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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0 21:32
내일 누가 우승하든지 기록이 세워집니다.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스타리그 최초 4회 우승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 최초 단일리그 4회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것이고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1년전 이제동 선수가 차지했던 최연소 골든마우스 기록이 바뀌게 됩니다.
10/09/10 21:40
마치 조별예선 2승 선수와 1승1패 선수가 맞붙는 느낌..
분명 먼저 2승을 올린 이제동이지만 이번에 이영호가 이기면 서로 2승1패로 동률 하지만 승자승 원칙 때문에 1위로 올라가는 듯한 모양새네요. 맞대결의 결과라서 이영호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선다는 느낌을 받게 될 듯. 정말... 기대됩니다. 이제동이 최초의 기록을 세울 것인지 이영호가 3연속 양대결승 끝에 양대우승을 결국 찍고 말 것인지!
10/09/11 17:04
태풍의눈, 그랜드라인SE 둘다 반반 승부확율이라(경기양상이 잘하는 사람이 이기죠. 서로 그다지 맵유불리가 없는) 심리적으론 이제동선수가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1-3경기중 한경기만 잡는다보면 5경기 갈거 같기에 필살기등 판짜기가 좀더 순조로워 보입니다. 따라서 이제동선수의 3대1 또는 3대2 승리 예상중.
이영호선수는 우승한다면 3대0일듯. 아니면 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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