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강남은 별차이가 안나는데.. 송파는 2.5% 차이라면 꽤 크죠.
어느 지역구보다 투표수가 많은 지역이라 더 그렇죠.
작년 8%정도의 차이에서 5%이상을 더 가져왔으니...
노회찬 후보가 확보한 표보다 더 많은 표를 가져온 겁니다. 2% 정도를 말이죠.
부동층이 움직였거나 한나라당 지지층이 옮겨탄 것일수도 있죠.
아마 지난 지방선거의 투표율로 맞붙었다면 더 벌어졌을 겁니다. 48% 투표율에 7%차 승리면 엄청난거죠.
무엇보다 서울시립대 선배로서 후배들 참 부럽네요... 실질적으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첫번째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시립대 반값이면 재학생 기준 약 130~140만원 정도인데 엄청 후덜덜하네요. 내년 입결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