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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5 22:35:05
Name 샨티엔아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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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Japan_Earthquake/view.html?photoid=5410&newsid=20110405110212732&p=moneytoday
Subject [유머] 나는 전설이다...




日원전주변 거주男 “일어나면 코피투성이”

방사능이 누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내에 위치한 곳에 혼자 살고 있다는 남자의 사연이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일본 커뮤니티사이트 2채널(2ch)에 자신의 근황과 함께 인증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는 지난 1일 오후 "요즘 심한 두통으로 일어나면 코피투성이가 돼있다. 꽤 오랫동안 죽지 않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원래 결혼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이대로 사라지려고 한다. 피난도 생각했지만 집을 잃고 나서 살아갈 기력이 없기 때문에...죽을 각오다"며 자포자기한 심정을 고백했다.

"강물을 끓여 목욕하고, 급수 탱크의 물을 끓여 밥을 짓는다. 음료는 주스를 사서 마신다(*자판기인듯)"며 "식량을 확보하고 있지만 오는 5월부터 실업자이기 때문에...실업보험금이 떨어지는 것이 먼저일까, 내 신체가 움직이지 않을 것이 먼저일까"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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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5 22:41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단 하나
11/04/05 22:48
수정 아이콘
이 분 말에 의하면 저런 분들 그 주변에 꽤 있다고 하더군요.
이 분은 오토바이로 먹을 것 사러 다니신다고.
그리고 동네에 이상한 트럭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도둑인 듯)
11/04/05 23:22
수정 아이콘
집을 잃으면서 꿈도 희망도 사라져 자포자기한 심정인가 봅니다.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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