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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 00:14
그 왜 있잖아요 그 포.. 그러니까 고래를 잡는다는 표현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그거 그... 그러니까 음..
그건 따로 둬야하지 않을까요
10/04/20 00:14
1, 6, 9, 10, 11, 12, 13, ,14,16 다 느껴봤네요...
근데 저번에 자게에 올라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 요로결석이 그렇게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10/04/20 00:15
어디서 본건데 손톱과 손가락 사이에 바늘같은걸 찔러넣는 고문을 하면서..
이게 인간이 느낄수 있는 최고의 고통이다 라고 말한걸 본거같은데 이건 어디에 해당되나요?
10/04/20 00:25
타박상, 골절상, 치통, 염좌를 겪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치통 >>>>>>>>>>>>>>> 골절상 > 타박상 > 염좌 정도네요.
10/04/20 00:26
결석에 의한 통증도 거의 ....
최고는 암성 중~말기 통증이라 아는데.. 아닌가 보군요. 패취마약제를 온 몸에 다 붙여도 고통을 호소하는 걸 본적이 있어서리~~
10/04/20 00:32
이런 건 개인차도 크고 이렇게 줄세울 성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준도 애매하고 조사가 별로 과학적으로 이루어졌을 것 같지도 않고 내가 있었던 부대가 가장 힘들었다 수준에 불과하다고 생각
10/04/20 00:35
저 고래 잡다가 마취 풀려서 그 부분이 가위로 사각사각 잘리는 고통을 그대로 감내해야 했습니다.
마취풀렸어요! 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고통에 말이 안 나오더군요.
10/04/20 00:37
이거 예전에도 봤는데 별로 신빙성 없는 자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8번 자료는 제가 아는 분에게 들어본 바로는 아픈 것보다 간지로운 느낌이 날 때가 제일 고통스럽다고..
10/04/20 00:58
요로결석 동지들이 많군요
정말 태어나서 느낀 고통중에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단지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왠만한 다른 고통은 한순간만 아프고 점차 사라지는데 이거는 고통의 정점에 이른 다음에 그 고통이 강도를 그대로 유지한채로 계속 되었으니 말이죠.. 정말 생각도 다시 하기 싫군요
10/04/20 00:59
개인적으로 다리가 무르팍을 기준으로 반대로 접..힌 적이 있는데 신경치료 한답시고 말도 없이 잇몸에 나사같은걸 쑤셔 넣었을때의 100분의 1의 고통도 없었습니다.
10/04/20 01:07
전 이빨 치료할적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아아아아아악) 신경을 제거한뒤 빈자리를 뭔가로 채워넣고..... 납땜 비스무리 한거를....
10/04/20 01:12
흠 발톱 뽑고 염증제거 수술하다가 마취가 풀려서 죽음의 고통을 15분간 느꼈는데요(원채 이상한 몸뚱아리라 마취제를 남들에 1.5-2배 가량사용한답니다.) 말 그대로 뼈위를 메스가 지나가는게 그대로 느껴진다 라는 표현을 써야 될듯합니다.
수술 후 양손에 쥔 수건에서 땀이 주르륵.. 정말 지옥이더군요/ 위에 나와있는 여성질환과 암을 제외하고 거진다 경험해 보았는데요 가장 고통스러운 경우는 위에 나열되어있는 표에 나와있는 하나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10분이상 정도 비슷한 부위에서 같은 통증이 느껴질때 인듯합니다. ( 마취효과 없이입니다) 수술증 각성 현상이 아마도 1순위지 않을까 싶네요..
10/04/20 01:34
저는 큰 고통을 느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고작해야 초등학교때 맞았던 일본 뇌염 예방주사라던가.. -_-; 그건 진짜 아팠는데 말이죠.
고작해야 염좌나.. 치과에서 입천장에 맞았던 마취주사밖에 없네요. 마취주사가 가장 큰 고통이었던 것 같네요.
10/04/20 01:48
전 아래 사랑니 뺄 때가 제일 아프더군요. 처음에 이 하나 뽑는데 왜 얼굴에 소독면을 덮나 했는데...
아파 죽겠는데 이를 악물수도 없고...
10/04/20 02:09
저도 불타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지금껏 27년간 아파았던 것 중엔 치과 신경치료가 최악이었네요.
사랑니는 그냥 부시던 말던 마취하니깐 괜찮은데, 신경치료는 진짜 간호사한테 '이건 안시려요' 이 말했다고 따진 기억이 있네요.
10/04/20 02:53
손가락 절단은 진짜 공감합니다.
온몸에 상처가 많아서, 마취주사를 골고루 맞아봤는데, 마취주사 가장 아팠던 곳이 바로 손가락에 맞는 주사였어요..
10/04/20 03:22
2,3번 사이에 들어가는것들 몇가지 더 있죠..요로결석이나 말기암환자의 고통같은거.
애도 몇 있고 요로결석도 겪은 아주머니가 요로결석이 훨씬 아프다고..
10/04/20 03:32
전 치과 신경치료, 사랑니 수술(매복사랑니라서 잇몸 째고 뽑는 수술을 했거든요) 둘 다 해봤지만
사랑니 빼고 마취풀린후에 고통은 지금 생각해도 등에서 땀이 나네요.. 그리고 출산은 사람마다 고통의 차가 있지 않나요?
10/04/20 07:31
1번에 담배빵도 포함되요..?
술취해서 담배불 있는데를 입술에 대고 한모금 빨려고... ...죽는줄 알았는데..술이 확.. 그뒤로 농담아니고 진짜 담배 끊었습니다 -_-b
10/04/20 09:00
요로결석이 지대입니다.
제가 온갖 병을 다 앓아봤지만 요로결석만한게 없었죠. 초강력 진통제를 그렇게 맞아대도 사라지지 않은 16시간의 진통은 정말 지옥과 같았습니다. 당시 신에게 2가지 모순된 기도를 동시에 드렸어죠. 1. 나를 죽여달라. - 너무 아프니까 차라리 죽고 싶은 마음이었으니깐. 2. 나를 살려달라. - 아파 죽겠으니 제발!! 살려달라......
10/04/20 11:33
군대에서 내성발톱 치료하는데 마취도 안하고
그냥 그 발톱 자르는 가위를 제 발톱과 살 사이로 쑤셔넣더군요.. 진짜 머리가 새하얗게 됐습니다. 비명은 안질렀지만.. 못지른거죠..ㅜ.ㅜ;;
10/04/20 17:51
남자가 느낄 수 있는 고통은 다 느껴본 편인데;;
제 개인적인 순위랑은 많이 다르네요... 전 손가락이랑 팔 뼈 맞출때...가 제일 고통스러웠는데;; 나름 화상도 꽤 심하게 입어봤고.. 이빨도.. 신경치료 포함해서 치료 안한 이빨이.. 딱 두개라는;; 송곳니 두개; 그리고 구강구조 특이한 사람(저 같은.. 덧니;)은.. 신경치료보다 스켈링이 더 아파요-_-;; 인플란트 3개에 어금니는 딱 하나 빼고 다 금니입니다;; 송곳니 두 개 빼고는 전부 치료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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