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픽과 플레이 모두 13-15슼일 때나 가능한 것들을, 온통 망가진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으니 답이 없죠. 이게 선수들의 목소리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면 뒤집어 엎어서라도 코칭스탭이 선수들을 꺾어야 하는 것이고요. 만일 코칭스탭의 작품이라면 이번 시즌, 더 나아가서 올해는 그냥 포기해야죠.
여튼 지금부터라도 자신들의 상태를 직시하고 밴픽부터 마인드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돼요. 지금은 강팀의 민감한 밴픽을 할때가 아닙니다. 투박하더라도 최대한 유리한 밴픽, 딜과 cc의 밸런스가 좋고 라인전 상성을 신경쓴 매우 정석적인 밴픽을 하면서 개인기량과 감을 찾아가는게 중요해요.
아아 안타까워서 그런거예요...;; 다른 팀원들을 까는 글로 보일 수도 있지만 탑, 서포터가 신인이다 뭐다라는 얘기는 별로 와닿지가 않아서요.
에스케이라서...에스케이기때문에 탑,서포터를 신인을 쓰던 노장을 쓰던 저정도까지 경기력이 내려가는건 선수들한테도 팬들한테도 구단에게도 이해안되는 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