥의 티라고 할까요?
약간의 티가 느껴졌는데 박지민양의 고음부에서 고개가 갸웃해졌습니다.
그런데 보아씨가 놀라는 걸 보고 '저게 제대로 한 건가보네?'했었는데 박진영씨가 고음의 발성이 좁아지는 게 확연하게 보였다고 하는 걸 듣고 '아~ 내가 막귀는 아니었어!'하며 안도했습니다. -_-;
또 하나...
이정미양의 고음부 처리에서도 저번에도 그랬는데 뭔가 막히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이건 고음을 부를 때 자신의 성대가 그것을 감당하지 못 할 것 같다는 느낌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가수가 되려면 그건 극복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가성을 쓰면 되죠.)
저음부에서도 약간 뭔가 아쉬운 게 있고요.
아... 물론 보아씨 말처럼 확실히 수펄스 내에서 꿇리지는 않더군요.
어쨌든 페임~ 화음이 계속 귓가에서... 맴맴맴도네요.
특히 마지막 페이~임은 온몸이 찌릿찌릿!
ps. 흔한 얼굴 이정미양 몸매가 매력적이었고 춤추는 모습도 섹시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승주양, 우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고 목소리와 몸동작 모두에서 자신감과 노래에 녹아든 느낌이 함께 전해져오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승주양의 몸동작과 오늘의 노래 실력으로 볼 때 실력이 일취월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대로 발동이 걸렸어요~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8회 불판 (방송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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