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불리한 흐름에서 탑을 무리하게 깨러 온 신드라에게 매혹을 맞춘 거부터 역전의 발판이 만들어졌고,
미드 억제기 앞에서의 한타에서는 점멸 뒤틀린 전진까지도 쉴드로 흡수해내며 엄청난 활약을 계속 보여주고 있었던 쏠에게 매혹을 맞추면서 넥서스 앞 타워까지 깰 수 있었고, 후반에 엣지 신드라가 아리만 보면서 궁을 썼는데 존야로 궁 흡수를 두 번씩이나 했는데,
그 모든 활약에도 폰은 잘 언급조차 안되더라구요.
쏠에게 매혹 맞추는 장면 딱 한 장면에서만 폰 칭찬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MVP를 받을만 했는지를 떠나서 상대가 폭딜이 가능한 신드라에 시비르가 있는데도 한타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폰 선수 칭찬이 부족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쿠로나 페이커와 같은 선수였다면 충분히 주목받을만한 장면들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폰은 활약에 비해 항상 주목도도 떨어지고 칭찬도 부족한 느낌...
뭐 짤리는 걸로 치면 페이커도 꽤 짤리긴 하죠. 짤려서 mvp 못 받는 건 좀 아닌 거 같구요. 이팀에 스타가 너무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폰이 확실히 받으려면 폰이 완벽허 잘하고 나머지 네명이 삽질을 해줘야 할듯한데 그런 그림이 나오기 쉽진 읺아보입니다. 언젠간 받겠죠 흐흐
후반부터 포커스는 존야없는 신드라 생존이었죠. 꾸준히 거기에 우선순위를 두고 해설하셧죠. 그 우선순위를 깨려면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 되는거구요. 지금이 카서스궁쓸때 소라카궁으로 상쇄시키는걸 보고 3단고음 지르는 시절도 아닌데 신드라궁을 존야로 씹는게 슈퍼플레이 소리를 들을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대신 미드억제기 근처에서 시비르한테 매혹맞출땐 환호 엄청나게 해줬죠. 1경기에서도 폰 언급 많았구요.
어제 경기는 폰도 받을만 했다....지 무조건 폰을 줘야 될 정도였는데 다른 선수 줬다는 아닌 거 같은데요.
폰 언급을 안 한다에서부터 시작해서 MVP 안 준다고 미운털이 박혔다는 망상까지 나오네요;;
MVP 선정은 기자단 및 중계진투표로 선정된다고 보여줬는데도 폰 안 준다고, 왜 미워하냐니...
또 폰 몰아줬으면 라이벌구도 형성하려고 스타만들기 한다고 불편해 하실 분도 계셨겠죠.
[LOL] 2017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R 19회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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