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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3 09:48
너무 길어서인지 중간에 짤렸네요.
계속 4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7:18.42 ID:jvhNGv1+0 왔다 4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8:02.20 ID:wn+1UW+30 어서와 4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9:31.44 ID:iTWF54In0 어서와. 괜찮아? 4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9:58.32 ID:QYZ0hfNsO 왠지…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샴푸 냄새가 우리 집거랑 다른 것 같은 기분이… 의심 암귀가 씌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4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0:55.29 ID:QYZ0hfNsO 밥하고 있을 때 울고 말았습니다 아아아… 4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2:06.66 ID:wn+1UW+30 >>484 진정해. 바람이 아니라 아내가 스트레스 쌓인게 아닐까 라는 의견이 많아졌어 4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4:09.88 ID:fF4kz+SBO >>485 바람이 아녀도 이런 아내 필요 없어w 4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6:24.92 ID:wn+1UW+30 >>491 그야 그렇지만, 바람 조사할지 말지에는 영향이 있어. 5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9:54.21 ID:fF4kz+SBO >>494 하지만 내 집 마련 자금이 상당히 줄었는데 스트레스는 아니지…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해주는 >>1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4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3:16.64 ID:NeT8z+3I0 >>484 아내 분명 남편을 입원시키고 보험금 테크야 4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3:29.29 ID:QYZ0hfNsO 스트레스인가요… 죄송합니다, 레스 읽을텐데 시간 주세요 4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3:34.57 ID:3p7kUVp+0 어서와 진정하고 느긋하게 하자 4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7:38.61 ID:P0LhaLkJ0 암튼 >>1이 돌아와줘서 안심했어 505 :◆BjGsaJPnG6:2009/10/17(土) 23:51:12.71 ID:QYZ0hfNsO 죄송합니다, 닉네임 빼먹었네요 이혼하고 싶다는 마음에 변함은 없습니다 핸드폰이라 느립니다 5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57:35.43 ID:/zrxtw8i0 인간은 무서워 5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58:31.55 ID:1WFaS2UM0 >>511 여자는 무서워 를 잘못 말한거겠지 550 :1◆BjGsaJPnG6:2009/10/18(日) 01:01:34.99 ID:OZqSnoPp0 죄송합니다, 아내 목욕하고 나왔습니다 잘 때까지 레스 못합니다 5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01:56.03 ID:oH4lUs040 이런 거 보면 2차원 좋아하는 우리는 행복한거야 만약 2차원에 흥미가 없었다면 이 세상은 지옥이잖아 ・ ・ ・ 5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33:15.31 ID:xjiwBed80 일단, 정리해볼까 ・결혼 3년째 ・아내가 해주는 요리가 >>1꺼만 일부러 맛없다 ・>>1은 용돈 1만 ・>>1이 잔업으로 늦어지면, 아내한테서 실컷 전화가 온다 ・잔업이라고 해도 안 믿어주고, 겨울인데도 >>1을 안 들여보내준다 ・1주일간 굶긴 뒤의 첫 대사가 "조금은 반성했어?" ・>>86의 3, 4, 10 이외에는 모두 해당된다 ・내 집 마련용 구좌가 250만을 최고점으로 줄고 있다. 잔고 약 40만 저번 달까지 매주 3~5만 인출 보너스는 입금한 흔적도 없다 ・잠자리는 주에 1~2회, 아내의 그날 기분 나름이라 한달가 없을 때도 있다 ・속옷이나 의류는 늘었지만 그리 비싼 건 아니다 이런 상태인가? 5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35:03.52 ID:Lqal36w00 >>569 이건 확실히 뭔가가 있어 꺼림칙해 5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47:42.25 ID:bL9+o0dRP 돈이랑 연관되면 사람은 무서워 586 :1◆BjGsaJPnG6:2009/10/18(日) 02:42:37.93 ID:OZqSnoPp0 핸드폰 봤습니다 바람인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원나잇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3:09.10 ID:3l3eGw0u0 뭐라고…… 588 :1◆BjGsaJPnG6:2009/10/18(日) 02:44:22.86 ID:OZqSnoPp0 아아, 이제 한계입니다 59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4:52.35 ID:dB8m/Om9O 이건… 으아아아아아아아 5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6:27.01 ID:xjiwBed80 바람이라면 현장을 잡아 상대랑 아내한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지만 원나잇 계통이라면 아내한테만 위자료 청구 할 수 있으니까…… 맛없는 요리는 일부러고, 사라진 돈은 원나잇으로 즐긴 건가. 5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7:48.23 ID:dB8m/Om9O 일단, 그 메일을 니 핸드폰에 보내서 저장해. 그리고 가능하면 통장도 니가 들고 다녀 변호사한테 의뢰해서 위자료 받고 헤어져 6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56:53.87 ID:LIPsopjZ0 너한테는 더 멋진 여자가 있을 거야 힘내 6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06:43.25 ID:z2K93VG/0 >>1은 어디 갔어? 6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18:31.99 ID:Gw/oTQxV0 >>1 괜찮아? 6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23:15.51 ID:/Y/s6Cg0O 이 시간이니 자러 갔나? 6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29:44.76 ID:xjiwBed80 >>629 말 그대로 눈물로 베개를 적시고 있을지도 이걸 아내한테 들키면 아수라장일지도 6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5:26:26.73 ID:bRunpjFXO >>1의 심경을 생각하니 눈물난다 무사해라 885 :1◆BjGsaJPnG6:2009/10/18(日) 15:03:11.25 ID:4oI0xada0 죄송합니다, 지금 만화카페에 있습니다. 핸드폰이랑 통장 그리고 아내 지갑에서 은행카드까지 가지고 나왔습니다 887 :1◆BjGsaJPnG6:2009/10/18(日) 15:03:52.16 ID:4oI0xada0 여러가지 기대를 배신하는 결과가 되서 죄송합니다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8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4:01.53 ID:r53+P1Cm0 >>1왔다━━━( ゚∀ ゚)━━━ !!! 89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4:13.41 ID:au4HM9wu0 >>1 어서와! 괜찮아? 8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5:47.39 ID:L5ZOAls90 >>1 왔다━ ヽ( ゚∀ ゚) ノ┌┛)`Д ゚) ・;'━!! 상황을 자세히! 897 :1◆BjGsaJPnG6:2009/10/18(日) 15:06:27.99 ID:4oI0xada0 그 뒤 집에 있는데도 얼굴을 보는 것도 그 녀석의 생활 흔적을 보는 것도 싫어서 하지만 증거가 될만한 걸 가지고 가지 않으면 처분되거나, 돈도 이 이상 뺏기는게 싫어서 그것들만 챙기고 나왔습니다 ・ ・ 9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7:50.86 ID:loMWArqj0 오오, 왔구나 >>897 아내가 눈치채면 안 되잖아? 증거가 될 메일은 다 저장했어? 9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8:05.39 ID:RqbaAzJV0 >>897 가지고 나온 건 아내의 핸드폰? 900 :1◆BjGsaJPnG6:2009/10/18(日) 15:07:47.51 ID:4oI0xada0 이런 스레를 보존해줄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고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차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왔습니다 909 :1◆BjGsaJPnG6:2009/10/18(日) 15:10:45.56 ID:4oI0xada0 가져온 건 아내의 핸드폰입니다 밤새 메일 내용이나 자동 로그인 설정해둔 사이트를 뒤져봤습니다. 문제는 고등학생을 손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9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4:21.37 ID:SEVN16p50 >>909 그건 이미 진짜로 변호사한테 의뢰해야할 Lv 917 :1◆BjGsaJPnG6:2009/10/18(日) 15:12:26.91 ID:4oI0xada0 확실하게는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는 메일에 써져있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호텔비, 식비, 용돈으로 소비된 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에 또 용돈 줄게 같은 내용도 메일에 써져있었습니다 9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3:40.09 ID:RIFpHb480 >>1 어서와, 아직 안심해선 안 되지만 무사해서 다행이다 9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5:07.99 ID:L5ZOAls90 학생이냐wwwwwwwwwwwwwwww 이건 이미 VIP에서 상담하고 있을 게 아니네. 9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5:10.36 ID:ftcOEpAX0 미성년 상대였다면 100% 아웃이네 9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5:10.97 ID:jLVzzo0B0 남자가 미성년 여자랑 하면 잡히지만 반대의 경우는 어떻게 되나? 9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7:16.59 ID:r51Hnla50 >>927 잡혀 9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7:36.10 ID:tUNfy9wC0 >>927 반대도 마찬가지 936 :1◆BjGsaJPnG6:2009/10/18(日) 15:19:15.89 ID:4oI0xada0 아침부터 지금까지, 핸드폰 쪽으로 몇차례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음성사서함에는 첫번째 "어디 갔어?" 및 화난 내용 (도중에 끊긴다) 두번째 "핸드폰 어쨌어"라든지 통장 내용 (도중에 끊긴다) 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한치의 쉴틈 없이 전화가 오길래 전원을 꺼뒀습니다 93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0:08.05 ID:3l3eGw0u0 >>936 일단 오늘부터 어디서 잘거야? >>938 어젯밤 (오늘?)은 차에서 잤습니다 회사에도 연락해 휴가를 받아놔서, 부모님 댁으로 돌아가 부모님한테 상담이라고 할까 보고를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또, 변호사한테도 의뢰하고 싶습니다 9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2:22.01 ID:wd0+Rcvr0 >>936 최악의 경우 경찰한테 넘기는 것도 가능할지도 아내가 매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9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3:54.80 ID:L5ZOAls90 >>945의 의견도 가능하겠다. 형사 사건으로 만들면 문답무용으로 이홀할 수 있어! 위자료랑 흥청망청 써버린 적금이 어떻게 될지는 말 못하지만. 997 :1◆BjGsaJPnG6:2009/10/18(日) 15:33:00.94 ID:4oI0xada0 >>952 바람 상대라는 것도 학생 한명 외에는 불특정다수라 바람 상대를 어떻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형사 사건으로 만들면 이라는 조언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써버린 돈은 어떻게 되나요 ・ ・ 확실하게 방법을 듣고 싶으니 변호사랑 상담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아내가 사용하던 건 핸드폰 전용 사이트인 모양입니다 컴터를 통해 접속해서 화면을 저장하려고 시도했지만 못했습니다 9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1:32.59 ID:/dyUEHnH0 단지, 아직은 증거가 약하니까 핸드폰 메일만으로는 장난으로 메일 친구한테 보낸 것 뿐이야~~~ 같이 변명할 수 있으니까 상황 증거를 잡아야겠네 9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2:59.91 ID:3l3eGw0u0 >>942 원나잇 계통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다면 거기 이력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957 :1◆BjGsaJPnG6:2009/10/18(日) 15:24:41.46 ID:4oI0xada0 >>942 성관계 사진은 역시 없었지만, 가본적도 없는 고급 러브호텔 사진은 있었습니다 상대도 찍혀있었습니다 이거 증거가 되는 거죠? 9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6:04.13 ID:fZTD7abX0 >>957 상대랑 러브호텔에 있는 사진이냐? 이미 증거 확보했네 9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9:01.89 ID:y7wUS9M70 하아 ・ ・ ・ 알고 있어도 싫은 결말이네 ・ ・ ・ -------------------------------------------------------------------------------- 기혼남성판 "수상해! 아내의 수상한 행동을 감시하는 스레 101번째" 121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5:38 vip에서 실례합니다 자세히는↓ 아내한테 미움 받은 걸지도 모르겠다wwwwwwww http://yutori7.2ch.net/test/read.cgi/news4vip/1255758810/ 122 :◆BjGsaJPnG6:2009/10/18(日) 15:36:08 실례합니다, 아까까지 VIP에서 아내의 바람을 발각해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을 때 이쪽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여기서 상담해도 될까요? 128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6:55 >>122 흠, 자세히 얘기해봐 바람은 확실한거야? 129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8:45 >>128 제3자지만, 확실해 125 :sage:2009/10/18(日) 15:36:38 파속 가 126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6:41 여러분 힘이 되어주세요 m(__)m 144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45:19 VIP의 태도로 레스 달지마 다른 판 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하는데 VIP의 태도로 계속하면 어쩌자고 조용히 기혼남자들의 레스를 보기만 해 기혼남자 여러분 부탁합니다 145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47:18 >>144 죄송합니다 ◆BjGsaJPnG6을 도와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147 :◆BjGsaJPnG6:2009/10/18(日) 15:49:55 회사에 연락하니, 잠깐 출근해 일의 분배를 조정하면 오래 쉬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유급 휴가도 쌓였었고, 일도 지금은 일단락 되서 괜찮은 모양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 잠깐만 얼굴을 내밀면 된다고 했지만, 시즈오카(부모님 댁은 아니지만)에 있어서 무리였습니다 내일 오전만 출근해 일 처리한 뒤 변호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아내하고는 연락을 안 하는 편이 좋겠죠? VIP의 여러분 등을 밀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바보 같은 태도로 시작했떤 스레였는데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148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50:01 VIP에서 시작하면 VIP에서 해. 여기서 하는 것보단 재밌을 거야. 155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57:24 >>148 확실히 vip에서 시작했지만 이렇게까지 상황이 악화됐으니 다른 판에서 상담하는게 ◆BjGsaJPnG6씨를 위해서잖아 장난이 아니라 이후의 진로를 정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라 149 :◆BjGsaJPnG6:2009/10/18(日) 15:51:22 아무래도 ・ ・돌아가는 편이 좋을까요? 150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55:04 진짜 상담이니까 VIP로 안 돌아가도 돼 이쪽 스레가 더 믿음직할거니까…하지만 이 이상 상담할 게 없다면 돌아가도 돼 173 :◆BjGsaJPnG6:2009/10/18(日) 16:32:16 부모님한테 연락했습니다 아내도 부모님한테 연락했는지 찾고 있었다며 무슨 생각이냐며 혼났습니다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러 부모님 댁에 다녀오겠습니다 아내나 장인 댁은 부르지 말라고 얘기해뒀습니다 SD카드에 메일과 사진을 저장하면 되는 거죠, 알겠습니다 176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6:52:39 >>173 차분하게 해야된다 뜨거워지면 끝났다고 생각해 ! 165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6:02:12 http://ex14.vip2ch.com/test/read.cgi/part4vip/1255849231/ VIPPER는 이쪽에 와 여긴 >>1이랑 기혼 남자들한테 맡기자 -------------------------------------------------------------------------------- 파속 "아내한테 미움 받은 걸지도 모르겠다wwwwwwww2" 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04:26.12 ID:7AQjX/20 스레 세워서 수고 기혼 남자판에서는 잡담은 할 수 없으니까 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06:09.28 ID:aCN/PVA0 VIP를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잘 알았어 31 : ◆BjGsaJPnG6:2009/10/18(日) 16:46:02.23 ID:7gM5Bsso 이런 스레까지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뭐가 뭔지 몰라 차에 타 야마나카코(山中湖)까지 왔습니다 거기서 고텐바를 향해 출발해, 지금은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누마즈 방면으로 가던 도중에 있던 만화 카페에 있습니다 부모님 댁은 첫 스레에서 써놨듯이 시즈오카 현내에 있어서, 지금부터 출발하면 1~2시간 정도로 도착할거라고 생각합니다 3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49:17.61 ID:aCN/PVA0 >>31 넌 아무 잘못 없어. 그러니까 자포자기하지마. 아내나 장인 어른이 울며 매달려도 절대로 용서하지마 ! ! 3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54:08.48 ID:OhidovU0 >>31 아내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자기를 지키려할거야 그걸 노려! 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1:05:57.88 ID:W/7YAEQo 신혼 따끈 따끈 남편을 영원히 사랑하는 형수님 part27(n‘∀‘)η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53858767/ ↓5년 뒤 남편한테 사소한 푸념 4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48656717/ ↓10년 뒤 ●솔직히, 이제 남편이 미워서 못 참겠어요54●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54880509/ 이렇게 되는 건가 orz 역시 결혼은 안 하는게 좋겠다 8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1:08:07.26 ID:BVpE/iIo >>83 이봐 우울해지니까 그렇게 정리하지마 8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3:27:57.16 ID:1sZDHRk0 아직도 안 오나 ・ ・ ・ 레스가 없으면, 아수라장이 됐는지 여러가지 불안해지네. 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3:31:42.45 ID:kYxFv1Ao 파속은 3개월 레스 없어도 버티는게 기본 92 : ◆BjGsaJPnG6:2009/10/19(月) 12:04:07.08 ID:qdzXIoSO 회사 일 처리했습니다 오후에 아버지 소개로 변호사를 만나고 오겠습니다 친구 아들인 듯합니다 그 뒤 방침을 정하면 아내나 장인과 대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을 찾아가니 제가 나쁜놈으로 세뇌되어 있어서 쫄았습니다 집까지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제가 여자를 만들어 도망친 걸로 되어 있었습니다 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05:50.79 ID:mtirlWQo >>92 우와, 진짜냐 ・ ・ ・ 장기전이 되겠지만 힘내라 9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23:14.65 ID:cb837nY0 >>92 어디까지 저질 아내인거야 ・ ・ ・ 철저하게 부셔버려! 95 : ◆BjGsaJPnG6:2009/10/19(月) 12:22:35.60 ID:qdzXIoSO 녹음기 사두는게 좋겠죠 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25:35.56 ID:mtirlWQo >>95 증거를 남긴다면 필수지 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37:03.06 ID:avJN93go 어서와 무슨 아내가…… 10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3:05:24.54 ID:G9kC1aso 어서와 하지만 그런 터무니 없는 짓을 ・ ・ ・ 사람으로서 어떻게 된거야 10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4:59:11.49 ID:cb837nY0 랄까, 핸드폰을 뺏긴 시점에서 바람 핀게 들켰을텐데도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천박함이 감탄스럽게 느껴진다. 1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5:02:38.44 ID:WQPOCqQ0 >>105 여자는 그런 생물이니까 ・ ・ ・ 1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6:36:29.67 ID:3PBZnio0 난치병 아내를 10년 가까이 금전과 정신적으로 부담하며 간병하던 남자의 아내가 같은 병동의 환자랑 바람핀 얘기도 있었으니까. 결국 자식이랑 남편까지 냅두고 죽은 결말였어. 어떤 아내를 만날지는 정말 운 나름이야. 1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8:27:55.20 ID:EMNiChwo >>110 결혼을 복권으로 비교하는 건 잘못됐어 복권이라면 당첨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라는 대사를 어디서 봤어. 12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20:53:22.02 ID:sVHOrxUo >>115 이거네 대부분의 남자는, 아무도 자기 마누라를 해쳐주지 않는다는 걸 한탄한다. ● / ヾ|> _| ̄|○ .< by 니쳬 아내한테 사랑받는 기술이라는 건 발명될 수 없는 거지 ●y一 ̄ ̄ | ヽ ヘ _| ̄|○ ̄| by 라 브뤼에르 결혼을 자주 복권으로 비교하지만, 그건 오산이다. ●y一 ̄ ̄ (| へ 」 ○| ̄|_ 복권이라면 당첨될 수 있기 때문이다. by 버나드 쇼우 아내가 죽었다, 난 자유다! \○ノ へ/ > by 보들레르 1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9:15:01.56 ID:2wBvDrUo 너네들 주변 여자는 그렇게 못된 사람들 뿐이냐? 적어도 내 주변에는, 안쓰러운 여자도, 거짓말로 도배된 여자도 없지만 ・ ・ 오히려 남자가 그런 녀석이 많어... >115 복권으로 예를 들어도, 복권하고 달리 당첨을 조사할 수 있고 당첨이 되도록 조작할 수도 있어. 누구의 격언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력 없이 당첨은 못 뽑아. 14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22:42:05.42 ID:1MK.Bb.o 암튼 느긋하게 1을 기다리자 150 : ◆BjGsaJPnG6:2009/10/20(火) 10:27:02.63 ID:kQlOtcSO 죄송합니다, 느긋하게 보고할 시간이 없습니다… 변호사한테 상담하니, 아내의 책임이라는 얘기로 진행시키는 건 간단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직접 나서기 보다는 대화해서 상대를 유도해 (가능하면 아내사 스스로 자백한 걸 녹음하기 위해) 방침을 정하는 편이 좋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또, 여러가지 쇼크스러운 사실이 판명됐으니 쓰도록 하겠습니다 153 : ◆BjGsaJPnG6:2009/10/20(火) 10:36:21.30 ID:kQlOtcSO 처가댁에서 부모님한테 많이 전화한 듯합니다 부모님한테는 정보를 끌어들이기 위해 얘기를 맞춰달라고 전해뒀습니다 거기서 얻은 것은 ・아내는 "내가 돈을 너무 써, 자기도 알바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나한테서 위자료를 뜯을 작정인 듯 ・처가댁도 한패(속아서?)라 제 돈을 쓰고 있었다 3번째에 관련해 아내가 일한 돈이라고 생각해 썼다고 생각됩니다 15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0:40:13.95 ID:X9q6jTUo 뭐야 이거… 너무 낙심하지 말도록 155 : ◆BjGsaJPnG6:2009/10/20(火) 10:41:10.92 ID:kQlOtcSO 처가댁은 애가 없는 이유를 제가 무정자증이라고 생각해 장인은 제가 무정자증이라고 한창 욕했습니다 내 딸은 당신들한테 이렇게 잘 해주는데 당신네 바보 자식한테는 아깝다, 이혼시켜라, 물론 위자료도 내라 같은 얘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아내한테 속아서 라고 생각하고 싶으며, 한패라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156 : ◆BjGsaJPnG6:2009/10/20(火) 10:43:00.73 ID:kQlOtcSO 저녁에 아내랑 1:1로 얘기하고 오겠습니다 녹음기도 샀습니다 1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0:46:29.37 ID:rraGQNQo 1:1은 안 좋지 않을까? 제3자를 껴서 대화하는 편이 좋지 않나? 1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0:52:13.91 ID:eIMvfLEo 어서와 확실히 제3자는 필요하다고 생가되는데 얘기하다 너도 혼란스러워질 수 있으니까 163 : ◆BjGsaJPnG6:2009/10/20(火) 12:09:01.90 ID:kQlOtcSO 사람 눈이 있는 차분한 곳에서 얘기하기로 했습니다만 1:1이라는 점은 안 바꿀 생각입니다 제3자를 끼면 태연하게 거짓말로 절 악자 취급할 겁니다 본심을 녹음하고 싶습니다 이 몇년간은 뭐였던 거죠 절 죽일 생각이라면 죽여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1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2:20:43.05 ID:lZn2PwAO 애가 없다는게 불행 중의 다행이네 젊다면 아직 인생 다시 할 수 있으니까! 힘내주세요! 16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2:24:21.04 ID:Esv8Izs0 힘내 ! 뜨거워지는 거 아니야, 냉정하게 해 170 : ◆BjGsaJPnG6:2009/10/20(火) 12:39:45.64 ID:kQlOtcSO 위로 감사합니다 아내의 목적인가요…위자료 얘기가 아닐까요? 이유는 달라도 얘기를 듣는 한 이혼의 의지는 서로 확실하기 때문에… 핸드폰은 일단 변호사님한테 맡겨놨습니다 1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2:43:57.77 ID:L4JN9DIo 셔츠 안에 점프 잡시 넣고 가 1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3:57:11.85 ID:wfKOowAO 그런 여자는 진짜로 뭐든 할거니까 정을 버리지 않으면 못 이긴다 186 : ◆BjGsaJPnG6:2009/10/20(火) 14:29:32.94 ID:kQlOtcSO 반개실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아내와 통화해보니 느낌으로는 어이 없어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반쯤 웃고 있다고 할까 통화 내내 코로 웃고 있었습니다 아아, 이렇게까지 깔보고 있었구나 바보 취급하고 있었구나 아내랑 장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아이를 빨리 만나고 싶다 부모님한테 손자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해온 건 저 혼자라 저 혼자 바보 된 거 아닙니까 1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5:33:14.31 ID:xZfEZPko 보기만해도 우울해지네 이게 낚시였다면 꽤나 고평점을 줄 수 있는데 1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5:48:30.20 ID:ij/yWVko 반대로 대박 낚시였으면 싶어 20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6:16:16.59 ID:aLr92TY0 ◆BjGsaJPnG6한테는 미안하지만 쓰레기 아내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거 아냐? 바람핀 거 들켰는데도 이 태도는 뭐야 2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00:06:45.26 ID:qc/SoaIo 아무래도 오늘 밤에는 안 오지 않을까. 피곤할테고. 25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6:51:30.86 ID:Vv7r.MSO 1 건투를 빌게 270 : ◆BjGsaJPnG6:2009/10/21(水) 18:54:24.74 ID:p9uX9.SO 멘탈 정도가 아니라 몸까지 엉망진창입니다 그리고 전 아직 20대입니다 자세한 건 조금 기다려주세요 모두 좋은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재판이라든지 귀찮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장인과도 얘기했습니다 2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8:58:51.19 ID:jMeA2mQo 축하해! 진정되면 자세한 보고 부탁해! 27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8:58:54.06 ID:Vv7r.MSO >>1어서와 여러가지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레 더럽혀서 죄송합니다 275 : ◆BjGsaJPnG6:2009/10/21(水) 19:05:23.95 ID:p9uX9.SO 스레 더럽히든 뭐든 진지하게 걱정해준게 전해져서 감사합니다ww 27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9:06:50.33 ID:U0ksTAAO >>1이 납들 할 수 있는 방향이라면 잘 됐네. 수고했어. 2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9:07:16.09 ID:jMeA2mQo 아저씨인 줄 알아서 미안 309 : ◆BjGsaJPnG6:2009/10/22(木) 11:28:58.58 ID:Bl.dXcSO 죄송하지만, 대화 내용이나 조건은 확실해질 때까지 못 쓰겠습니다 이제야 밥이 목구멍을 넘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만, 여전히 불면증입니다 컨디션 조절 힘내겠습니다 3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2(木) 11:33:42.56 ID:CFSU2bco 잘 관리해 31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2(木) 12:35:03.84 ID:C8eRpzso 건강 관리 잘 해 마음이 나른해지면 몸도 같이 무너지니까 343 : ◆BjGsaJPnG6:2009/10/24(土) 23:39:53.88 ID:T3njt6SO 죄송합니다, 예상 외로 쉽게 망가졌습니다 내일은 가볍게 보고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3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4(土) 23:44:03.99 ID:hcBtUrso 수고, 살아있었네 ! 내일 기다릴게 352 : ◆BjGsaJPnG6:2009/10/25(日) 14:27:11.83 ID:MW9hBCYo 아내는 정말로 바보였습니다 우선 5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30분 정도 지각했습니다 그리고 첫 한마디가 사과도 없이 "핸드폰 봤어? ww" 라고 ・ ・ ・ 아내는 저를 도발할만한 걸 여러가지 얘기해줬습니다 녹음되고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겠죠 제일 쇼크였던 건 "필을 먹고 있어" 라는 고백 전 항상 콘돔했습니다 어째서? 라고 물었더니 콘돔 없이 하는게 기분이 좋으니까 인 듯 그리고, 저한테 콘돔을 끼게 만든 이유는 "다른 남자 정액이 들어있는데 없이 하고 싶지 않잖아?" 라며 반쯤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뒤통수를 맞은 듯한 감각였습니다 353 : ◆BjGsaJPnG6:2009/10/25(日) 14:28:53.10 ID:MW9hBCYo 그 뒤로 여러 얘기가 나오고 또 나오고 여러 남자랑 한 얘기를 한참 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혼해줄테니까 니가 나빴다는 걸로 해서 위자료 내놔" 같은 소리를 하는 겁니다 356 : ◆BjGsaJPnG6:2009/10/25(日) 14:34:04.85 ID:MW9hBCYo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지만 까불지마 라고 소리를 지르라 뭐야? 화났어? 때리든가? ww 라며 또 바보 취급하는 대답 나중에 알았지만, 전 가정폭력 남편이라는 설정으로 저를 때리게 만들려고 한 모양입니다 장인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손을 뻗으면 언제든지 제압할 수 있게 ・ ・ 358 : ◆BjGsaJPnG6:2009/10/25(日) 14:36:12.79 ID:MW9hBCYo 사건의 발단인 "어째서 요리를 맛없게 했어?" 라는 질문에는 열 받으니까, 자신을 전혀 신경 안 써주니까 열 받아서 같은 이유였습니다 세제 같은거 넣었어? 라고 물으니 어떻게 생각해? ww 였습니다 토할 것 같았지만 "그래고 거기까지는 안 해, 죽으면 난감하잖아ww" 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3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36:33.99 ID:RIg4c.DO 장인도 아내가 잘못한 걸 알면서 한패였나? 썩었네 362 : ◆BjGsaJPnG6:2009/10/25(日) 14:40:40.51 ID:MW9hBCYo >>359 장인은 아내가 한 말을 믿고 있는 듯했습니다 ・가정 폭력 남편 ・다른 여자가 있다 ・내가 집에 돈을 못 돌리기 때문에 아내가 알바해서 집세 등 전부 내고 있다 현실은 가정 폭력 휘두른 적 없으며, 밖에 여자를 만들 여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알바로 벌어 생활할 레벨이 아닙니다 360 : ◆BjGsaJPnG6:2009/10/25(日) 14:37:45.85 ID:MW9hBCYo 이상한게 들어있지 않았던 것은 유일하게 안심할 수 있던 거였습니다 한동안 여러가지 얘기했지만, 자기 생각대로 손을 뻗지 않은게 짜증났는지 아내는 화가 나고 있었습니다 3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
10/10/03 09:49
3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37:54.03 ID:nUDhJxgo
그나마 스스로 뱉어주니까 다행이네 이걸로 아내한테서 위자료 뜯을 수 있겠네 가능하면 상대 남자한테도 청구하면 좋을텐데 3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40:42.30 ID:JJExbiMo 아내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걸 보고 싶다 365 : ◆BjGsaJPnG6:2009/10/25(日) 14:45:32.14 ID:MW9hBCYo 그래서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이나 진실을 들은 것 같아 녹음한 걸 폭로 변호사한테도 의뢰했다는 걸 얘기하자 혈색을 바꾸며 저한테 달려들었습니다 서둘러 장인이 말렸지만 가게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바꿔 대화 이번에는 완전한 개실에서 장인 장모 아내 벽 ------------ 식탁 벽 ------------ 나 벽 이런 배치로 앉았습니다, 아내한테 방해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366 : ◆BjGsaJPnG6:2009/10/25(日) 14:47:13.12 ID:MW9hBCYo 적의를 대놓고 장인 어른 난 잘못 없다는 피해자처럼 우는 아내 완전히 악자 취급 받는 나 장인한테 두번 맞았습니다 368 : ◆BjGsaJPnG6:2009/10/25(日) 14:48:20.85 ID:MW9hBCYo 그래서, 녹음한 아내와의 대화를 들려주자 장모는 울면서 아내의 뺨을 치고, 그걸 말리던 장인은 아내를 주먹으로 날리고 유쾌했습니다 37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2:57.66 ID:U.Mi0R2o >>368 어느 쪽이든 결국에는 맞는 아내wwwwwww 3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49:37.86 ID:qnhikpMo 우와아 ・ ・ ・ 371 : ◆BjGsaJPnG6:2009/10/25(日) 14:50:23.91 ID:MW9hBCYo 아내는 울면서 몰라 나 아니야 라고 흐느껴 울면서 말했습니다 장인이 사과하고 옆에서 장모가 뺨을 치고 장인은 너도 사과하라면서 아내의 머리를 식탁에 누르고 울면서 웃고 말았습니다 372 : ◆BjGsaJPnG6:2009/10/25(日) 14:52:17.64 ID:MW9hBCYo 한참 맞어 얼굴 형태가 바뀌는 아내를 봤습니다만, 얘기도 진행되지 않고, 개실이라도 정도가 지나치면 쫓겨날거라 말렸습니다 아내는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ww 떠올리기만해도 울면서 웃을 수가 있습니다 장인은 정말은 좋은 분이라, 계속 잘 대해주셔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 기뻤습니다 3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2:37.90 ID:nUDhJxgo >>1한테는 미안하지만 말할게 아내 꼴좋다아아아아아wwwwwwwwwwwww 37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3:05.91 ID:qnhikpMo 처가댁 사람까지 미친 건 아니라 안심했어 377 : ◆BjGsaJPnG6:2009/10/25(日) 14:54:56.05 ID:MW9hBCYo 장인은 "자네가 제시한 조건은 전부 받아들일게"라고 말해주셨습니다 펑펑 써버린 돈과 위자료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은 위자료 같은 건 뜯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날 바보 취급한 태도를 보니 열 받아 진짜 지옥을 보여주자고 생각했습니다 3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7:19.07 ID:U.Mi0R2o 아내랑 비교하면 훨씬 정상이지만 니 얘기를 듣기도 전에 적의를 보이며 두번 때렸다는 점이 이상해 38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02:30.69 ID:n3/tlgAO >>379 그러게 383 : ◆BjGsaJPnG6:2009/10/25(日) 15:03:51.25 ID:MW9hBCYo 아내는 아무 말도 안 하게 됐습니다 너무 맞아 기절이라도 했는지 싶었더니 고개를 숙여 눈물을 흘리면서 중얼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대디의 AA가 떠올랐습니다, 얼굴이 엉망인 상태로 정좌한 녀석 3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08:09.76 ID:qnhikpMo 이런 느낌인가wwwwwwww 386 : ◆BjGsaJPnG6:2009/10/25(日) 15:10:51.92 ID:MW9hBCYo 그래서, 거기서 정해진 것은 ・낭비한 약 350만엔 환금 (계산했다) ・위자료로 250만 (보통 300정도) ・아내의 사육을 제대로 할 것 (정말로 그렇게 말했어) ・내가 질릴 때까지 아내의 모습을 나한테 전달할 것 (망가지는 모습을 알고 싶었다) 나도 어떻게 됐나 라고 생각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장모는 울면서 계속 사과했습니다 장인은 헬쓱해지더니 (정말로 이 날 처음 본 것 같은 헬쓱함) 내용을 받아 적으시고, 사육이라는 말을 했을 때랑 아내가 금전적인 부담을 얹혀 망가지는 모습을 알고 싶다고 말했을 때는 "으윽" 하면서 우셨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38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15:34.22 ID:lEXjjnYo 부모로서 자기들이 키워온 딸이 이렇게 되버렸으니 울 수 밖에 더 있겠어ww 어디서 어떻게 잘못됐는지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ww 391 : ◆BjGsaJPnG6:2009/10/25(日) 15:16:46.87 ID:MW9hBCYo 또 사소한 건 다음에 아내가 냉정해졌을 때 또 얘기하고 싶다고 하면서 이 자리를 끝내려고 하자 아내는 기쁜듯이 "나 여자라 위자료 받을 수 있어" 같은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잘못한 건 나니까 100만이면 돼" 같은 알 수 없는 말을 웃으면서 입이랑 코에서는 피를 흘리면서 정말로 바보였네요 나름 현명 ・ ・이라고 할까 총명한 사람인 줄 알아 더욱 환멸했습니다 아니면 망가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자료를 자기가 낸다는 걸 이해 못한(하지 않으려는?) 아내를 보고 우는 장모랑 장인 어른 아아, 이제 이 가족은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39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0:29.96 ID:T3Yu1ZIo >아아, 이제 이 가족은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니 가족인데도 이미 완전히 제3자의 시선wwwww 400 : ◆BjGsaJPnG6:2009/10/25(日) 15:23:10.96 ID:MW9hBCYo 그렇게 일단 얘기는 정리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일에는 다음 날,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이혼서를 준비해야지 라든지 결혼 생화이라든지 여러자기 생각하며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불에서 나갈 생각도 안 들고 밥도 먹고 싶지 않고, 시간은 썩을 정도로 있고 ・ ・ ・ 이대로라면 회사도 그만두겠다, 그래도 그건 안 되겠다 라든지 파산하겠네 같은 생각으로 머리속이 가득해졌습니다 지방에 가서 새로 취직해서, 거기서 친구를 만들어 ・ ・라든지 그러고 있을 때 아내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열쇠를 돌려받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멍 투성인 얼굴로, 입술을 터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화장은 하고 있었습니다, 웃겼습니다 404 : ◆BjGsaJPnG6:2009/10/25(日) 15:25:56.00 ID:MW9hBCYo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녀왔어 라면서 밥 만들게 라며 ・ ・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거에요 왠지 이상하네 수상한데 라는 말이 머리속에서 돌고 있었습니다 망가진 건 지금부터입니다 4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7:04.03 ID:T3Yu1ZIo 무서워어어어어 그 밥 먹고 싶지 않어wwwwwwww 40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8:26.49 ID:lEXjjnYo 빠르게도 아내 망가졌냐wwwwwwwwwww 40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8:46.96 ID:HR9AREAO 아내 너무 맞아서 머리 이상해졌나 410 : ◆BjGsaJPnG6:2009/10/25(日) 15:31:29.48 ID:MW9hBCYo 다음에 ○○ 가고 싶다라든지 아주 평범하게 아직 아내가 이상해지기 전처럼 말을 걸어오는 거에요 진짜로 어디 망가졌나 싶어 움찔움찔하면서 침실에 숨어 장인한테 전화하자 "이제 자네한테는 상관 없지만 이런 얘기를 하는 건 미안한데 아내가 안 보여, 자살이라도 하는 건 아닌지, 같이 찾아주게" 여기에 와있는데요 라고 말하자 어? 라면서 얼 빠진 목소리 모습이 이상합니다 데리러 와주세요 라고 말하자 금방 가겠다고 머리가 이상해진 아내랑 둘이서 지내는 건 정말 무서웠습니다 412 : ◆BjGsaJPnG6:2009/10/25(日) 15:34:03.19 ID:MW9hBCYo 장인이 오자 아내는 "정말, 온다면 미리 연락해" 라면서 평범했습니다 장인은 그걸 보고 또 우셨습니다 아빠 왜 그래 ? 라고 하고 있는 아내가 가엾었습니다 상관은 없지만, 이번 일로 이상한 성취향에 눈을 뜬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째서인지 터지고 있는 아내를 보며 불끈거렸습니다, 손은 안 댔지만 ・ ・ 저도 망가졌을지도 4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37:29.70 ID:KYgERtUo >>1이 문을 열고 말았다… 424 : ◆BjGsaJPnG6:2009/10/25(日) 16:18:27.39 ID:MW9hBCYo 친 아내를, 왠지 아주 기분 나쁜 걸 보는 듯한 ・ ・ 뭐라고 하면 좋을지 ・ ・ ・엄청 미묘한, 본 적도 없는 표정인 장인이 인상적였습니다 아내를 앉혀 또 넷이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장인은 아내를 가르치듯이, 천천히 ・ ・ ・가르친다기 보다 애한테 말을 걸어주듯이? 하나부터 차례 차례 설명했습니다 아내는, 잘못을 저질렀으니까, ○○군과 헤어지지, 않으면 안 돼, 알지? 일일이 쉼표를 넣으면서 ・ ・ ・ 처음에는 몰라 왜 안 헤어질거야 라고 계속 말했지만 점점 울기 시작하더니 ○○도 바람 폈어. 그걸 모른 척할거면 내것도 모른 척해줘야지 라든지 바람 안 폈다고 몇 번이나 말해도 안 믿어줘 그 얘기는 다음에 라면서 장인한테 이끌려 돌아갔습니다 계속 사랑해라든지 같이 있고 싶다고 말은 했었지만 돈 얘기가 끝나자 태도를 바꾸더라도 ・ ・ 42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6:22:40.92 ID:mp.xBiYo 열쇠는 반납 받는게 당연 좋겠지? 431 : ◆BjGsaJPnG6:2009/10/25(日) 16:27:21.94 ID:MW9hBCYo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출근부를 떼러 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됐습니다 PC의 로그인, 로그아웃 시각으로 출퇴근의 시간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 ・ 그게 증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내의 "잔업이라고 거짓말하고 여자랑 놀고 있다" 망상은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대로 저도 바람 핀 걸로 되서 위자료 감액되는 건 원치 않으니 앞으로 또 바빠질 것 같습니다 장인한테는 아내의 감시, 무슨 일이 있으면 변호사를 통해 저한테 바로 연락할 것 같은 걸 약속했습니다 >>426 열쇠는 반납 받았습니다 이사는 당장 할 수 없기 때문에 ・ ・ 하지만 일단락 되면 바로 이사할겁니다 이 집에 있는 걸 못 견디겠습니다 ・ ・ 437 : ◆BjGsaJPnG6:2009/10/25(日) 16:35:36.25 ID:MW9hBCYo 그렇게 드디어 한숨 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정말로 위험한 성적 취향에 눈을 떴는지 레○프 동영상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매우 신경 쓰입니다 ・ ・ 44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6:55:32.85 ID:IXrqmsM0 >>437 아마 스트레스 때문에 조금 불안정해진 게 아닐까? 암튼 수고 많았어. 조금이라도 휴식을 가져 44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6:51:18.04 ID:mp.xBiYo 여행이라도 ・ ・ ・ ・갈거냐? 4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20:19:11.25 ID:c5g4rtMo 성적 취향wwwww진정해 514 : ◆BjGsaJPnG6:2009/10/27(火) 14:20:46.93 ID:x3uRqYSO 오랜만에 회사 어제는 원숭이처럼 뽑았습니다 덕분에 햇빛이 장난 아니에요 눈에 가시처럼 느껴지네요 5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7(火) 14:22:30.97 ID:0TfHgYgo 현자 모드인가 56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0:07:10.81 ID:cdrINtUo 265 :무명씨@배불러 :2009/10/16(金) 03:07:44 우리 집 2살 2개월인 딸 위험한 걸 만지거나 장난치면 혼내지만 그 뒤가 장난 아니다 혼내면 당연 울지 그래서, "알았어?" 라고 마지막으로 물으면 끄덕인다 그 뒤 손을 벌려 포옹 포즈 안아주면 "죄송 ・ ・ ・해요" 거기서 용서해주면 울기를 그치지만 안긴 상태로 "파파 사랑해"라면서 꽉 안긴다 귀엽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알고 있구나 싶어 웃음이 나오고 만다 5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5:13:11.64 ID:IoORG.AO >>564 발기했지만 전 정상입니다 5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0:28:32.18 ID:1lMyheso 우리 집 결혼 3년째인 아내 밥에 이상한 걸 넣거나 학생하고 불륜을 하면 혼내지만 그 뒤가 장난 아니야 혼내면 당연 울지 그래서, "이혼인데?" 라고 마지막으로 물으면 끄덕인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집에 들어과 "밥 만들게!" 그 뒤 장인한테 연락해 데리러 오라고 했지만 그 뒤, 미소로 "사랑해" 라면서 꽉 안긴다 무섭다 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불끈불끈거려 나도 모르게 귀작 5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8:23:59.87 ID:AniKDASO >>565 이wwwww것wwwww은wwwww 5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04(水) 16:10:40.96 ID:ZwB5JQDO >>1의 정신 상태가 걱정이네. 602 : ◆BjGsaJPnG6:2009/11/05(木) 06:20:40.41 ID:28aHhoSO 죄송합니다, 일 그만두고 이사해버렸습니다ww 그래도 시원해졌습니다! 가구라든지 새로 사서 새 생활을 보낼 생각입니다 이혼 내용의 보고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60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05(木) 06:37:31.64 ID:oKw0eC.o 드디어 왔다━( ゚∀ ゚)━! 이사했구나ww잘 됐네 60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05(木) 07:46:42.19 ID:W465/7Eo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네ww진짜 안심했어 722 : ◆BjGsaJPnG6:2009/11/20(金) 14:16:40.18 ID:4DTNgwSO 뭐부터 얘기하면 좋을지… 너무 오래 끌어 죄송합니다 무사 이혼, 위자료 배상금으로 800만 임신 성병 재 취직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72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4:19:04.24 ID:3D1Rl7ko >>722 ・ ・ ・암튼 무사해서 다행 나도 지갑 도난 당해서 풀이 죽었지만, 힘내! 72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4:20:33.30 ID:Lx7d5iAo >>722 임신…? 72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4:45:18.17 ID:ZiseoeY0 >>722 >성병 아아…아내가 무리하게 절도 없이 관계를 가졌던가… 불륜은 저질이야 성병의 리스크를 파트너한테도 강제로 부담하게 만드는 거니까 73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6:31:48.00 ID:50cNayEo 느긋하게 하면 되니까 자세히 부탁할게 73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7:51:04.14 ID:CVvMHYg0 느긋하게 기다릴게 보고하는 걸로 >>1이 편해질 수도 있으니까 쓸 수 있는 것부터 써 744 : ◆BjGsaJPnG6:2009/11/21(土) 03:21:01.70 ID:RKrJ0XEo PC방입니다 간단히 예상할 수 있을 법한 얘기입니다만, 부모님한테 장인으로부터 연락:아내 임신한 듯 ↓ 부모 나한테 연락, 장인과 만나다 (아내하고는 안 만났다) 녹음한 내용 (난 콘돔였지만 다른 사람은 질내 사정 및 필 복용)을 들려준다 장인 울고 병원에 데려가기로 약속 ↓ 아내 임신하지 않았다 ・성병 복수 발각 (다행히도 에이즈는 없었다) ↓ 만일을 위해 나도 검사 ・이상 무 ・대승리 이런 느낌입니다 745 : ◆BjGsaJPnG6:2009/11/21(土) 03:22:23.41 ID:RKrJ0XEo 버릇처럼 아내라고 쳤지만 전처입니다, 이제는 74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03:35:17.36 ID:8vbsyHMo 여러가지 일이 많았네 74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03:50:48.73 ID:GcBT3kgo 콘돔 착용해서 잘 됐네wwwwwwww 유일 전처한테 고맙다고 할 수 있는 부분www 7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09:50:22.08 IDDfbhzIo >>1 대승리wwwwwwwwwww 라곤 해도, 한편으로는 쓰라리겠지만 어째서 그렇게 빨리 재취직할 수 있었어? 7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15:38:02.35 ID:K/JnLqYo 음 확실히 대승리지wwwwwwwwww 773 : ◆BjGsaJPnG6:2009/11/24(火) 12:20:19.93 ID:gSUOaISO 바빠서, 보고할 시간이 없어 죄송합니다 장인은 아내를 정신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산부인과에 갔을 때 정말로 임신했다고 생각했는지, 자신만만하게 갔던 모양입니다… 왠지 조금 가엾습니다 재 취직은 다행히 업계에서는 아주 높게 쳐주는 자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지인의 소개로 깔끔하게 이직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완전히 모르는 곳에 왔기 때문에 친구가 전혀 없다는 거지만 사치스러운 고민이죠 7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4(火) 13:26:41.90 ID:w9yI0QMo 역시 갖고 있을 건 자격, 경험이군. >>1이여 힘내라. 나도 취직 활동 힘낼게. 7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2/02(水) 19:57:53.36 ID:mIQLRiwo VIP 때부터 이 스레 봐왔지만, 오늘로 끝이네. 취직 활동이 잘 풀렸으니 내일부터 나도 샐러리맨이야. 솔직히 낚시일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내일부터 힘낼게. 다들 잘 지내라 ノ シ ※777 사람일지도 7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2/03(木) 10:15:05.05 ID:Tcm1bfQP >>792 음, 힘내주세요. 이 불황 속에서도 취직 성공 축하! 블랙이 아니길 빌게ww -------------------------------------------------------------------------------
10/10/03 10:28
긴 거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반에는 ' 좀 중간 중간 자르면 안 되나? ' 했는데 자를 만한 내용이 아니네요.
참... 이래저래 충격이 큰 부분이네요. 그거 말고도 일본이랑 우리랑 많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10/10/03 11:08
어헐... 남편에겐 꼭 콘돔 착용하라고 하고선 바람 피운 상대와는 그냥 켁...;;;;;;;;;;;;;;;
사랑은 고사하고 호감도 전혀 없는것 같은데 저 여자는 왜 결혼한거지...
10/10/03 11:35
이런 스레를 다루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http://alice1210.egloos.com/category/%EA%B0%9C%ED%8C%90/%EC%88%98%EB%9D%BC%EC%9E%A5 읽으면서 음.... 참 많은 감정이 올라오더군요.
10/10/03 12:29
이런 비슷한거 볼때마다, 남편이나 아내보단 저 장인/장모가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한통속이라면 욕이나 할텐데, 선량한 사람들이 믿었던 자식에게 (뭐 남편도 아내한테 뒤통수맞았지만) 좌절하는거 보면...특히나 딸이라고 끝까지 믿었던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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