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게 다르겠습니다만 그 플레이가 아니면 bbq는 할께 별로 없습니다. 바론치면서 이니시걸거나 또는 시야낚시해서 이니시 하거나 아니면 바론을 먹거나 세개중에 하나인데 오른이 카밀 따라가는건 아무짝에 쓸모 없는 플레이 입니다. 킬만 내고 있다고 하는데 계속 킬을 내면서 상대가 정비 못하고 사이드 못밀게 하게 되었죠. 저도 챌린저가 아니라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bbq가 바론농성이외에 딱히 할 만한 플레이가 생각나지 않네요. 자갈 조합이단 카갈 조합이든 같이 들어가는게 핵심인데 카직스가 그걸 대신 해줬고 레오나도 한몫 거들수 있고 그래서 갈리오 픽의 의미가 살아났죠. 오른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결국 칼리스타를 집어 넣지 않았다면 너무나 뻔한 이니시 조합이라 상대도 받아치기 쉬웠을겁니다. 트타도 생존기 좋고 브라움도 받아치기 좋구요. 칼리스타를 집어 넣음으로써 현재 패치에 맞는 우리 진짜 칠수도 있어 낚시 아니야 라고 겁을 줄 수 있었고 실제로 바론을 먹기도 했죠. 다만 중간중간 잔 실수라고 하기엔 굵직한 실수들이 자주 보이면서 룰러가 판을 치게됐네요
딱히 그 억제가 성공적이지 않았다고 봅니다. 외국 해설 계속 들었는데 말 그대로 파파 아킬 반응은 비비큐 킬딸만 치고 있다였고 카밀은 확실히 한명씩 잘리는 도중에도 타워 계속 밀어 줬어요. 그리고 그게 잘 됐다고 하려면 트타 아니더라도 둘 이상씩 잡아내는 정도였으면 모르겠는데, 트릭이 던지진 않았지만 그 와중에 본인들도 1대 1 교환 장면 많았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