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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4 23:14
'프로게이머가 상대와 맞대결을 하기 전에는 도발해도 좋다.
그렇지만 이기고 나서 다른 선수와 비교를 하게 되면 보기에 좋지 않다' 진영수선수 멋지네요.
09/11/24 23:33
흠~pgr에 있지만 스타를 잘 보지않게되서 김창희 선수에 대해서는 간헐적인 부분밖에는 모릅니다..(초창기 벌레사건? 그리고 마패관광한다는것정도?)
하지만 오로지 이 글만으로 봤을때는 악동이라기보다는 개념상실에 가까운것 같은데요..-.-; 이 글대로라면 자기팀원들 아니면 친한 프로게이머도 소수일 것 같은데..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09/11/24 23:37
온겜에 나오는 김창희선수를 보면 되게 귀엽던데요. 팀원들이랑도 잘 어울리고요.
그리고 저기 나오는 것만큼 거만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노력파이기도 하니까요... 과거에는 밉상에 꼴보기싫은 선수였을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그랬다면 팀원들이 오늘까지 장난치고 놀아주지는 않았을거에요.
09/11/24 23:40
저번 스타리그 16강이었나요?
김택용 선수랑 경기에서 바카닉으로 밀면서 김택용 선수 앞마당에 커맨드 지으면서 웃음을 참지 못해 살짝 웃는걸 보면서... 저와 주변 사람들은 김창희 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_-a 이런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잘 해줘야 더 보는 재미가 있죠~
09/11/24 23:47
팬들에게 보여지는 곳에서는 이런 선수는 대환영인데, 진영수선수 인터뷰보면 그냥 무개념인것 같기도 하고...근데 또 이런 선수가 없자니 재미가없고...
다른건 몰라도 전태규선수가 한창 선수일때 김창희 선수가 후배였으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전에 박용욱선수편 스타뒷담화에서 보니 후배들관리 잘한다고 하던데 (라고 쓰고 뭐라고 읽는진 다들 아시겠죠 ^^;;)
09/11/25 00:17
저도 이런 선수 한두명은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내뿐만 아니라 외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으면 곤란하겠지만..
09/11/25 01:06
옛날엔 진짜로 저랬는데, 요새는 그냥 '재간둥이'랄까? 재밌는 캐릭터가 됬더라구요. (2)
이 선수 타팀선수들과도 친하더라고요(인터뷰의 저런 의미지가 다는 아니더군요.) 실제로도 강구열 선수와 사이가 안좋았는데 강구열 선수가 알고보니 참 괜찮은 동생이라고 했기도 했고... 그리고 요즘은 그저 귀엽습니다..크크.. 예전에 김창희선수 싫어했던 분들 많았는데 요즘은 호감이 많더군요.. 전 예전부터 호감이였지만요..크크 저런선수 너무 좋지 않나요??
09/11/25 01:18
제 고등학교때 같은반 친구의 친구가 김창희 손주흥 선수였는데,
김창희선수는 중학교때도 저랬답니다... 리버만 뽑아서 이겨줄께라며 못하는 친구 도발했다가 X리기도 하고...
09/11/25 02:04
예전에는 비호감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그런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은 호감이라던지 재밌는 캐릭터라는 사람이 더 많죠. 타팀에 친한 선수도 많은 것같고... 7224나 ESC같은 프로에서 보여주는 모습보면 제 생각엔 그렇게 무개념 선까지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09/11/25 07:59
요즘은 이미지가 많이 호감형으로 바뀌었지만, 예전엔 무개념에 네가지 없는 게이머로 욕 많이 먹었습니다.
7224에서도 한번 김창희 선수가 말했죠. 도재욱 선수가 연습 때 몇번 마패러쉬 당하고 나서 진짜로 화를 내서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졌다고. 뭐 그 외에도 자신을 별로 안좋아하는 선수는 많은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그걸 별로 신경 안쓰더군요. 지금은 그런 악동짓하는게 좀 당연해보이기도 하고. 요즘은 그게 캐릭터이기도 하고... 전 저 인터뷰 보고 되려 진영수 선수의 성격이 이렇구나 싶더군요. 약간 운동부 스타일이라고 할까. 나름 위계질서 깐깐하고, 친구가 무시당하는 거 못참고, 불의에 발끈하는 그런 정의소년 캐릭터? 이 선수 얼굴은 곱상한데 진짜 남자답구나..더 인기 많아지겠네 이런 젠장 하고 좀 와닿더군요. 예전에 이성은 선수가 자꾸 실리실리거릴 때도 진영수 선수가 되려 발끈해 이성은 선수를 찍었고 김창희 선수도 그런 식으로 찍혀서 결국 졌었죠.
09/11/25 08:47
王天君님// 진영수선수나 김창희선수 캐릭터가 진짜 그렇죠. 그리고 김창희선수 7224에서 정확지는 않지만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죠.
'졌는데 커맨드 러쉬당하니까 기분이 않좋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터 이길때 ( 커매드 안지어요를 기대하는 순간) 커맨드 러쉬해요. 너도 당해보라고..'얼마나 웃겼는지.. 확실한 악동 캐릭터예요...좀더 실력이 받쳐줘야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는데요.
09/11/25 10:21
아마때도 온라인에서 하도 찍혀서 현피의 무서움?에 대회때도 부모님 대동할 정도였대니까요. 뭐 사실 유무는 모르겠지만
요즘 이선수 보면 많이 철이든듯 합니다.허지만 예전이 그리운건 뭔가요.......-_-
09/11/25 11:05
다른 팀 선수들과도 상당히 친하고(김택용, 이제동) 팀 후배들에게도 맛있는걸 많이 사주고 동생들이 잘 따르는 걸 보니
인터뷰의 저 건방진 이미지가 다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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