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큰 교회에서 명단 관리 해봤었는데..
명단이 안맞는게 사실 당연합니다. 나간사람도 명단에 오래 남아 있기도 하고 이제 막 들어온 사람, 고민하는 사람 따지자면 끝도 없습니다.
다만, 신천지관련해서 믿을수 없는건 그 사람들이 이제까지 해온 행태나 지금 저지르고 있는 행태때문일겁니다.
사실 저는 영원히 완벽히 신뢰할수 있는 자료는 얻기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며칠간은 7시간(9시~4시) 123명도 보기 힘들었는데, 16시간 123명이라니 반가운 소식인 것 같아요. 얼마나 검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8시간 동안 10000건 결과 나온 거 보면 최소한 5천 이상은 했을 텐데, 이 추세대로 계속 숫자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수정됨) 이젠 확진자의 종교에 너무 관심 갖는거 같네요.
교육부 지침상 검사대상이 아닌 무증상 중국 유학생을 강릉만 전수조사 중인데 양성이 떠서 증상이 없더라도 중국 유학생 전수조사해야되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검사대비 양성 비율이 너무 높다보니 그쪽으로 검사가 몰리다보니 다른 구멍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일반 대형 교회와 사이비 집단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비 집단은 한 명 한 명 다 관리합니다. 한 번 신천지 들어갔다 연락처 줘 보세요.
매일 연락 옵니다. 신천지보다 규모가 훨씬 큰 싸이언톨로지 얘기 들어보세요.
그 정도 규모에서도 회원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