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 kt, skt. 현재 자기들 전력과 상황에 맞는 최선의 밴픽이 거의 매번 나옴
2티어 - 그리핀, 젠지. 가끔 어라 싶긴해도 꾸준히 준수함
3티어 - 비비큐, 진에어. 전반적으로 일리있는 밴픽. 비비큐는 밴픽도 기복이 널을 뛰지만 밴픽잭팟을 자주 터뜨리고 있고 진에어는 밴픽 평균치가 높음
4티어 - 킹존, 한화. 최근 급격히 구려짐. 그러나 아프리카보다는 나음
5티어 - 아프리카, MVP. 핵못핵.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앰비션을 잘하는 정글러라고 보진 않아요. 전형적으로 미드에 얹혀가는 정글러라고 느껴집니다. 플라이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16때 정글 잼구똥을 커버하는 페이커가 언뜻 보일 정도거든요. 특히 지금 젠지의 미드 바텀 라인전이 강하다는걸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거기다 최근 앰비션이 쓰로잉성 플레이를 자주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외에도 딱히 이기는 경기에서 확실한 활약을 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냥 이도저도 아닌데 쓰로잉 가능성은 있다 정도. 요새 정글들이 기복이 하나같이 널을 뛰니 하위권 정글러라 볼 순 없어도, 잘하는 정글러라고 보긴 힘들다고 봐요. 오늘만해도 딱히 앰비션이 스피릿보다 나은 정글러였는지도 의문이구요.
기인은 조금 불쌍했어요. 다리우스라는 챔프가 캐넨을 뚫을 수 있는 픽도 아니고 한타에서도 다른 챔프가 판을 깔아줘야 날뛰는데 아무도 판을 깔아줄 수가 없어서 본인이 몸대고 뭔가 해야 되니... 1경기 갱플 선픽 시킨 것도 그렇고 너무 기인한테 의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미드에 얹혀가는 정글러면 쓸 필요없습니다 승률이 더 높은 주전경쟁하는 하루라는 선수가 있으니까요 그치만 최근 젠지 경기에서 하루는 패가 많았어요 나머지 선수들 그대로인데 말이죠. 전 엠비션 들어오면 하루 들어왔을때와 비교할때 경기의 안정감 운영의 끈끈함 자체가 달라진다고 봐서 이것만으로도 엠비션은 좋은 정글러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엠비션이 미드 케어 정말 잘해주는 정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엠비션 스코어 말고 미드라이너 라인전 불리하다고 밀어주는거나 싱대 미드 집타이밍 망치려고 미드 밀어주는 정글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보통 그렇게 케어는 탑 바텀 해주죠 각각 주된 이유는 라인이 길어서 불리해지면 답도 없으니까 혹은 포블먹으려구요 미드는 짧아서 그 정도로 안 해줘도 되요 그런데 엠비션은 해요 본인이 경험이 있어서 어떤게 편한지 아는 느낌이구요
미드 케어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사실 그 시절 그렇게 욕먹던 블랭크도 미드케어, 미드 시야에 상당히 치중하는 정글러였기도 하죠. 그런점때문에 지금 앰비션이 보이는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널을 뛰고 사고가 연달아 나는 하루보다 기용되는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타잔 스코어를 제외하고는 앰비션보다 나은 정글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약간 견해가 다르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