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스는...안되요. 우리팀이 유리한상황에서 신나게 인파이팅하면서도 안죽고 딜넣는거 아닌이상
그냥 25~30분되고 반반되면 자야같은 원딜이랑 그냥 캐리력 안정감에서 비교하는거자체가 민망한수준입니다.
실수 없이 쭉 굴렸어야 뭐가 되지 한번 삐끗하고 반반된이상 그냥 딜각자체가 안나와버리는챔프라서
이번경기 뱅처럼 그냥 딜각이안나와서 뒤에서 구경꾼하는수뿐입니다.
큐베가 진짜 정말 너무 잘하는데
엠비션도 잘하고
크라운도 다른 사람들이 너무 잘해서 존재감이 없었다뿐이지 잘해주고 있었고
무엇보다 바텀듀오가 너무너무 잘해요
룰러가 진짜 자기 피지컬에 엄청난 자신감을 보이고 대놓고 앞에서 딜넣으면서 생존 다 하고..물론 자야인것도 감안해야하지만 정말 엄청나네요
SKT가 한타를 못해서 이긴 경기를 내주는 경기는 기억도 안날 정도네요.
한타 콜미스가 너무 심했어요.
삼성은 전성기 SKT 보듯이 한타 이기면 스노우볼 완벽하게 굴리면서 깔끔하게 이기고 있습니다.
1경기야 실수로 질 수 있지만 초반에 그렇게 유리하게 시작하고 자신들의 실수로 져서 SKT라도 정식적으로 타격이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솔직히 좀 이해하긴 힘드네요. 블루가 더 유리하다라는건 프로들도 동의할줄 알았는데 굳이 3경기에 썼어도 될걸 2경기에 써야할 이유가 있는지. SKT는 블루가 유리하지 않다고 본거 같은데, 물론 초반에 우위에 있었으니 밴픽의 의도는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보겠지만, 사실 대놓고 삼성이 후반 더 센 조합이니 초반 좀 앞선거 가지고 밴픽의 의도가 완전히 성공했다고 하기도 힘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