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ev
19/03/22 22:05
약간 초치는 소리지만 진에어는 SKT보다는 KT를 잡을 가능성이 높죠... 수미쌍관의 실현 가능성은 그 쪽으로...
안티안티
19/03/22 22:06
인터뷰할때 게임설명을 본인이 하기보다 선수한테 부탁하기만 해도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질문도 yes or no의 닫힌 질문은 절대 하지 말고 열린질문으로...
roqur
19/03/22 22:06
내일 저한테 여친 생기는 게 확률이 더 높을듯 크크크크
작별의온도
19/03/22 22:07
오늘 skt 잘했나보네요
estir
19/03/22 22:08
흠 저는 어휘선택("확정")과 어감의 차이라고 봅니다. 다른 해설진이나 인터뷰하는 선수들 보면 항상 가능성에 대한 표현을 꼭 넣어가면서 얘기하는데,
아나운서 분은 멘트를 써준건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라고 했어요.
사실 저 문장은 축구 같은 종목에서 비현실적인 다득점이 나와야 골득실차로 뒤집는 경우와 같은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특히 2위 결정도 아니라 확정이라는 어휘선택은 그런쪽에만 써야하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비현실적인 얘기지만 이론적으로는 1위도 가능해요. 엄밀히 얘기하면 그 가능성도 따져야하기 때문에 더 지양해야하는 표현입니다.
roqur
19/03/22 22:08
1세트 초반에 무작정 들어갔다 4:0교환 나온 거 빼면 잘했습니다
Remainder
19/03/22 22:09
진짜 정말 만에 하나 진에어가 그리핀 이기는 순간 고백하러 나가셔야겠군요 크크
Luv.SH
19/03/22 22:09
글쎄요. 경기 시작때 성캐는 2위 결정전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물론 틀린 표현이죠. 결정이나 확정이나 어감이 뭔가 다른지도 저는 잘 모르겠고요.
roqur
19/03/22 22:09
빅스비한테라도 고백하겠습니다 크크크크크
저격수
19/03/22 22:12
"현재 시점의" 2위 결정전이니 틀린 말은 아닌데, "사실상 확정"은 정규리그 종료 시 2위 확정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니 다르죠.
Luv.SH
19/03/22 22:13
그건 사실 해석의 문제죠. 성캐는 이미지가 좋으니 좋게 해석해주고 김아나는 이미지가 나쁘니 까는 거고요.
estir
19/03/22 22:14
차라리 2위 결정전은 여기서 이긴 팀은 무조건 2위였으니 현재 순위상으로는 틀린 표현이 아니고, 그나마도 2위 결정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표현했습니다. 최종순위로 따져도 전혀 틀린 표현이 아닙니다. 확정이라는 표현은 이후 모든 다른 경기를 해도 사실상 불변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오히려 옳은 해석일 정도로 강한 표현입니다.
저격수
19/03/22 22:15
반대 상황이었더라도 똑같이 해석했을 겁니다.
2위 결정전 -> 2위가 누구인지 결정하는 매치 -> 이기면 2위, 지면 4위니까 완전히 맞음
사실상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 "사실상"이라는 말이 붙은 시점에 현재 확실하지 않은 것, 곧 최종순위를 의미함을 알 수 있음.
Luv.SH
19/03/22 22:15
글쎄요. 그건 너무 지엽적인 해석 같은데요. 동의할 수 없습니다.
Env
19/03/22 22:16
둘다 2경기씩 남았는데 킹존은 그리핀전 남았고 SKT는 진에어전이 남았죠
이것도 불안하면 그냥 불행회로
Luv.SH
19/03/22 22:17
알겠습니다. 그냥 제가 틀린걸로 하고 넘어가죠. 다만 저는 특정 인물들에게만 과하게 현미경 잣대를 들이댄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워서 한 얘깁니다.
Env
19/03/22 22:17
사실상 확정도 맞고 인터뷰 내용이야 어떻든 예쁘니까 됐고
estir
19/03/22 22:18
이미지 때문에 특정 표현까지 까이게 되거나 더 까이게 된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꽤 동의합니다만 두 표현을 동일 잣대로 보긴 어려운것도 사실이라고는 생각합니다.
roqur
19/03/22 22:18
진에어는 그렇다치고, 전 "의외로 아프리카가 슼이랑 해볼만하고(고점일 때)" "의외로 킹존이 그리핀이랑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estir
19/03/22 22:20
저도 그게 설령 적합하지 않은 표현일지라도 그것때문에 까는 건 좀 심하다고는 생각합니다.
Env
19/03/22 22:21
사실 엄살부리자면 안 무서운 팀 없죠 확률의 문제지..
오늘 아프리카, SKT 경기력, 어제 그리핀 경기력을 보면 저는 2위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촌놈
19/03/22 22:24
확률이 높을 뿐이지 확정이라고 보긴 힘들기 때문 아닐까요?
리그가 아직 종료된 게 아니라서 오히려 슼팬이면 설레발이라고 생각해서 화가 날 것 같은데..
Luv.SH
19/03/22 22:24
그래서 사실상 확정이라는 표현을 썼죠.
오티엘라
19/03/22 22:27
다른 스포츠 여자 아나운서분 중 어떤분은 최근에 자기 sns에서 스포츠 공부 같은 노력 열심히하고 있으니 자기의 외모만 보고 폄하하지 말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김민아 아나운서께서는 쓴소리가 많다고 멘탈터져서 울기나 하고 개선되는 모습 하나도 못보여주고있죠. 작가가 써준 질문 그대로 읽는다고 실드를 치시다니요 이 분도 분석데스크 같이 하시는데요? 물론 듣기만 하는거같지만요. 큐카드를 정말로 작가가 맡아서 쓰는거라면 개판으로 대충 쓴 작가는 물론 생방송 인터뷰에서 좋은모습 못보여주는 아나운서 또한 교체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roqur
19/03/22 22:34
아니 멘탈터져서 운 건 쓴소리 때문이 아니라 다른 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나운서분 부모님 전라도 출신이신 것 때문에 여기저기서 일베드립 지역비하 엄청 나왔었어요.
Paev
19/03/22 22:38
그 멘탈 터진 일은 일베때문에 그런거라서요... 그것과 별개로 개선된 모습은 필요하긴 합니다.
알카즈네
19/03/22 22:45
전 그냥 이뻐서 좋아요. 인터뷰 하나도 안들어오고 아나운서만 봅니다. 크크
Luv.SH
19/03/22 22:46
이걸 쓴소리 때문에 멘탈 터졌다고 왜곡을 하시네. 그리고 큐카드는 작가가 쓰는게 맞아요. 화면 준비 안되어서 매번 어긋나는거 보면 모르나요. 또 기본적으로 롤인터뷰 하는 아나운서들은 대부분 대본 보고 읽는 수준이었던건 마찬가지고요. 저는 안경누나 인터뷰 할때도 그다지였던지라 너무 과하게 까이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19/03/22 23:11
아나운서가 롤을 잘 모르고 순발력도 떨어져서 인터뷰를 못하는 건 맞는데, 그 이상으로 까이는 감은 듭니다. 제 취향은 확고하게 안경 누님 쪽이라 예쁘니까 좋아요 이런 것도 아니고 저 또한 진행에 불만은 있지만, 그런 제가 보기에도 좀 과열된 느낌이에요. 진짜 까여야 하는 건 영상 타이밍도 툭하면 펑크내서 안 그래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 당황시키는 제작진 같은데요.
그리고 아나운서님도 지금 당장 유의미한 개선은 어럽겠지만 서머 시작할 때까지는 공부 더 하셔서 매끄럽게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상태가 계속되면 여론을 반전시키기 힘들어요.
파이몬
19/03/23 03:45
그래도 연승할 땐 엄청 재밌었으니..
젠지전 피레안 미드수석 강림에 아프리카전 트할 케넨 초대박 진입에 케이티도 거의 이길뻔 했고..
지나고보니 참 재밌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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