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는 아니지만 금융상품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부모님 노후대비용 자금의 일부를 포트폴리오해서 거치식 투자하려고 하는데 기본 개념을 어떻게 잡고 가야 할까요?
제 생각으로는 인덱스펀드 쪽에 두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데
다른 좋은 방향이 있거나 추천해주실만한 상품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인덱스 펀드 같은 비통찰형 상품도 운용하는 투자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 어떤 점에 유의해서 투자사를 선택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금융 상품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시기 어려우시다면 쪽지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불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채권형펀드는 보통 주식형펀드보다 안전하죠. 근데 그만큼 기대수익률이 낮습니다.
은행예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데 주식투자보다는 안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채권형펀드도 좋습니다.
채권펀드도 종류가 나뉘겠지만.. 요즘에 관심을 갖는건 글로벌고수익채권펀드입니다.
연 기대수익률이 세전으로 7~8% 됩니다.
물론 수익률이 높은 만큼 국공채펀드보다 위험성도 높겠죠. 그래도 주식투자보다는 안전하다고 봅니다.
(요즘엔 우량한 대형주도 하루에 10% 올랐다 다음날 10% 떨어졌다 난리도 아니죠. ^_^;;)
일단 낙폭이 컸던 대형주들 다 올라와주고 있고, 더이상 이 구간에서 팔 물량이 많이 없다는게 좋은 소식이긴 합니다.
비차익 매수만 제대로 들어와주면 최소한 오바마 연설 전까진 상방으로 문을 활짝 열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이후 버냉키까지 포진하고 있는데, 이걸 좋게 받아들여야하는지..
(1) PS가격 1분기 Spot 76USD/Kg에서 2분기 63, 3분기 56U 수준, 이에 따라 3분기 실적 QoQ 감소예상
(2) P 3.5(8,000톤), 3.7(7,000톤)의 4분기중 완공에 따라 생산량 증가 약 25% 예상, 기존 CAPA대비 증가량 규모는 55% 수준이나, 가동시점 및 초기 가동시 P3 S/D에 따름.
(3) EPS Forward 기준 글로벌 Peer 대비 약 35% Discount되어 거래중
확실히 해외에서 수익을 올리는 현대건설, GS건설, 두산현대중공이나 은행주는 가격상으로 메리트가 보이긴 한데
문제는 수급상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죠. ㅠ
해운은 피하고 있지만 확실히 은행/건설은 매수시점은 아니지만 지켜볼만한 업종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찌됐건 IT와 자동차는 미국유럽의 영향을 많이받고, 조선이나 화학은 중국이나 원자재의 영향을 받아서 변수가 존재하지만
건설이나 은행주는 여러 변수들 사이에서 좋은 위치를 점한 것은 맞는데 문제는 시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