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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23:51
이영호 선수 경기가 쉴새 없이 이어지네요. 스타리그는 얼마나 연습해올지.
그래도 다음주 일정을 생각하면 내일 반드시 이겨야죠. 지면 금요일 2연승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고 토요일 결승까지 있으니 최악의 일정이 되겠네요. 그나마 이제동 선수가 결승에 오면 일정에서는 공정해지겠네요. 서로 다른 종족을 상대하구요. 조지명식이 1주일 연기된게 결국 이런 일정상의 불리함을 초래했습니다. 이것도 이영호 선수가 너무 잘해서인 것이니 누굴 탓하기도 그렇고 신상문 선수는 T1프런트에게 고맙다는 인사라도 해야하나요.
10/08/20 09:03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이번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의 테마송(오프닝 배경음악)인
Fake Number 의 Voce Vai Lembrar 만 수없이 반복해서 들으면서 회사로 나왔습니다. 영어랑 포르투갈어가 뒤섞인듯한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를 그냥 혼자 흥얼거리면서 나왔는데, 괜시리 기분좋더군요..거기다가 금요일이기도 하구... 오늘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의 결과도 발표되고....저녁에는 스타리그 8강까지.. 기분좋게 시작한 금요일이었던 만큼, 밤에 잠들때도 정말 기분좋은 금요일었다라고 생각하면서 잠들었으면 좋겠네요.. Go Go Stork!!!
10/08/20 10:08
신상문선수 어제경기봤으면 생더블가도 무리없어보입니다. 생더블이후 골리앗~
이영호선수 손에쥐가나도록 연습했지만 좀 파악이 됬죠..게다가 어제연습도안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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