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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0 11:55:30
Name 에버그린
Subject [기타]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하네요.
확실히 이번 리우 올림픽은 사람들의 관심이 예전만 못한게

https://pgr21.co.kr/pb/pb.php?id=olympic

올림픽 게시판 글 보면 하루에 3개, 4개 올라오기도 벅차죠.



그리고 올라와서 댓글많이 달려있는 글도 올림픽 게시판에 올라와서 댓글이 많이 달린게 아니라

유게나 자게 질게 등에 먼저 올라와서 댓글 받았다가 올림픽 게시판으로 옮겨진게 대다수입니다. 올림픽 게시판으로 옮겨지고는 역시 댓글이 또 별로 달리지 않구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올림픽 이슈나, 유머들이 잘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유게에 올리면 올림픽게시판으로 옮겨지게되고 벌점 받을수도 있으니 잘 안올리게 되고

그렇다고 올림픽게시판에 올리면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도 않으니 역시 잘 안올리게 되고 뭐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는거 같습니다.




다른 사이트에는 올림픽 관련 유머나 글같은게 자주 올라오는데 PGR은 많이 조용한걸 보면 확실히 PGR에선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한거 같습니다.


원래 새로 게시판을 만드는 이유가 그 주제만 너무 올라오면 다른 글이 뭍히니 새롭게 게시판을 만든것일텐데 이정도로 글이 안올라온다면 유게에서는 올림픽 관련 유머 허용해줘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http://sports.khan.co.kr/olympic/2016/view.html?art_id=201608090850013&sec_id=530601
[리우올림픽] 방송사 올림픽 매출에 울상…100억대 적자 예상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80900160627560
예전만 못한 올림픽 열기…사라진 올림픽 '치킨 특수'




이런 기사를 보면 PGR뿐만 아니라 그냥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다들 예전만 못한거 같습니다.

사실 저도 올림픽 한국 금메달 경기 한번도 안봤네요.

* kimbill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8-20 11:57)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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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0 12:03
수정 아이콘
응원할만한 선수도 안보이고 그나마 남자축구 응원했는데 광탈해서 볼게 없습니다. 돈도 없고 더워 죽겠는데 국뽕 흡입할 일이 없네요.
쑤이에
16/08/20 12:37
수정 아이콘
저도 같네요..축구 떨어지고 올림픽 볼 맛이 뚝 떨어져서.... 그냥 하이라이트만 챙겨보는 수준...
Camomile
16/08/20 12: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음 올림픽이 평창, 도쿄라서 올림픽 게시판이 불타오를 가능성이 꽤 있죠
16/08/20 15:47
수정 아이콘
아이스하키가 관건인듯..
지구특공대
16/08/20 12:08
수정 아이콘
성적이 안좋죠... 그래서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나마 남자축구는 진짜 기대해볼만했는데 그마저도 8강에서 떨어졌으니...
16/08/20 12:17
수정 아이콘
으으 브라질놈들아 새벽에 올림픽 하지마라 ㅠㅠ
자판기냉커피
16/08/20 12:40
수정 아이콘
시간대가 너무 안좋아요 진짜 딱 정반대라
뭘볼수가없더라구요
16/08/20 12:5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긴 하는데 시차만큼 큰게없어요. 4년만에 뭐가 그리 바뀌었을라고..
런던도 멀리있지않느냐 해도 런던시차는 8시간이고 리우는 12시간..
그래도 올림픽이 하루스케줄이 길기 때문에 리우시차가 이래도 11~12시쯤에는 볼게 나오는 중인데
런던때는 볼게 훨씬 많았죠.
감모여재
16/08/20 13:02
수정 아이콘
1. 시차
2. 대표팀의 부진 (양궁, 태권도 빼면 나온 금메달이 사격과 펜싱에서 각각 1개씩이 전부입니다. 게다가 인기 종목들도 부진했고... 런던때는 그래도 다양한 종목에서 금이 나왔고, 박태환씨가 은메달도 따고 이용대 선수도 메달따고 축구도 메달따고.... )
3.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
이 정도로 정리가 되지 않나요?
게다가 시차가 12시간으로 애매하다보니, 우리나라 선수들 나오는 경기 외에는 보고 싶은 경기들도 안 보게되고, 방송국에서도 잘 틀어주지도 않고... 올림픽은 좀 틀어놓고 다양한 종목 보면서 저런것도 하네.. 이런 재미도 있는데, 이번 올맆픽은 그런것도 없네요.
라이즈
16/08/20 13:02
수정 아이콘
우리 세대가 먹고 살기 바빠졌죠... 새벽에 하는것도 그렇고... 어린친구들은 올림픽 자체에 관심이 없는거 같고

도쿄올림픽때 되면 다시 타오르지 않을까? 크크
Samothrace
16/08/20 13:1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관심 있는 종목이 없네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종목인 축구는 올림픽이라 사실상 이벤트전에 불과하고요. 게다가 코파나 유로로 이미 좀 질린 상태이기도 하고
알카즈네
16/08/20 15:23
수정 아이콘
금메달이 확실시 된다던 유도계 강자들이 줄줄이 미끄러지며 초반흥행몰이에 참패를 했죠.
Operation
16/08/20 15:59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보기에 세계랭킹 1위가 당연하다는 듯 있고 순위도 최상위권이라 짱인 줄 알았는데 그냥 대회 많이 나가서 포인트벌이한 거라는 썰이 있더라구요...
유알못이라 도대체 어떤 게 맞는진 모르겠습니다만 기대했었는데 좀 많이 아쉽긴 했었네요
토니토니쵸파
16/08/20 15:50
수정 아이콘
너무 더운것도 영향이 있지않을까합니다.
살려야한다
16/08/20 16:03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젊은 세대에 반국뽕 정서가 널리 퍼진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리기
16/08/20 16:22
수정 아이콘
볼 것도 없고 시간도 안맞고 국뽕도 빠지고

제일 결정적인 건 뭐...
내가 먹고 살기 바쁜데 뭐 잠까지 줄여가면서 봐 나중에 클립이나 보자
이거라고 봅니다.
돌고래씨
16/08/22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나중에 금딴거 영상이나 보지뭐...
성큼걸이
16/08/20 17:26
수정 아이콘
다른 요인은 마이너한 수준이고 제일 큰요인은 한국과 정반대인 시차죠
정확히 자는시간에 하는 올림픽
낮에 했으면 이렇게까지 흥행이 망하지는 않았을겁니다
16/08/20 19:13
수정 아이콘
리우에서는 왜 새벽에 태권도를 하나요
16/08/20 20:35
수정 아이콘
그닥 관심도 없고 오히려 정규방송이 전부 캔슬되고 모든 채널에서 올림픽만 나오니까 짜증만 나네요.
트루키
16/08/20 22:03
수정 아이콘
밤에 에어컨 켜야해서 티비 볼 전기가 아까워요... 30만원 찍어보니.... 거의 에어컨 절전모드 정도의 전기가 필요하더군요..
시행착오 합격생
16/08/20 22:09
수정 아이콘
축구 광탈 이후에 흥미가 확 떨어지긴 하네요...
유도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기도 했고;;
그래도 오늘은 인비갓 보는 중.
아라온
16/08/20 22:33
수정 아이콘
야구가 정식종목이 아닌것도 큰것 같습니다. 방송프로그램 구성도 어찌 진보하는것 같지도 않고,,
양념게장
16/08/20 22:41
수정 아이콘
시차 때문이겠죠. 다음 올림픽에서 파이어 기대합니다.
아이폰6s Plus
16/08/20 23:11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있을 3개의 올림픽은 파이어 될꺼 같아요. 평창 도쿄 베이징..
박루미
16/08/20 23: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 골프.. -_- 끝내주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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