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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2 17:43
에반게리온 : 인류구원하려다 주인공때문에 망하는 이야기
카우보이비밥 : 현상금 사냥꾼 이야기 베르세르크 : 배시한 친구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10/04/12 17:49
몇 가지 자작해서 추가하자면...
건담 더블오 : 테러하다가 신인류로 각성해 세계 평화를 지킨 건덕후 이야기 스타크래프트(미션 스토리) : 이상한 바이러스로 인생 역전 세토의 신부 : 누가 하렘을 천국이라 했던가 (자매품 : 하야테처럼) 포켓몬스터 : 수준 낮은 함정만 파는 악당과 거기에 맨날 걸리는 주인공(+친구의 실연 이야기)
10/04/12 18:19
몬스터 : 누명쓰고 뒤쫓아서 결국 잡긴 잡았는데 잡고나니 이놈이 나쁜놈인지 안나쁜놈인지 더 애매한 이야기
나디아 : 내여자친구는 흑인인데 별로 안까맣고 예쁘고 호리호리한데 알고보니 외계인 홈런왕강속구 : 못치면 지구멸망 에반게리온 : 나쁜놈이 왜 나오는지 주인공이 왜 싸우는지는 작가도 독자도 모르는 이야기 모래요정바람돌이 : 어리다는걸 무기로 하루 한번씩 요정 등쳐먹기
10/04/12 19:41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은, 본문에도 꽤 공감하지만 그보다는... 조상 잘 만나고 아이템 잘 받으면 지구도 구한다는 이야기 정도? -_-;;
10/04/12 20:04
로젠메이든에서 빵터졌내요.. 크크크크
결국 모든 건 히키코모리 녀석의 망상..? 바람의검심에서 켄신이 일은 안한다는 건 공감이 잘 안가내요.. 추억편 성상편위주로 본 사람이라서그러려나..;; 어렸을 적에는 유신지사로써 쵸슈번 아래에서 암살자의 일을 했고 성장해서는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전쟁에 참여하거나 사람들을 간호하러 다니며 집을 매일같이 비우는 일에 사로잡힌 나쁜 아빠로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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