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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0 13:35
조롱글 비난글을 쓰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은 현상입니다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욱하면 어딘가에 그걸 풀어야 하는 게 인간이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09/11/10 14:00
그 분의 발언이 잘못은 맞다고 보지만..
이건 뭐.. 유게 자게 보러 들어오는데 자게는 그렇다 치고 유게는 온통 도배글이네요.. 이제는 그 여자분이 걱정까지 되는.. 오히려 수많은 까임글은 거슬리는 수준이네요 제입장에선..;;
09/11/10 17:48
전 자려다가 남자키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 프로가 있길래 봤습죠.
미수다더군요. 그런데 보면서 '이..이건.. 소스다.. 6개월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소스!' 라고 느낄정도였습니다. 홍대 그 분과, 인하공전 그 분.. 계속 보려다가 그냥 자러갔습니다. 눈에 눈물이 고여서 TV를 더이상 볼 수 없었거든요.
09/11/11 09:52
아직도 검색어 수위를 달리더군요.
참 이정도까지 난리법석을 떨어야할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급적 발전적으로 방향을 잡아서 뭇여성분들 사이에서의 남자키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좋겠군요. 180 너무 커요. 172.3 정도가 딱이라고 봅니다.
09/11/11 11:34
가끔 재미있는 유머도 있던데 전 나쁘지 않더군요.
그 홍대녀분께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스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 할 듯 싶습니다.
09/11/11 19:01
학교에서도 하루 종일 사람들 모인데 지나치면,
누구는 키가 얼마고 누구는 위너고 루저고 어쩌고 저쩌고 -_-;; 제가 대학 이후 십여년간 이렇게 사람들이 합심해서 한가지 화제를 이야기한건 월드컵이나 대통령 선거 정도 아니면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정말 이거 몇달에 한번 뜰까말까한 소스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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