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이 아니라 실제로 연구가 된 후에 밸런스가 괜찮아졌으니까요. 테프전 같은 경우는 테란이 연구를 해도 해도 아직도 언밸이니까 밸런스 탓이 맞는데, 저테전 같은 경우는 다수 팩토리 운영이나 다수 유령 운영 등으로 밸런스가 맞아가는 중이죠. 대표적인 경기가 박령우 조성주전(wesg)이나 강민수 조성주전(iem 예선이었나 wesg 예선이었나 그랬습니다)이었죠. 토스전도 시증 너프 후에도 개노답이라 그러다가 최근에 어느 정도 해법이 나오면서 근소하게나마 테란들이 토스전을 극복해가는 모습이구요. 전이 7:3이었다면 요즘엔 6:4 정도의 느낌
물론 테란이 여전히 약자의 위치는 맞습니다. 근데 이게 암흑기 수준은 아니란 거죠. 저테전은 이미 더 이상 언밸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수준이고 테프전 한정으로 테란의 약세가 확실한데 요즘 추세로는 또 그게 과거 저그의 암흑기라 불렸던 저테전 언밸 시절 만큼은 아니죠. 과거 저그의 암흑기는 그슬 16강에 저그 3~4명 올라가던 시절이었습니다. 이 정도는 돼야 암흑기죠.
제가 너무 테프전에만 한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나봅니다. 맞습니다. 저테전은 저도 밸런스가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테전, 프저전은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데 테프전은 기울어진 것으로 보여서 종합적으로 보면 아직 테란이 약자가 아닐까 라는 거였거든요. 저그 암흑기 시절만큼은 아니다라는 것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근데 왠지 이번시즌 저그가 GSL 16강중 4명만 올라갈 거라는건 함정...)
다시 생각해보니 그슬에 4명 정도면 딱히 암흑기라고 보긴 어려운 것 같네요. 종족 인재풀도 다르구요. 종족별 진출비가 3명 이하 수준이 아니라면 통계로 따지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그의 최대 암흑기는 스슬 16강에 2명 올려보냈던 16년 2번째 시즌이라고 봐야겠지만 막상 결승은 또 저저전...
[스타2] 2018 GSL Season 1 Code S 32강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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