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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19:07
먼저 글이 올라왔네요.
악성 나달빠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관심가던 종목이 야구와 테니스였습니다. 사실 거의 goat에 조코비치는 확정적이 된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나달, 페더러가 또 한번 회춘하지않는다면 크크 올림픽을 먹고 골든그랜드슬램에 스스로 상징성 있는 자리를 만드는거였는데 참 아쉽더군요. 2세트 초반 즈베레프가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 쉽게 가나했는데 진짜 즈베레프 서브 기가 막히더라구요. 나이에 장사가 없는지 뭔가 체력적으로 밀리는게 보이더군요. 딱히 국뽕이 있는편이 아니라 남은건 야구뿐이라 아쉽게 됐습니다.
21/07/30 19:15
치치파스, 메드베데프가 떨어져서 금메달 따는 거 아닌가 했는데
여기서 발목이 잡히네요. 마지막 세트에는 거의 자포자기 하는 것 같더군요.
21/07/30 19:20
앗 글을 썼는데 먼저 올려주셨군요
참고로 반대편에서는 카렌 카차노프(ATP 랭킹 25위)가 카레노 부스타(11위)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삭제한 글에 중계가 없었다고 했는데 해줬었군요 크크 결승은 잘 알아보고 시청해야겠어요.
21/07/30 19:25
삭제하신 글에도 댓글 쓰려고 했는데 크 거기는 경기 대진이랑 결과도 있었죠.
하차노프 잘 모른다고 하셨는데 저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18시즌 파리 마스터즈 우승으로 유명한 러시아 선수입니다.
21/07/30 19:30
아마 이번 올림픽은 노장이 활약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냥 체력 싸움이에요. 젊고 팔팔하고 더위 잘 참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다른 메이저 대회하고는 다르게 3세트 경기라서 말이죠. 적당히 체력 안배해서 토너먼트 올라가는 것하고 다른것 같습니다. 물론 조코비치의 경우 8강에서 니시코리 케이를 손쉽게 이기긴 했지만 말이죠.
21/07/30 19:43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앞으로 올림픽 금메달이 포함된 골든그랜드슬램은 보기 힘들것 같네요.
3년 후 조코비치나 나달이 올림픽에 나설수 있느냐?도 문제지만, 페나조 시대 이후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 같아서.... 페더러 팬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만, 페더러는 다시한번 극적인 회춘을 하지 않는 이상 ATP1000급 대회에서조차 우승은 힘들어 보여서요..
21/07/30 20:06
페더러 팬으로써 진지하게 동의합니다.
2019년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한테 마지막 고비를 못넘는거 보고서는 이제 저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제는 과거의 추억으로 놓아줘야 할 꺼 같습니다.
21/07/30 22:06
Us오픈에서 누가 막아줬으면...
나달팬이라 1년에 4개 다먹는건 좀 막아줬으면 합니다 나달이 그래도 us에서 약한편이 아니니까 힘좀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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