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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1 00:09
저렇게 골 넣고나면 기뻐하기도 민망할듯;;
그나저나.. 1) 우리 지성씨 염색한 모습 보면서 어떤 머리가 가장 잘 어울릴까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고... 2) 두번째 골을 넣은 뉴페이스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고... 3) 매번 느끼지만 베르바토프는 참 쉘든이랑 닮았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10/08/11 07:39
맨유의 두 번째 골이 개그스럽긴 하지만,
첫 번째 두 번째 골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골이네요. 자기 진영에서 보낸 공을 간결하게 골로 연결시키는 스타일.. 이래서 맨유 경기는 포기 못 합니다. 그리고 벨백작님의 골은 말할 것도 없이 예술적이고..
10/08/11 09:36
90년대~2000년대 초반 맨유 스타일이 이랬죠.
스콜스 좌우로 쫙쫙 벌려주는 롱패스 -> 베컴, 긱스 택배 크로스 -> 요크, 반니, 기타 등등 감사히 받아먹겠습니다~ (기본은 로이킨의 중원장악..) 골넣기 참 쉽죠잉~ 이러다 스콜스, 긱스 노쇠화, 베컴, 반니 이적하니까 루니, 날두, 지성, 긱스 무한스위칭에 미친듯한 스피드 역습의 다이나믹 맨유.. 날두 나간 지금은.. 음.. 퍼영감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죠. 머..-_-;
10/08/11 14:12
뜬금없지만 에르난데스가 한때 프로게이머를 꿈꾸었고 그 롤모델이 홍진호였다고 함...
치차르토라는 이름도 콩과 관련된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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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쉴드 맨유vs첼시 골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