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 페이커가 올해 전부 삽질한다해도 기다려줄수있는 사람이라서요.
skt경기때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작년에 너무 태운 선수라서.. 아까 2set같은 쓰로잉아니면은 별로 깔생각이없습니다.
정글 탑인 트로썸이 갑자기 퐉하고 터지는게 아닌이상 올한해는 기다려주는게 맞다고 봐서 전 길게보고 성불하자라고 쓴거라..
운블은 뭐 저는 이 두선수에 대한 기대를 일절 안한지 오래되가지고요. 별로 이제 코멘트 하고 싶지도 않아요.
둘나오면 아 그냥 경기 놨구나 싶기만합니다.
어쨌든 스프링 시즌은 내려놓고 남은 경기는 운타라 블랭크 말고 트할 블라썸으로 계속 보냈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운타라 블랭크가 나온다고 해서 이길거라고 생각은 전혀 안들거든요. 오늘만 봐도 운타라나 트할이나 할순 있어도 달리 말하면 운타라를 굳이 쓸 이유가 없다는 뜻이고... 블랭크 역시도 그냥 블라썸을 쓰는게 맞다고 보일정도로 라인전에서 하는게 없습니다. 페이커야 팀의 중심이니 잘하든 못하든 본인이 끌어올리는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죠. 다만... 페이커도 이젠 정말 본인 기량에 대해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거 같습니다.
기인이야 솔직히 못잡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했는데 피넛이라도 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굳이 지금 모습 말고도 17 스프링, msi때 모습 보면 메타만 맞으면 포텐이 얼마나 되는지 검증된거나 다름없는데 왜 방출한건지..진짜 페이커 연봉 올려주다가 돈이라도 부족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