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우승한 기쁨이 이런식으로 X같아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올해 디도스때랑 페이커 부상때문에 심란했을 때랑도 비교가 안되네요. 그냥 순수 배신감 맥시멈. 칸나때보다 개인적으로 몇배는 심합니다. 그건 그냥 그 선수 행동거지의 문제였지 이거는 진짜 3년을 동고동락하면서 개화시켜놓은 선수가 어처구니 없이 날아가버렸는데... 그냥 딱 그정도였구나 싶어서 허탈하네요.
말 나온김에 제가 21년에 더샤이고 뭐 기인이고 넴밸류 있는 매물이고 간에 무조건 제우스 주전으로 올려야 된다고 불판에서 엄청 나댔던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걸요? 크크크 그때부터 얘는 무조건 역체감이다고 생각해서 절대 뺏기지 말고 계속 키워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다시 좀 22년 초의 롤잘알 모드로 돌아온다고 생각했더니 거기서 튀어나가버리니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