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는 맷집이 좋은 팀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스피드를 앞세운 잽-연타로 분위기를 이끄는 아웃복싱이 장기인 팀인데 ANX, CLG.. 그리고 같은 조는 아니지만 FW 이런 팀들의 특징이 카운터 펀쳐같다는 느낌을 주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락스에게 거리를 주지 않고 타이트하게 라인전부터 압박하고 라인전단계의 핵인 피넛의 움직임을 오히려 수동적으로 만들어버리니까 라인전에서 항상 불리하게 가는 면이 없잖아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점은 슼이 락스를 잡을때 항상 나오던 패턴인데, 지금 락스 선수들의 폼이 스멥, 프레이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서 더 초반에 고생을 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