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섭감독..
경기도 체육 컬링팀이 와해될 위기에 처하자 선수들을 찾으러 다니는데...
이슬비 (1988년생)
제일 먼저 찾은 사람은 이슬비였다..
정영섭 감독은 경상 군위로가 이슬비를 만났다..
이슬비는 중3때 컬링을 시작하여..
집은 군위지만 컬링을 위해 의성여고에 갔고
의성여고 컬링팀에 들어갔다
이슬비는 주니어 대표까지 했던 선수였다,.
그러나 팀은 해체되고.
고3 졸업때 현실에 부딪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들어갈 컬링팀이 없었던 것이였다..
그래서 할수없이 대학을 진학하려고
대학등록금을 벌기위해 친척 어린이집에 들어가고..
1년이 지난후 정감독님이 찾아와서..
컬링해보자라는 말을 듣고 바로 경기도 체육회 컬링팀으로 들어가게 된다..
김지선 (1988년생)
정감독은 또 한명 찾아가게 되는데/.
바로 베이징에서 만났던 김지선이였다..
정감독은 그때부터 생각했다..
김지선은 우리나라 컬링을 이끌 에이스 스킵이라고..
때마침 김지선은 한국에 들어와 있었다
그래서 정감독이 만나 경기도 체육회에 들어가게 된다..
김지선은 원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다..
그러다가 수락고등학교 1학년때
컬링으로 전향하게 된다..
그래서 성신여대로 컬링부로 들어가게 되는데..
1학년때 중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컬링 첫 유학파이다..(원래는 카나다로 갈라고 했다..
아버님의 추천으로 중국으로 가기로했다)
눈칫밥도 많이먹었다고 한다..
혹시 한국에서 온 스파이가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대표가 되지 않겠다는 각서도 쓰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김은지(1989년생)
김은지 역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다..
(아버지가 스피드 스케이팅,어머니가 배구선수..)
김은지는 초등부 시절 전국체전 금메달까지 딸 정도로
유망주였다.. 그러나 부상떄문에 스피드 스케이팅을 그만두고..
컬링으로 전향하게 되는데..
여기서 송현고를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 코치가 정감독이였다..
그러면서 컬링을 계속하게 되고..
성신여대를 들어가는데 등록금 부단때문에 그만두게 된다..
(아버님은 5살때 돌아가셔서 어머님 혼자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이였다..)
그러다가 정감독은 애재자였던 김은지가 휴학을 하게 되는걸 듣고
컬링을 하자고 말을했다..
그래서 김은지는 학교 중퇴를하고 실업팀에 들어갔다..
김은지가 실업팀에 들어간 이유는 월급으로 주는 200만원이였다고 한다.
신미성(1978년생)
컬링 1세대..
컬링을 시작한 계기는 나가노 올림픽에서
컬링을 보고 시작하였다고 한다..
성신여대 동아리팀들어 갔었다..
그리고 팀이 그대로 경기도 컬링팀에 들어가게 된다..
첫 세계선수권대회 참여..(9전 전패..)
그후 7년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하고..
2008년 팀원들이 줄줄이 이탈하게 된다..
그러나 신미성의 목표는 첫 올림픽 진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계속 컬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만난 이슬비-김지선-김은지..
엄민지 (1991년생)
엄민지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컬링을 꾸준히한 나름 엘리트코스를 밝은 선수이다..
정감독은 엄민지를 평창을 위해 찾은 유망주라고 한다..
이렇게 만난 공포의 외인구단..
스킵은 컬링전력의 90%다...
스킵은 감독이자 선수이다
전력-작전 지시등
다 하는 선수이다..
(심지어 어느팀들은 스킵이 오더를 내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김지선이 스킵이 된 이후 성적
첫 세계선수권 대회 4강
(캐나다 스웨덴 쇼크트랜드(영국) 독일 덴마크등 6연승)
첫 세계대회 우승(중국 오픈)
스킵이후 일본전 11승 1패
중국전 1년이상 무패
덴마크,독일 상대 우세
대한민국 올림픽 첫 출전권 획득...
12년~13년 세계 포인트 8위
다른나라팀은 대한민국보다 김지선의 팀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 랭킹1위는 경북팀이지만..
국제대회 성적은 경기팀이 더 좋다..
경북팀에게 4전 4패이던
경기팀이 경북팀을 딱 한번 이겼는데..
그게 올림픽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이긴게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스킵은 김지선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경북외에 컬링 경기장이 없었다..
그래서 경기팀이 국가대표가 되었어도
태릉선수촌 쇼트트랙경기장에서 연습을 하고..
외국 선수들이 쓴 브러쉬를 빨아 쓰면서 연습을 하였다/.
(태릉 밥문제는 이때였다..)
전지훈련도 정감독 사비도 써서 했다고 한다..
(비행기 값만 800만원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캐나다 세계선수권 4강에 들자 지원이 바꼈다고 한다..
(이때 가장 놀랐던게 상대팀 실력이 아니라 관중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고 한다..)
경기장이 생기고 신세계에서 지원도 해주고..
(이슬비가 세선4강에 든 이후 가장 좋은점은 컬링경기장이 생겨였다..)
스코트랜드로 전지훈련도 갔다..
개성 많은 외인구단의 첫 올림픽은..
3승 6패로 떨어졌지만..
평창을 대비해서 좀 더 열심히 매달권에 갈수 있기를 바란다..
다들 귀요미에서 아줌마가 되겠지만...
-엠팍 펌-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 사연많은 선수들이 모인 공포의 외인구단 한국 컬링 대표팀입니다.
첫 올림픽 진출에 3승6패 8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요.
평창에서는 4강의 기적을 한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