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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4/22 10:56:19 |
Name |
크리스 |
Subject |
[유머] [Text 유머] 편지 |
노아에게..
장담하는데 방주는 오후 5시까진 떠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유니콘으로부터
빙산에게..
지구 온난화 때문에 많이 힘들다며? 쯧쯧. 모든 것은 원래 돌고 돌기 마련이야.
-타이타닉으로부터
야후에게..
사람들은 뭘 모를 때 “야후 해봐” 라고 하진 않지…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구글로부터
(역자 주: 미국에서는 모르는 것을 찾아볼 때 “Google it” 이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죠.)
2010년의 미국에게..
그러니깐, 최고의 랩퍼는 백인이고 대통령은 흑인이라고? 으아니 대체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거야!
-1985년의 미국으로부터
자동차 앞유리 와이퍼에게..
덤벼보지 그래?
-그 아주 자그만 삼각형으로부터
살색 반창고에게..
제발 모든 사람들의 피부색에 맞게 만들어줄 수 없니?
-흑인들로부터
배트맨에게..
그래서, 니 능력이 뭐라고? 풉.
-슈퍼맨으로부터
못생긴 사람들에게..
천만에요. (You are welcome.)
-알콜로부터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2012년에 대해서 호들갑 좀 떨지 마요. 아니 우리도 사실 계속 만들고 싶었는데 스페인 애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바람에 달력을 2012년까지 밖에 못 만들었다니깐!
-마야인들로부터
미국의 백인들에게..
너네도 불법 이민자들이 진짜 싫지?
-미국 원주민들로부터
인간 남성들에게..
아이구 귀여워라. 근데 그걸로 땅콩이라도 줏을 수 있으려나?
-코끼리로부터
**원본은 영어 유머입니당. 나름 번역해봤는데 원래 맛을 못살린 것 같아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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