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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3 00:04
올림픽 신기록으로 풍차국 금메달. 역시 강하네요. 거기다 이번대회는 더 강한거 같아요.. 뭔가 풍차국에서 예전 탈부착 스케이트 이후 다른걸 개발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4/02/23 02:02
방송사 행태에 불만이 많네요. 남자, 혼성 5위권 선수들이 나오는 피겨 갈라쇼는 방송사 3개 다 풀 중계하고 아까 출전했던 봅슬레이는 보여주지 않고 맨날 금메달에 목매달지 말자고 하면서 그들이 가장 차별한다니깐요. 녹방으로 보여준다고 해도 그정도 가치 평가도 못 받나 싶네요 솔직히 김연아 전에는 우리가 피겨 자주 보는 나라고 아니었고 피겨도 여자만 인기 높은데 스타 하나 있으면 상관없는 모든 걸 처음부터 끝까지 목매네요. 방송사가 관심 홀대 이런 이야기할 게 없어요.
14/02/23 02:07
아사다 마오가 이렇게 예뻤다는 것을 이번 올림픽에 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우리나라가 아니었다면 저는 왠지 아사다 마오 응원했을 것 같아요 크크
14/02/23 03:37
솥뚜껑 쟤는 뭐 살풀이 하나 크크크크크 금메달리스트 연기 클라스 쩌네요 껄껄 가산점 50점짜리 투풋랜딩 클라스 지립니다.
뭐 이해됩니다. 쟤 수준에 언제 저런 큰 대회 갈라쇼 나와봤겠어요. 껄껄
14/02/23 04:08
진짜 아사다 마오도 참 저기에 무슨 염치로 낀건지...크크 6위라 나오지도 못하는걸 예전 코치가 불러준다고 쪼르르 달려가는거 보면 크
그거만 봐도 진짜 본인의 원래 실력에 비해 많은 특혜와 기회를 누린다니까요. 불쌍은 무슨~
14/02/23 05:09
대청마루님 소치 올림픽 관련 글에서 자주 봅니다만, 마오관련해서 험담하시는게 너무 심하십니다.
6위 선수 중에 마오만 불려온 것도 아니고, 다카하시 케이스케 선수도 같이 무대에 섰고, 두 선수 모두 피겨 스케이팅에서 오랫동안 공헌해온걸 생각하면 쇼에 참여한게 그렇게 저에겐 이상한 일은 아닌데요.
14/02/23 06:36
제가 올림픽게시판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도 아니고 피겨하는날 딱 2번 왔고 유게글에서도 거의 댓글은 많이 달지 않았는데요. 여기 불판이나 최근 논란이 되었던 유게 마오 관련글에 단 댓글도 <얄밉고 싫어했던 선수지만 예전에 비해 기량도 떨어진 지금 도박수를 성공했음에도 러시아 홈버프에 완전 쩌리로 찬밥취급 당하는거 보니 짠하다 > 고 한 게 제가 여기에 달았던 감상이었는데 그것도 그리 마음에 안드는 너무 험담이라 주장하시니 개인적으론 이해를 못하겠네요.
누가 보면 쌍욕이라도 한 줄 알겠어요? 다른 글을 보면 진짜 쌍소리 가까운 험한 소리도 많았던거 같은데 그거엔 왜 아무말 안하셨을까? 당장 아래 Duvet님의 마오 글을 보면 님이 원하는 진짜 험담글을 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심판들에게 뒷방늙은이 취급받고 존재감 무시당한채 은퇴하는게 짠하다> 라는게 욕설이고 험담이면 여기에 마오 욕을 안한사람 찾기가 힘들겁니다. 단순히 뒷방늙은이 라는 표현이 짜증나서 기억남으셨던건 아니죠? 참 마지막에 인생경기 한방 하고 아름다운 모양새로 퇴장했다는 이유로 모든 얄미웠던 짓이 다 세탁되고 옹호받는거 보니 또 황당하네요. 반일감정과 그동안 했던 짓 때문에 까이기도 했지만 반일감정 및 국뽕에 대한 반발심으로 쿨가이들의 쉴드도 많이 받은 선수라 아이러니합니다. 공헌이라... 여러의미로 공헌 많이 했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둘돠~ 원래 6위선수들이라 참여하기 힘든거 옛스승 버프라는 편법으로 참여하는건데 그거에 대해서도 아무 말 못합니까? 이번 올림픽 끝나고 보면 오히려 김연아보다 아사다 마오 쉴드가 많아지고 작은 코멘트 한마디한마디에 쿨가이님들의 거의 성역같은 수준으로 쉴드가 올라오는데 역시 시작과 과정에서 어떤 일을 했던지간에 마지막은 아름답고 볼 일인가 봅니다. 김연아를 추앙하기 위해서 라이벌이었던 아사다 마오와 그녀를 둘러싼 모든 환경까지 같이 세탁시킬 필요는 없죠. 어쨌든 아사다 마오에겐 최상의 결과가 나왔네요. 여왕의 최고의 라이벌이자 마지막엔 실력이 아닌 피겨강국들의 파워싸움에 밀려 쓸쓸한 퇴장을 하게 된 불운하고 안타까운 스케이터(마지막 올림픽 은퇴경기 부분만 따지고 보면 사실이긴 한데...) 로 확실하게 이미지 변신이 성공되었으니 말이죠.
14/02/23 11:48
제가 말씀하신 '별반 참여한 적도 없다."고 하는 대청마루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닉네임이 기억난다는 것이 그다지 좋은 이유에서 기억하게 되었다는 기억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제 나름의 추측을 했던 것인데, 만약 제 코멘트가 그 점에서 잘못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진짜 아사다 마오도 참 저기에 무슨 염치로 낀건지...크크 6위라 나오지도 못하는걸 예전 코치가 불러준다고 쪼르르 달려가는거 보면 크 /그거만 봐도 진짜 본인의 원래 실력에 비해 많은 특혜와 기회를 누린다니까요. 불쌍은 무슨~ "이라고 하신 이 코멘트는 과하셨다는 제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갈라쇼라는 것은 어찌됐든간에 쇼일뿐이고, 여러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것때문에 마오가 조롱받아야 할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고, 마오뿐 아니라 다카하시 선수도 6위이지만 무대에 섰는데, 마오에 대해서만 물고 늘어지는 것은 악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얄미웠던 짓이 다 세탁되고 옹호받는거 보니 또 얄밉군요."라는 코멘트로 생각해서, 평소 마오에 대해 가지신 감정에 대해 알만합니다. 대청마루님이 싫어하시던 그 얄미웠던짓을 하는 마오가 정확히 어떤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 저는 마오에 대해 정말 도를 지나치는 인성적 비판에 대해서 반대할 뿐입니다.
14/02/23 13:44
얄미운짓 뭐를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개티즌들의 악의적 영상같은거라면 김연아선수것도 많죠
언론의 과도한 라이벌구도 형성과 일본빙상의 푸시가 유별나긴했지만 마오선수가 뭘 그렇게 나쁜짓을했냐 하면 별대답 못하는분들이 대딘수던데요.
14/02/23 17:39
롤 마스터즈를 보느라 대청마루님의 댓글이 수정된 걸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
제 댓글에 다시 댓글로 남겨주셨으면 좀 더 일찍 확인 할 수 있었을텐데 죄송합니다. 앞선 댓글에서도 이야기했던 부분이지만, 제 댓글이 개인적인 공격으로 느껴지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안그래도 어디서 그렇게 느꼈는지 제 스스로도 확인해보고 싶어서, 대청마루님 닉네임으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제가 대청마루님 닉네임을 기억하게 된 건, 아무래도 아사다 마오가 8번의 점프에 도전한다고 했을때 다신 댓글이신 것 같습니다. 그 댓글에서 대청마루님은 그게 "도전"이 아니라 "도박"이라고 주장하셨는데, 성취와는 상관없이 점프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을 굳이 도박이라 정정하려 하시는 것에 개인적으로 공격적이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게 된 것은 절대 대청마루님 개인을 공격하려거나 하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분명하게 해두고 싶습니다. 대청마루님께서 [누가 보면 쌍욕이라도 한 줄 알겠어요? 다른 글을 보면 진짜 쌍소리 가까운 험한 소리도 많았던거 같은데 그거엔 왜 아무말 안하셨을까?]라고 다소 비꼬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이 질문에 대답을 드리는 것이 맞는가 아닌가 고민했습니다만, 제 입장을 분명히 하기위해 대답해 보고자 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말씀하신대로 제가 느끼기에는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댓글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다만 그 댓글들이 굳이 일일히 답변을 달지 않았던 것은, 저도 한명의 평범한 PGR 회원으로써 피겨 팬사이트도 아닌 곳에서 피겨를 주제로 논쟁을 한다는 상황을 굳이 만들어야 하는가하는 고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지나가려던 와중에 갈라쇼 관련한 대청마루님의 댓글을 보게되었고, 갈라쇼를 가지고 선수를 비난함은 옳지 않다는 점은 분명히 해두고 싶어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대청마루님도 아시다시피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은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고, 컴피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갈라쇼 역시 열심히 준비합니다. 어떤 선수라도 포디엄에 서고 싶고, 열심히 준비한 갈라쇼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와중에 순위권에 들지 못했더라도 갈라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어떤 선수라도 그 기회를 차버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것이 아무리 그래도 지금까지 1-5위 선수들로만 이루어진 올림픽 갈라의 전통도 깨는 행위고, 그 외의 다른 순위의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는 행위였다고 생각하신다면 애초에 이러한 제안을 했었던 타라소바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아사다 마오 선수가 "염치없다"라는 식으로 인성적 비난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더군다나 같이 참여한 다카하시 선수 얘기는 쏙 뺀채로 아사다 마오 선수만 비난하는 것은 앞서서도 얘기했지만 악의적이라 느낍니다.) 덧붙여서 얘기하자면,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은 이번 갈라쇼에 대한 부분이지, 아사다 마오 선수의 다른 컴피 논란까지 다 "세탁"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저는 갈라쇼는 어디까지나 팬들을 위한 쇼라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아사다 마오, 다카하시 케이스케 선수 둘다 국제적인 인기를 누렸던 탑싱이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컴피를 은퇴합니다. 이러한 두 선수에게 갈라쇼의 기회를 줘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그렇게 나쁜 처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 선수가 참여해서 다른 선수들의 프로그램 시간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피해를 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할수만 있다면 많은 선수들의 갈라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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