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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8 12:27
악의적으로 까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거 토레스 뒷발이 수비수 무릎에 걸린 거에요-_-;;;;;
그러면서 걸린 발이 엇나가서 다른 발이랑 걸려서 넘어진 거. 약간 다른 각도에서 찍은거 보면 확실히 보임. 그리고 저렇게 뛰는데 뒷발이 걸리면 꽤 아프게 넘어진다는 건 눈이 있거나 축구 해본 사람이면 알듯;
10/06/28 12:46
처음엔 완전 헐리우드 처럼 보였는데 계속 보다보니 오른발위 뒤에서 걸리고 나서 다시 내 왼발과 충돌해서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네요.
근데 이걸 실시간으로 심판이 정확히 캐치하는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수비수는 무지하게 억울하겠지만요.
10/06/28 13:23
토레스를 뭐라 그러시면 안 됩니다. ㅡ,.ㅡ;;
실제 슬로우를 보니 스칼렛님 말처럼 된 일이었죠. 이번 월드컵은 부부젤라보다 심판이 더 병맛이라는~
10/06/28 13:49
헐 저도 이거 헐리우드 액션인줄 알고 토레스 완전 실망했었는데.. 이거 걸린건 걸린거였네요.
수비수가 고의로 한건 아니어서 카드받을 상황도 아니었는데 심판이 또 그걸 짧은 시간내에 판별하기도 힘든 상황이고.. 이거 여러가지로 안습이네요. 이건 진짜..
10/06/28 14:03
그리고 누워있는거도 함부로 뭐라 하기 그런게 토레스 교체되서 나간 뒤에 계속 발목에 뭐 대고 있었어요;;
아마 부상 부위가 말끔히 나은 게 아닌 듯 함;; 진짜 아팠을 수도 있어요;;
10/06/28 14:29
저게 헐리우드액션이 아닌가요. 보통 저렇게 살짝 걸려서 중심을 잃으면 앞으로 고꾸라졌다가 바로 일어나는게 정상아닌가요. 충격도 거의 없는데다가 스페인이 계속 공격하는 와중에도 누워서 눈치만 보고있었던건 심판보고 나 좀 봐달라고 오버액션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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