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충격이네요. 극심팟 응원했는데 3경기 보고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구직중 팀이 잘하기도 하지만, 하늘이 지스타 티켓을 내린것 같아요.
지셀은 정말 오래 버텼지만 더헬팀이 밉겠네요. 고춧가루 안당했으면 지셀팀이 올라갔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블랙워크 팀이라면, 트위치 2차예선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몇주동안 게임 접고 싶을듯
6위한 오스카팀도 프로 할거같더군요.
저는 좀 비주류라서, 스트리머들중 비주류에 생존게임하는 미르다요팀을 응원했습니다. 1경기 시작이 좋아서 기대했지만 한계가 보이네요.
미르다요랑 케즈윅은 프로를 확실히 꿈꾸는걸로 아는데 나머지 맴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제 정식발매되고, 스폰붙고 대회들이 많아지면, 팀도 창단되고 리그형식의 대회도 아마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 맴버가 그대로던 바뀌던 극심팟 꼭 보고 싶습니다. 아직 트위치 마지막 1장이 남았긴 하지만요
이팀 약간 과거 드림팀 느낌도 나거든요. 오늘 3경기때 포엔에게 두명 잡히고, 나머지 두명 바다헤엄치며 총맞고 있을때까지만 집중해서 봤거든요.
자기장 외곽부터 소위 닦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너무 안해봐서, 잘 못하더군요. 순위로 보면 날고기는 팀들 사이에서 상위권 바라보는 강팀이긴 한데
배그는 분석만으로 되는 게임이 아니죠. 하늘이 기회를 줘야할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날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