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올라온 글이고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aramajapan.com/news/plans-for-the-original-tokyo-2020-opening-ceremony-leak/112714/
https://bunshun.jp/articles/-/44482?page=1

기사에 따르면 프로젝션 매핑을 이용한 네오 도쿄 모습과 다양한 일본 대표 캐릭터들을 이용한 홀로그램 쇼를 계획했습니다.

기존안대로 가면 정말 좋았을테지만 코로나가 심해져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담당자는 갑작스럽게 교체됐고 올림픽 연기로 예산은 더욱 줄고, 인원도 줄었습니다.( 165억엔이였던 예산중 실제로 쓰인건 5분의 1도 채 안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연기비용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출의 방향도 갑작스럽게 바뀌어 진중한 분위기로 바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조직 내적으로는 여성비하, 성희롱 , 이지메논란,유대인 학살 옹호논란, 내부인력간의 알력다툼으로 인한 사임 등 개막 전날까지 여러 잡음이 터져나왔으며

외적으로는 ioc의 이상한 언행과 대처때문에
(일본인을 중국인이라고하거나 일본인이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는등)
올림픽 귀족이라는 단어까지 생길정도로 국민들이 분노했습니다.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는데도 55%의 국민들이 개최를 연기하거나 중지해야한다 말하고 개막식 당일까지 시위가 있었습니다. ['차라리 오타니나 더 보여달라']는 말까지 나왔고요. 이런 여론때문에 주요인사와(심지어 유치한 총리인 아베까지도!) 많은 기업스폰서(가장 많은 금액을 스폰한 도요타도)가 개막식에 불참하거나 협조 하지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개막식은 진중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스코트, 일본캐릭터들 전부 빠졌습니다. 아무리 코로나팬데믹 상황이라지만 세계인의 축제인데 보는 입장에서 많이 아쉽네요. 픽토그램은 재밌었지만... 그것뿐이였습니다. 오랜기간 준비한만큼 차라리 많은걸 보여주는게 좋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리우 폐막식 일본 공연 영상보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