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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9 19:50
진짜 큰 1 일거라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아니네.. 예지력이 감소하다니..ㅠ
dILEMMA님// 저기 위에 대화명 중에 FM에 관련된게 있는데, FM이 중독성이 강하죠.. 이제막 제대한 친군데.. 사회적응하기 바쁠건데, FM을 시작한거라면..
09/07/09 19:50
Wantyou님은 진짜로 1 이라는 숫자가 큰 그림을 예상하시고 들어오셨는데 다르기때문에 예지력 하강?이고,
FM2009는 그냥 중독성이 강한 게임인데 전역후에 저 게임에 재미들렸다는것은 게임 폐인-_-;이 될까봐 큰일이라는 말같군요 아닌가요??
09/07/09 19:51
후...2009버전은 약팀이라도 스쿼드빨로 쉽게 이기기가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매경기 게임을 보면서 전술을 수정해줘야해서 '전경기보기'하면 한게임에 40분쯤 걸리죠. 물론 잘 나가면서 사기가 엄청 올라가고 전술이 팀에 맞춰졌을 때는 대충 주요장면만 봐도 됩니다만...ㅠ.ㅠ
09/07/09 19:52
남음님//
재밋을겁니다. 제 군대 고참이 중대피씨실이라는 겜방에서 FM을 깔았고, 전 그 고참을 더이상 소대에서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전 재미없던데..
09/07/09 21:13
fm은 축구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번 손 대면 빠질 확률이 90%이상이라고 봅니다.-0-
그리고 fm의 묘미 중 하나는 선수들을 내맘대로 조작을 못하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사기전술을 받지 않는 이상 전승 우승은 거의 불가능 하고 좋은 전술, 사기 스쿼드라고 해서 매번 챔피언쉽 우승을 할 수는 없는 법이거든요...
09/07/09 21:41
해축에 전혀 관심없을 때 피쟐에서 FM을 듣고 처음 접했는데 그게 05 였습니다.
첼시로 잡았고 소위 돈빨 무작정 트레블 혹은 쿼드러플로 첼시빠가 되었죠. 그런 수준입니다.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그 팀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시리즈가 점차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졌죠. 흥미있던 시리즈는 05, 07.. 사기성이 짙던건 06.. 아무리해도 답 안나오게 어려운 08, 09. 특히 09는 3D가 되면서 더 어려워지고 컴퓨터는 이녀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흑흑... 지금 09 CD는 어딘가에서 썩고 있습니다 껄껄 그나저나 에펨에 빠져들다니;;; 위험하군요 크크
09/07/09 21:56
이디어트// 아 중간에 있어서 노쳤네요..ㅡ.ㅡ
fm 03/04 로 한학기를 날렷던 저로선, fm2007정품이 있는 저로선.. 쪽찌라도 하나 보내드려서 말리고 싶네요..
09/07/09 22:00
2년째 밀월팬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년째 FM08로 밀월팀만 하고있습니다. 2060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 팀에 대한 건 정확히 모르지만 이제 웨스트햄이 정말 싫어졌습니다.. 이것도 유머인가요???크크..
09/07/10 03:27
그래도 군대 가기 한달~일주일 전의 친구라던가
군대 휴가나온 친구는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입대를 안 하거나 복귀를 안 하거나.. -_-; 각오하고 FM2009 깔았다가 하루도 안되서 그냥 위닝 깔아버린 저같은 사람의 백신을 얼른 퍼트려야 이 악순환이..ㅠ.ㅠ
09/07/10 04:49
에펨에 빠지게 되면 생존을 위한 행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사는 컴터 앞에서, 대소변은 최대한 참았다가 해결, 잠은 최대한 불편하게 자야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다시 에펨하죠. 최대기록, 에펨 20시간 + 잠,밥 등 4시간...
09/07/10 14:41
저의 경우에는 다행히
3번깔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3번 지우고 4번째 깔았지만 유니폼, 공, 페이스, 패널, 사운드 패치 등등을 깔기가 귀찮아서 플레이 안하고 있습니다.
09/07/10 15:43
fm에 경우 최신판으로 갈수록 어려워 짐으로 신규 유저의 진입보단 매니아 유저가 대부분이지요.
다만 그 매니아 조차 전세계에 수없이 많다는거.. 최신판도 게임의 구조를 어느정도 파악한다면 금세 빠져들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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