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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7 16:10
하다못해 '선수 본인이' 원했던 색이 아닐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도 표현이 적절하지 않지만 뭔 말을 하려고 했는지는 알 텐데
'우리가' 원했던 색이 아니라고 하면 뭐 선수들이 금메달 따오는 노예도 아니고 그거 못 따오면 원하는 바를 못 이루어준 건지...
21/07/27 16:13
그 자막사건이야 시스템의 문제 맞지만 구성원 중 한사람의 한마디 말 실수를 조직 전체에 씌우는건 좀 과한거 같아요
물론 전적이 있으니 더 괘씸한것 맞지만요
21/07/27 16:30
국민들은 이제 동메달 결정전에도 관심 많이 갖고, 메달을 못따더라도 멋진 승부를 벌이면 응원해 주는 분위기인데 저놈들 수준만 몇십년 전에 머물러 있네요.
21/07/27 16:34
거의 모든 경기를 방송3사 다 비교해서 보고 있는데, 캐스터의 저런 말실수는 다른 방송국이 더 심하죠.
다만, 엠비씨는 개막식땜에 앞을 멀해도 까일꺼고, 다른 방송국 캐스터는 저보다 심한말해도 넘어갈거라는거
21/07/27 16:42
이거는...그냥 트집 잡힌거 다른데도 저런 비슷한 말합니다...아마 mbc는 개막식 그일때문에 올림픽기간내 조심해야 함...
21/07/27 16:59
이거 앞뒤 다 들어보면 전혀 동메달 비하하는 말 아닌데요. 제가 생방으로 봤는데 안창림 선수가 원했던 메달 색깔은 아닐지 몰라도 동메달 너무 소중하다 이런 내용입니다.
21/07/28 03:33
워딩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전 나쁜 뜻으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캐스터의 안타까움의 표현이었다고 이해 가능했어요. 안했으면 더 좋았을 말입니다만 체르노발 급으로 욕 먹을 일은 아니리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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