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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9 00:42:41
Name NecoAki
Subject [유머] 이탈리아 군의 전설
※주의, 일부 왜곡이 섞여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사실입니다 (.....)








이탈리아군 전사戰史



기원 전 510년

시바리스라는 도시 국가에서 승리 축하 퍼레이드를 위해
군의 기마대에 소속된 말들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도록 교육했다.
헌데 국가의 운명을 건 결전에서 상대편에서 음악을 연주하자
기마대의 말들이 전원 대혼란.

결국 대패




1866년 6월

20만의 이탈리아군은 알프레히트 대공이 이끌던 오스트리아군 7만 5천에게 대패




1866년 7월

국가 통일 전쟁으로 오스트리아에게서 베네치아를 손에 넣으려 벌였던 리사 해전
리사섬을 공격하기 위해 이탈리아 함대가 취한 행동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 출항, 바다위에서 장황한 연설을 하는 것으로 끝
두번째 출항으로 리사섬을 한바퀴 쭈욱 돌아보는 유람으로 끝
세번째 출항 때는 마지못해 일단 싸우긴 했다.

오스트리아 측은 배 한대도 잃지 않은 반면, 이탈리아 군은 배 3척을 잃음




1895년

에티오피아에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이탈리아군이 원주민에게 대패
그 전에 이미 한번 더 진 적이 있기 때문에 연속 2연패
60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패였다.




1896년

다시금 에티오피아와 싸움.

에티오피아군 10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이탈리아군 5000여명 사상자 발생





1917년 10~11월

독일, 오스트리아 연합군에게 대패
독일 오스트리아 연합군 사상자 2만 3천
이탈리아군 사망 1만, 부상자 2만, 포로 29만 3천, 탈주병 30만.




1918년 10~11월

오스트리아군과 휴전 교섭을 맺은 상태에서 상대를 공격, 포로 30만명 획득




1922년

에티오피아 재차 침략
비행기, 전차 같은 신무기를 초기부터 배치하며 밀어붙였지만, 엄청나게 빨리 패배.
에티오피아군은 구식 전장식 총기가 주류였던데다, 심지어 창으로 무장한 병사도 있었다.




1937년 3월

이탈리아 4개 보병 사단, 진군 도중 투항자가 속출.
싸우지도 않고 패주




1940년 6월  

이탈리아가 영국,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 포고.
이는 히틀러를 질투한 무솔리니의 독단적 행동이었으로, 아무런 계획도 없었음.
덕분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이탈리아 선박은 전쟁 개시 며칠 안에 전부 나포됐다.
선전 포고 이후에도 따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10일 동안 아무 일도 안했다.
이후 기습으로 전쟁을 시작, 헌데 고작 2개 사단에 막혀서 후퇴




1940년 6월  

독일군에게 당해 항복 직전이던 프랑스에 침공을 감행
프랑스군에게 반격당해서, 만일 프랑스의 항복 선언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되려 이탈리아 영토가 침범당할 뻔 했다.




1940년 10월

이탈리아군 21개 사단의 그리스 침공,
그리스군 13개 사단에게 반격 당해서, 이탈리아 군은 와해 직전 상태로 알바니아로 패주
그리스는 친독일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 일로 연합군 측으로 돌아선다.




1940년 12월

이집트에 침공한 이탈리아군 7개 사단,
영국군 2개 사단의 반격을 받고 13만명이 포로가 된다.




1940년 10월  

영국 해군의 구식 복엽기 소드 피쉬 21기가 항구 도시 타란토에 있던  이탈리아 함대를 공격.
전함 1대 대파, 2대 중파.
영국측 손해는 소드 피쉬 2기 격추.




1942년

이탈리아군 25만과 영국군 3만 5천이 전투, 튀니지에서 항복.




1942년 12월  

이탈리아 8군이 소련군의 공격을 받고 모든 병기를 내버리고 도주.








이하 잉여 전설


북부아프리카에서, 영국군 장교한테 총을 든 이탈리아 병사 무리가 항복하려고 다가갔다.
헌데 전리품 찾는다고 바쁜 그 영국군 장교가 자신들을 무시하기에
이탈리아 병사들은 그의 옆에 총을 내던졌더니 영국군 장교가
[시끄러!! 저리로 꺼져!!]
이렇게 소리치기에 별 수 없이 항복을 받아줄 다른 영국군을 찾아서 사라졌다고.





2차 세계 대전 당시 포로로 획득한 이탈리아 병사는 절대 고문을 하지 않았다.
알아서 자기가 알고 있는 걸 전부 말해 주니까.





케냐산은 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
2차 세계 대전 도중 이탈리아 병사 세명이 정상 (4985 m)에 도전해서 첫등정에 성공했다.
그들은 영국군에게 잡혀 있던 포로들로
포로 수용소에서 매일 그 산을 보는 중, 한번 올라보고 싶었기 때문에
산을 오르는 루트를 검토하면서 반년 동안 식료품을 모으고 등산 도구를 만들었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탈주, 80Km 거리를 걸어 마침내 등정 성공을 이뤄냈다.
이후 이들은 수용소로 당당하게 복귀했다.
영국군은 이들의 기행이 너무 기가 막혀서 단지 몇주 동안의 독방형만을 내렸다고.





어느 날 한 이탈리아 병사가 잠을 자던 중, 인기척이 느껴져 깨니
소대장이 어딘가 가는 게 보였다. 병사는 그에게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소대장이 답했다.
「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 생각 없어! 노예가 아니니까!」
짐을 챙긴 소대장은 멋진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내가 목숨을 걸 때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다!」
이런 말을 하면서 탈영하려는데, 앞서 병사가 소리쳤다.
「대장! 기다려 주세요!」
뒤돌아 본 대장에게 병사가 소리쳤다.
「나도 같이 갑니다!」
이후 하루 하루가 지날 때마다 병사들의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영국군과 전투가 시작되기 전, 이미 그 소대 자체가 사라진 상태였다.





나폴리에서 군함을 도둑 맞았다.





전쟁을 안할 때의 이탈리아군은 매우 강하다





북부아프리카에서, 독일군이 영국군 패잔병을 찾으려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헌데 영국군은 원주민 부락에 숨어 있었기 때문에 독일군은 이들을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이탈리아군은 현지 원주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영국병 한명당 설탕 5봉지에 밀가루 5봉지」
다음날, 영국군 전원을 잡을 수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독일, 일본, 이탈리아군 포로를 모아둔 수용소가 있었다.
독일인은 집단으로 구멍을 파서 탈주를 시도했다.
일본인은 집단으로 자결해버렸다.
이탈리아인은 수용소 문을 열어놔도 될 정도로 조용했다.
그리고 근처 민간인 여자를 꼬셔서 가정을 만든 사람이 나왔다.


출처 : 어설트레인 님의 2채널 어비스
http://snm1945.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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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거주민
09/08/29 00:53
수정 아이콘
북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군의 삽질 생쇼만 없었다면 사막의 여우 롬멜과 북아프리카 군단의 신화가 있었을까 싶죠... 그것을 메꾸고자 전선도 넓은데 히틀러가 롬멜을 파견했고...

그리고 1940년 10월, 영국 해군의 타란토항 공격 작전은 2개월뒤 있었던 일본의 진주만 공격 작전에 커다란 참고가 되었습니다.(;;;)

영국 해군은 항공모함에서 그 당시에 이미 구식이 되버린 복엽기(.....)인 소드피쉬 뇌격기로 공습을 가했고.... 이탈리아 해군 세력은 그냥 박살, 항구도 꽤나 피해를 입었고, 이탈리아와 동맹을 맺고 있던 일본군에서 인원을 파견하여 이를 분석하고 진주만 공습에 교훈을 적용합니다.
videodrome
09/08/29 00:55
수정 아이콘
그 옛날 로마의 영광은 어디로???
09/08/29 01:08
수정 아이콘
2차대전에서 이탈리아군은 그냥 짐덩어리죠-_- 히틀러는 이탈리아가 꽤나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Bright-Nova
09/08/29 01:15
수정 아이콘
3:3헌턴데 왜 2:4 하는 기분이냐!! ㅜㅜ
I.O.S_Lucy
09/08/29 01:20
수정 아이콘
그라치아니...; 아오. 크크
히틀러가 참 미칠 노릇이었다고 하더군요
사상의 지평선
09/08/29 01:39
수정 아이콘
미 82 공수사단이 이탈리아 본토 작전시 이탈리아 애들은 항복할려고 했는데. 지원왔던 독일애들이 너무나 강한저항으로 같은 아군을 미워했다는 얘기도 얼핏...
테란메롱
09/08/29 01:39
수정 아이콘
Bright-Nova님// 공감가네요.크크 가끔 잉여한명은 멀티할 자리만 뺏어가는 기분이들죠. 게다가 그 자리가 자기팀 멀티에 유리한 자리라면..가끔 어이없이 본진털리고 내 앞마당에서 새살림 시작했을때의 기분이란...
권보아
09/08/29 02:19
수정 아이콘
Bright-Nova님//

크크크크 적절하군요
09/08/29 02:25
수정 아이콘
당시 이탈리아 병사들은 거의 민폐... 쟈들이 일본군 정도만 되었어도 2차대전이 생기지않고 끝나버렸을지도;;;
뭐 여러모로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니까요...
김슨생
09/08/29 02: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탈리아 축구는 수비가 강하군요? (뭐지 이 병맛같은 결론은...)
09/08/29 02:48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인들은 역시 오토바이위에서 챠오~ 이 상황으로 민족설명이 가능....
VividColour
09/08/29 03:25
수정 아이콘
2차대전사보면 고도의 독일까 수준....고대 최강의 로마레기온이 무색할 정도로 잉여짓 작렬했죠
09/08/29 03:31
수정 아이콘
정말 민폐네요...
프랑스도 좀 이렇지 않나요? 원래 이탈리아가 이랬는데 제가 그냥 프랑스로 잘못알고 있었던건가요....
09/08/29 03:42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털리기도 잘 털렸지만 이기기도 잘 이겼죠. 괜히 유럽 대륙의 패자가 아니었죠
09/08/29 03:47
수정 아이콘
Outlawz님// 음.. 그렇군요 전 계속 털리다가 나폴레옹시대가 와서 그제서야 좋아졌는지 알았는데 제가 이탈리아를 프랑스로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빵리발갰뜨
09/08/29 03: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역시 독일군이 파리 입성하느니 마느니 할 때
같이 프랑스 쳐들어갔다가 국경수비대에 패퇴한 일화가 가장...-_-;
09/08/29 09:53
수정 아이콘
ISUN님// 100년전쟁때도 영국상대로 이겼고 알게모르게 꽤 이겼습니다.
marchrabbit
09/08/29 10:59
수정 아이콘
프랑스 기사단 강력했습니다. 영국 장궁병에게 털리기 전까지는.
이탈리아군이 잘 하는 것을 꼽으라면 제식일까요?(처자들이 지켜보면 단번에 능력치 업)
09/08/29 13:46
수정 아이콘
지온은 사이드 7을 건드려서 패했고, 히틀러는 이탈리아랑 동맹맺어서 패했다는 전설이...=_=;;
노짱을 돌려됴
09/08/29 18:10
수정 아이콘
프랑스군애기가 나와서 그런데 누가 유럽사에 정통하신 분이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서
확실히 잡아줄 필력좀 보여주실분 있을까요
1980년대 영국과 아리헨티나의 포틀랜드 전쟁이 발발했을때 영국을
내심 싫어하는 프랑스쪽에서 영국을 비난하는 기운이 일자 영국 대중가수가
아예 나서서 역사상 전쟁에서 단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는 나라라고(영국 상대로)
프랑스를 비웃은 일화가 있습니다.
그때 잠시 흥미가 생겨 영국과 프랑스 역사를 수박겉핡기식으로 봤는데
커누트대제이후 정복왕 노르망디공 윌리엄이 사실상 집권화된 국가가 와해된
상태의 영국을 정복 프랑스의 속령형식이 됬는데 영국은 이당시는 영국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개념이고 100년전쟁시 잔다르크와 뒤 케끌렝장군의 분전으로 영국군을
물리친걸로 생각하는데 영국은 그게 아니라 전쟁이 벌어진 곳은 프랑스라는
개념이라 영국이 전쟁에 진개념이 아니더군요 이후로도 두 국가간에 벌어진 전쟁에서
영국은 단한번도 진적이 없다. 우리가는 길에 승리뿐이다.빅토리! 개념인데
영국이 프랑스에 정말 역사상 단한번도 발린적이 없는지 아님 영국의 뻥인지
져주실 없나요
귀염둥이
09/08/30 00:11
수정 아이콘
ISUN님// 프랑스는 100년전쟁이후로 보불전쟁까지 털린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괜히 유럽의 최강국이 아닙니다.

1차대전때 러시아가 독일에게 강경하게 나갔던 것도 뒤에서 프랑스가 밀어줘서 그런거였습니다.

프랑스가 진짜 개털린건 2차대전이 좀 컸고, 보불전쟁정도 있네요. 근데 보불전쟁은 그렇게 국가간의 전면전까진 아닌거였으니..

그거제외하면 수백년간 프랑스는 거의 전승입니다. 영국에게 식민지 전쟁에서 진적은 많은데 그건 어차피 유럽본토가 아닌 부수적인 전쟁이고요.
귀염둥이
09/08/30 00: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너 이탈리아 통일은 1870년아닌가요?

66년이면 통일전쟁기간이니까 고작해야 샤르데나군일텐데, 당시 샤르데나는 그래도 제법했습니다. 약소국치고는 말이죠.

당시 거기 수상이었던 카보르는 정말 대단한 본좌급 정치인이었고요.

왕이었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도 훌륭한 지도자였고요.

2차대전때도 롬멜은 무솔리니등에 분개한건 맞지만, 같이 싸운 이탈리아 병사들은 용감하게 싸웠다고 말합니다. 장교들과 장비가 너무 떨어져서 문제였죠.

이탈리아가 7개사단이 영국2개 사단에 패했다지만 이탈리아 7개사단은 정말 1차대전수준의 탱크와 경장갑차량, 보병사단 섞어서 7개사단이고 영국은 그냥 기갑2개사단이었죠. 당연히 지는 거였습니다. 그걸 어택땅하라고 시킨 무솔리니가 죽일놈이었죠. 스타면 마린이 탱크도 잡겠지만, 실전에선 보병이 몇만명이 있어도 탱크하나도 부술 수 없듯이 말이죠.
이탈리아 해군은 정말 실망스러웠던거 맞죠. 이탈리아가 해군은 스펙상은 상당했거든요. 영국에 비교해도 될정도로 말이었죠. 이탈리아해군이 정말 최소한의 역할만 해줬어도 북아프리카전선은 어찌될지 몰랐을 겁니다. 아니 그거제외해도 크게 달라졌겠죠. 당장 추축군이 해군에서 열세가 아니라면 할 수 있는게 훨씬 많아지니까요. 근데 그 전력을 아무데도 쓰지 못했죠.
뭐 이점은 프랑스도 비슷합니다. 육상병력에서 독일에게 딱히 밀릴건 없었거든요. 절대 6주만에 박살날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귀염둥이
09/08/30 00:26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뻥이죠.

100년전쟁에서 피해가 더 컸던건 프랑스 맞지만 이걸로 영국역시 유럽대륙내의 영토를 모두 잃었습니다.

이게 영국이 진게 아니라는 논리라면 임진왜란에서 일본도 진게 아니라는 말이랑 똑같습니다. 아니 더 심하죠.

그리고 본토가 아니라 무의미 하다는 식이라면 반대로 프랑스가 영국에 쳐들어가서 패해도 프랑스 본토가 아니니까 진게 아니라는 말도 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죠. 모든 침략국은 져도 자기나라에서 진게 아니니까요.

유럽대륙내의 강국들은 굳이 자그마한 섬나라를 침공하기 위해서 애쓸 이유가 없죠. 히틀러도 영국침공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할 수 있는데 안한겁니다.) 나폴레옹은 영국본토 침공 생각하다가 실패한거 맞긴합니다만 그게 거의 유일하죠.

영국의 오랜 대외정책은 유럽대륙내에 강자가 생기면 그 반대편에 붙어서 강자를 몰락시키는 것입니다. 그것도 군사적지원은 잘 안하고 반대편에 물질적으로 밀어주기만 합니다. 유럽내에 군대를 파견해서 정면승부한 적이 없으니 당연히 질리도 없죠. 해전은 많지만 어차피 전쟁이라는건 육군이 거기에 깃발꽂아야 이기는 거기에 결국 그건 부수적인 전투일 뿐이고요.

영프의 식민지 전쟁은 대부분 영국이 이긴거 맞는데, 그것역시 모두 이긴건 아닙니다. 게다가 식민지전쟁이라는건 자기들 본토에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한마디로 끼워맞추기입니다.

제대로 붙어본적이 없고 붙을 수 도 없었죠. 당장 영국과 프랑스는 본토면적과 인구에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1차대전쯤에 와서야 인구가 어느정도 맞춰지죠.

좀 쉽게 설명하자면 영국은 반섬맵에서 섬하나 먹고 커세어만 있는 거고, 프랑스는 육상병력 훨씬 많은데 공중병력이 없는거죠.
09/08/30 03:01
수정 아이콘
2차대전 아프리카 전선 이탈리아 군이야 나약한 군대로 유명하긴 하다만,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완전 잉여 군대는 아니고
그래도 아프리카 기갑군의 전력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_-;
테란의폐태자
09/08/30 22:07
수정 아이콘
노짱님///

당시 영국과 프랑스는 인구나 국력으로 본다면 게임이 안됐습니다. 프랑스는 정말 거대하고 물량이 많은 곳이었죠.
하지만 영국은 왕을 중심으로 봉건영주들이 단합되어 있는 반면에
프랑스는 강력한 봉건영주들이 많았고, 프랑스왕이 다스리는 지역은 일드프랑스라고 불리는 파리근교(물론 그때 당시 일드프랑스를 넘어 약간은 더 확장된 영토를 가지고 있기는 했죠.)의 작은 영지를 다스리는 주변의 봉건영주(baron)보다도 더 약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죠.

본토에서의 전쟁이라면........아마도 영국은 패배가 없겠죠. 본토에 적들이 침략해온 것은 노르만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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