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르나
14/01/17 16:23
폭풍에 순식간에 망했네요;;;;; 토스 스플래쉬의 힘...
해명
14/01/17 16:24
확실히 이신형을 잡은 토스는 수비력이 다르네요. 이전 경기 본것도 도움이 좀 됐겠고..
저그인
14/01/17 16:24
테란이 예선을 뚫지 못하나요~.
SunO
14/01/17 16:25
코드S를 조성주 선수 혼자 일당백 해야 되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드네요..
물론 이신형 선수도 남아 있긴 합니다만..
해명
14/01/17 16:29
조성주 선수는 굉장히 아쉽죠. 최지성 선수도 없고, 테테전이 최고 강점인데...
카페르나
14/01/17 16:30
토스전도 괜찮으니 토스 많은거에 그나마 희망을.. 근데 상성인 백동준이 남아있다는게 마음에 걸리겠네요..
해명
14/01/17 16:32
지금 조성주 경기 보면 물이 오를대로 올라서... 희망이 아주 없진 않아요. 만약 이번주에 김민철을 잡는다면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
해명
14/01/17 16:33
토스의 트리플을 효율적으로 견제하면서 트리플을 먼저 가져가는 테란
해명
14/01/17 16:34
한재운 선수는 항상 방1업 다음 공1업이네요
해명
14/01/17 16:36
불멸자의 힘으로 멀티를 밀어내는 토스. 과도한 바이킹이 해가 된 느낌입니다
해명
14/01/17 16:36
앞마당까지 들이닥치려하지만 파수기의 마나가 없네요
지나가다...
14/01/17 16:37
아.. 테란은 또 떨어지나요..
해명
14/01/17 16:37
불고기 조합이 으악!
해명
14/01/17 16:38
테란은 이걸 막아내도 역습갈 힘이 없어요
카페르나
14/01/17 16:39
테란 정말 못올라가네요;;;
한재운이 코드s로 갑니다
콩먹는군락
14/01/17 16:39
5명 나와서 5명 전멸..
저그인
14/01/17 16:39
조성주 선수가 영웅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SunO
14/01/17 16:40
테란은 또 떨어졌네요...
가루맨
14/01/17 16:40
김도욱 선수도 잘 했는데, 한재운 선수가 생각 이상으로 잘 했습니다.
김도욱 선수는 1경기 역전패가 너무 아쉽겠네요.
그나저나 이제 테란은 어찌 하나요?...
저그인
14/01/17 16:42
예전에 저렇게 무서운 고위기사의 폭풍을 산들바람이라고 불렀는 지... 크크. 테란들이 전멸하고 있네요.
해명
14/01/17 16:43
테란은 확실히 올라갈만한 선수가 둘정도, 거기에 다음 조가 테란 둘이니 그 중 하나는 올라가겠죠 뭐
하후돈
14/01/17 16:47
테란 징징댄다고 하셨던 분들 반성하셔야 됩니다 크크 이게 냉정한 테란의 현주소죠...역시 최상위 레더에 괜히 테란이 없는게 아닙니다.
Dk는 그만 지켜보고 얼른 패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 테란 다 떨어져요. 그럼 2012년 WCS 그랜드파이널 꼴 나는겁니다(당시 32명중 테란은 단지 4명)
테란의 유령을 버프하든 토스의 모선핵 너프하든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4/01/17 16:51
테란이 요즘 저그도 못 잡고 토스는 너무 어려워하고...조성주 선수가 정말 별종이지 그 외에 잘한다 할 만한 선수는
윤영서 선수 정도...그리고 준비한 최지성 선수 정도인데 토스 인재 저그 인재는 넘쳐나니 문제 같긴 합니다.
테란의 해법은 컨트롤 밖에 없다는 게 더 그렇기도 하고요.
혼멸자
14/01/17 16:57
코드S에서 확실히 통한다고 확신이 드는 테란 선수조차도
조성주 ,최지성, 윤영서, 거기다 이신형정도죠...
그나마 정지훈 선수도 해외로 가버렸고
저 위 4명선수중에 두명이 해외니, 안그래도 부족한 테란 인재인데 한국 쪽은 답이 안보이긴 하네요.
해명
14/01/17 16:59
위키 찾아보시면 나오겠지만 아시아 예선에 한국테란이 하나도 안나왔죠 그때 WCS 파이널은 지금처럼 가능만 하면 무조건 나가는 대회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똑같은 시기의 GSL은 테란 이 60%의 승률로 토스를 때려잡고 있었습니다
콩먹는군락
14/01/17 17:00
타종족을 분노에 차게하는 숲들바람인듯 합니다.숲들숲들..
콩먹는군락
14/01/17 17:07
2012년 그파때는 WCS 외부에서는 테란보다는 토스가 죽어났던 시기라서..

그래도 남은 테란을 봤을때 얼추 7~8명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후돈
14/01/18 00:29
보고 싶은 것만 보시면 안되죠. 아시아 예선에 왜 한국테란이 안나왔을까요? WCS 한국 예선과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다 떨어졌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그 당시 예선부터 협회선수들도 모두 참여해 그야말로 한국의 모든 스2 선수들을 총망라했던 예선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10명의 한국대표중에 7명이 토스였고 3명이 저그였습니다. 테란은 단 한명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선발전에 참여한 몇 안되는 최성훈, 안호진, 김기현 선수는 승자전 8강 문턱도 밟지 못하고 다 떨어졌죠. 이미 다 떨어졌으니 아시아 예선에 한국테란이 없는게 당연하죠. 결국 WCS 글로벌 파이널은 프프전 결승이 나와서 토스 원이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죠. 참고로 그 비슷한 시기에 펼쳐진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8강에서는 토스만 5명이었죠. 토스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WCS 그랜드 파이널은 각 지역마다 다 예선을 치뤄서 올라온 대회였습니다. 웬만한 선수들은 모두 참가하는 대회였습니다. 각 나라별 예선 ->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서 전세계에서 32명을 뽑은 겁니다. 그런데도 딱 테란이 4명 살아남았습니다. 북미고 유럽이고 아시아고 간에 테란은 토스의 밥이었습니다. 무슨 제한이 있어서 테란이 안 나온것처럼 말씀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60%의 승률이 '때려잡았다'는 표현이 맞긴 한가요? 10번 대결해서 6번 승리한게 60%의 승률입니다. 한번 더 토스를 이긴 것인데 뭐가 '때려잡았다'는 거죠? 그런 말을 쓸려면 이번 GSL 코드 A의 대토스전 테란의 승률을 가리킬 때 써야죠. 현재 4승 15패입니다. 이건 거의 토스가 테란을 압살하는 수준입니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2012년 하반기에 테란이 60%의 승률이라는 것도 실제 팩트가 맞나요? 리퀴피디아에서 나오는 2012년 하반기 GSL 코드 S 테프전 승률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무슈제이 시즌3 : 43% / 핫식스 시즌4 : 48% / 핫식스 시즌5 : 50% 입니다. 도대체 어디가 60%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코드 A를 포함시키면 조금더 테란의 승률이 높아질 수 있으나, 아시다시피 이상하게 코드 A에 속하는 승격강등전에서는 전통적으로 토스가 맥을 못추었습니다. 테란에게만 진게 아니고 저그에게도 많이 졌죠. 최상위권 승률을 비교한다면 당연히 코드 S 승률을 기준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솔직히 심각합니다. 현재 토스는 11명이 진출한걸로 아는데 테란은 고작 2명입니다. 댓글들 보면 해명님은 밸런스가 얼추 맞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테프전 밸런스는 좀 많이 토스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습니다. 저도 솔직히 남은 테란들이 다 코드 S 진출해서 밸런스가 맞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 의견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왠지 남은 테란중에서도 많아야 2,3명 더 진출할 것 같고 나머지는 죄다 탈락할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듭니다. 그럼 코드 S에서 주구장창 프프전 혹은 프저전만 보겠죠. 머 해명님은 프로토스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 실컷 보시면 되겠네요. 하지만 저는 그런 코드 S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하후돈
14/01/18 00:45
꼭 토스가 죽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 당시 있었던 대회(11월 이후부터 살펴보도록 하죠)들의 8강 진출자 테란, 토스밸런스를 잠깐 살펴보면

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2 - 토스4 테란1 ,MLG Fall Championship- 토스1 테란4, IEM 싱가포르 - 토스2 테란1 , Iron Squid – Chapter II - 토스1 테란1 , IGN ProLeague Season 5 - 테란 2(12강은 토스2 테란3) , World Cyber Games 2012 - 토스5 테란2 , 2012 블리자드컵 10강 - 토스4 테란1, HomeStory Cup VI - 토스1 테란2 , 2013 핫식스 GSL 시즌1 - 토스2 테란2, 2013 IEM 카토비체 - 토스4 테란3 입니다.
토스가 죽어놨다고 하기엔 MLG랑 IPL 빼놓고는 토스가 전부 비등하거나 우세하죠. 자날 막판까지 토스는 건재했습니다.

저도 군락님 말씀처럼 부디 제발 7~8명정도만이라도 테란이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해명
14/01/18 02:47
제가 보기에는 하후돈 님의 접근방법이 잘못되어 보입니다. 유리한 통계만 가지고 오려고 기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자날때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토스의 최고 전성기때인 무슈제이 시즌3 : 47.2%이고, 저그로 판도가 넘어간 시즌4 52.5% / 시즌 5 60.7% 입니다. WCS 그랜드파이널이 11월에 있어서 제가 시즌5의 통계를 가지고왔는데 그 점은 오류가 있었네요.
자료출처는 곰게임 공식 홈페이지구요 GSL의 이름을 건, 코드 S 코드 A 전부 포함한 기록입니다.
앞으로도 언급되는 GSL 관련 자료는 전부 공식홈페이지 참조하겠습니다
이상하게 승강전에서 토스가 맥을 추지 못했고, 승강전은 최상위권 승률이 아니라 하시는데 당연히 승강전도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이고,
그렇기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승률 통계에 포함해야 합니다. 애초에 승강전에 펄펄 날았는지 맥을 못췄는지 그걸 일일이 증명하시지도 못할거구요.
최상위권 승률을 비교해야 한다고 해 놓고 하셔놓고 12년의 최성훈이나 안호진 김기현 선수가 거기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앞뒤가 안맞는거죠 최상위권 승률만 비교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시던가, 아니면 12 WCS 예선을 예로 드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최상위권 승률을 비교해야 하면, 뒤에 언급하시는 코드A 승률도 보지 않는게 맞는거구요.

60%의 승률은 때려잡았다고 표현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무감타의 위세가 극에 달했던 12년 마지막 시즌 저그의 테란, 토스전 세트 승률은 163전 96승 67패 58.9%입니다.
저그가 리그를 휩쓸었고 또한 수많은 테란 토스유저들이 저그사기라고 입을 모으고 심지어 저그 유저들조차 저사기에 공감했을 떄의
승률이 저정도인데, 60%면 충분히 한 종족이 다른종족을 때려잡았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죠.

또한, 저는 테란의 승률로 테란의 강 약을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하지, 테란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를 통해서 테란의 강함을 측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남아있는 테란플레이어들의 면면을 보면 승률도 불리하지만...)
왜냐면 테란 플레이어 숫자가 가장 적고, 또한 상위권 테란 게이머들은 외국으로 많이 갔기 때문입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gamenews&no=6628&page=3&category=2 게시물을 참고 했을때
프로리그 1라운드 로스터에 등록 된 선수들의 종족은 각각 프로토스 32명 테란 21명 저그 27명입니다. 테란이 토스의 2/3 이고,
이러한 상황은 이스포츠 연맹 GSTL 로스터 (http://www.thisisgame.com/esports/nboard/162/?n=49893) 기준
저그 16, 테란 11, 토스 16으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협회 연맹 통계를 합치면 토스 46, 테란 31, 저그 43명이네요 (아쉽지만 이유라, 한이잉, 김가영 선수를 제외했습니다)

또한 이 로스터의 인원 중, GSL에 출전하는 게이머들 통계를 내 봤을때, 코드S 경험이 있는 게이머가 프로토스 16, 테란 8, 저그 23으로,
테란이 상당히 불리하다고 할 만 합니다.
더욱 좋지 못한것은 프리미어급 이상 대회에서 결승에 가 본 플레이어를 따진다면,
프로토스 8, 저그 8, 테란은 겨우 이영호와 조성주 밖에 남지 않습니다. 거기에 이신형을 더하면, 그게 끝이에요
성적이 좋은 수많은 테란 게이머- 최지성 정지훈 문성원 윤영서 최성훈 정종현 한이석 등이 전부 해외로 나간 이런 상황에서,
테란 선수들이 코드S의 균형을 맞춘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이지요.
저도 프프전 보기 싫습니다. 근데 테란 게이머풀이 적고 최상위권은 해외로 나가버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프로게이머들 보고 테란을 고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본인들이 선택해서 외국으로 나간건데 그걸 한국에 남아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 현상이 한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외국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작년 WCS 랭킹 100위까지를 봤을때, 외국인의 경우 테란이 7명, 토스는 15명, 저그는 16명입니다.
당연히 2012년의 대회도 테란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테란이 작습니다.

그리고 지금 코드A의 성적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그게 5승 14패라고 해서 그것만 보면 안되죠. 프로리그 성적은 테란이 14승 6패로 70% 승률 기록하고 있습니다 (http://www.teamliquid.net/tlpd/hots/leagues/4286_2014_SK_Telecom_Proleague_Round_1)
근데 이거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있던가요 그냥 표본이 작아서 뭐라고 안하지. 제대로 비교하려면 표본을 있는대로 끌어모아야죠,
현재의 2.0.11 버전으로 진행된 국내의 GSTL, GSL, 프로리그를 모두 합쳤을때,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73승 69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승률로 따지면 51.4%. 이정도면 DK를 불러 풍악을 울려야죠.

최근의 밸런스를 보기 위해서, 자료를 2014년의 그것으로 한정해도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802088&search=1&search_pos=&q=)
테 18 : 21 프 이며, 토스의 승률이 53.9%입니다. 60% 근처도 못가네요. 이정도면 학살은 커녕 상당히 우수한 밸런스네요.

지금 이정도 승률 기록하는건 사실 조성주 선수의 공이 큽니다만, 나머지 테란 선수들도 분명히 분발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테란 선수들의 커리어가 저그나 토스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데, 테란을 많이 올리려고 한다면
그건 테란이 사기여야만 가능한겁니다. 테란이 토스한테만 터지고 있는게 아니라, 저그한테도 열심히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원래 2.0.11.버전 국내리그에서의 테저전 승률이 66승 52패로 테란의 승률이 56%였지만,
지금 Code A 예선에서는 5승 8패로 열세죠.
이는 테저전 밸런스가 역전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테란 선수의 수준이 저그 선수의 수준보다 약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테란이 많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밸런스를 떠나서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그렇게 되는 것인데, DK가 각 나라 리그 밸런스까지 맞춰줄수는 없는노릇 아닙니까?
똑같은 Code A 리그 중간에 패치하라는 얼토당토않는 요구 하지 마시고, 아직 이신형 선수도 안나왔는데 (이변없으면 토스한테 4승 0패 찍겠죠) 그냥 이번 Code A 끝날때까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스타2] 2014 WCS S1 : HOT6ix GSL Code A, 48강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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