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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2 00:56
김근백 선수가 듀얼 경기할 때 치어풀에 나왔던 만화가 바로 이 '유리가면'이죠.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꽤 오래전 만화 같다고 하셨는데, 아주 옛날 만화라는...;; 인기는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04/12/02 01:05
FSS...보다는 낫지 않나요? -_-;
언제나칸타빌레 님의 지나가는 이야기는 매우 좋은 정보를 담고 있지요. ^^ 코믹을 좋아하시는 분은 일주일에 한번 쯤 들리시면 좋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을 겁니다.
04/12/02 01:06
최고의 만화입니다. 그림체는 상당히 구식이지만 구성과 이야기의 흡인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일단 잡으면 끝까지 안 볼 수가 없었죠. -_-
일본에서 90년대의 만화는 슬램덩크, 80년대의 만화는 드래곤볼이라면 70년대의 만화는 유리가면과 캔디라고 생각합니다. ^^
04/12/02 01:32
미우치 스즈에가 신흥종교 교주인 건 사실입니다. 유리가면의 연재가 자꾸 늦어지는 이유는 '신의 계시가 없어서'라고 하는군요-_-;; 여태까지 자신이 그린 만화들은 전부 신의 계시로 인해 그려진 것이므로, 신의 뜻에 맞는 만화를 그 계시를 듣고 그려야 한다...@#$% 고 하더군요.
04/12/02 08:38
'FSS의 작가 '나가노 마모루'는 FSS를 3대에 걸쳐 그리겠다'라고 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ㅠ.ㅠ
그 후로 읽기를 포기했다는...
04/12/02 13:58
포기하고 있었는데, 새로 나온다고 하니까 반갑기는 하네요 ^^a
몇년 전에 애장본 샀었는데, 참 엄한 장면에서 끝났었죠.. 그런데, 저건 또 언제 번역될지.. 작가가 작품을 완결할 의사는 있는지.. ㅠ.ㅠ 교주님, 계시를 조금만 더 열심히 받으삼 ㅜ.ㅜ
04/12/02 17:02
저희 어머니가 고교시절에 읽었던 만화입니다.(참고로 60년생...)
그걸 제가 읽고있다니... 이러다 내자식이 읽을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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