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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8 12:19
디즈니 만화동산... 일요일 아침에 교회가느라고 못봤다는...
원래는 7시 30분에 시작했을걸요? 그러다 8시로 옮겨졌는데... 그거 보느라 교회 늦게오는 아이들도 참 많았죠. 그게 뭐였더라... 무슨 꼬마 바이킹인가 하는 만화가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불량식품은 깐돌이와 쌀대롱이 제일 맛있다는...
04/06/08 12:41
땅 불 바람 물 바음 다섯가지 힘이 하나로 모이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화약총도 ^^; 미니카도... 미니카는 영광의 레이스인가 그것 땜에 산 걸로 기억... 대부분이 맞네요^^;;;;왁스 칠하던 것도...
04/06/08 12:49
백원에 2장 나오는 카드뽑기 할 때 두께를 봐서 뽑았던 경험도 다들 있죠 ^^ 또... 야구선수 스티커 모으기도 있었고... 저는 제일 안 나오는 이종범 스티커를 구했으나... 나머지를 안 모아서 -_-;;
04/06/08 12:57
아.. 80년대에 초등학교를 졸업했던 저는.. 별로 공감이 가지않군요.... 가 아니라.. 90년대면 고등학생이였을텐데.. 왜 이렇게 공감이 많이 가죠 -0-;;
04/06/08 13:17
거의 다 해당되네요...
만화주제가에 욕과 야한이야기를 넣어 변형시키고도 놀았고... 또 기억에 남는건 여름방학때 일기쓰고 날씨때문에 난감해하던거랑 여자애들 일기 훔쳐보는 것도 -_-;;;
04/06/08 13:20
여름방학때 날씨때문에 난감한건..정말 난감하죠-_-;;
그날 일기 날씨-맑음. 내용- 오늘은 비가와서 집에종일있었다. 이렇게 일기써갔다가 혼난깅거이@_@
04/06/08 13:23
병아리 산것도 기억나네요... 비실대더니 바로 죽어버린...
친구가 산 병아리중에 간혹 닭으로 자라는 녀석도 있더군요... 애꿎은 잠자리 날개떼어 놀던 기억도 -_-;;
04/06/08 13:28
리스트에 의외로 아이스께끼가 없군요 (...)
저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반 남자애들끼리 짜서 저희 반 여자애들 모두에게 아이스께끼(...)를 행하여 팬티 색깔 및 무늬를 모두 기록한 장부(...;)를 만든 적도 있군요. 반 여자애들 모두 울고 남자애들은 정말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맞았었던 기억이.....;;;
04/06/08 13:35
구경만1년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마찬가지로 공감가는부분이 많이 있네요. 그래도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오는 우유를 학교앞에 뽑끼하는 아저씨께 바꿔먹고 하는일은 없나봐요 90년대는. 일요일아침 디즈니랜드를 보기도 했지만 그건 kbs꺼고 mbc에서는 은하철도999 했었죠. 철이와 메텔. 설날이나 추석 아침이면 항상 로보트 나오는 만화영화를 봤었고..
04/06/08 14:14
뽑기 8등을(카라멜)반만 살~ 짝 ? 지워서 3등이라고 주인아져씨한테 우기는...아이들.......
전 바닷가에 살아서 그런지 동네가 많이.. 뒤쳐진 ㅡㅡ; 먹는 뽑기 할땐... 소다를 많이쓰면 부피가 커지고 속이 빈다는 ㅡ_ㅡ; 보고 추억이 아련하게 떠올리네여.. 또 피구왕통키 게임이 나오고... 구식올림픽게임 두손가락 두손으로 마구 갈기(?) 두들이는 애들이 오락실을 장악할 무렵 철물점에서 100원짜리 철사로 띵~ 하면서 팅구는형이 1등장학고....(참고로 저희동네 최신게임을 1~2개빼곤 모조리 30원50원) 추억이아련하게 떠오르네여 피식 -_-+ 당시 마인드가 스낵면 = 부셔먹는과자죠...~~ 재미있네요~ ^^
04/06/08 14:20
일요일 아침 8시에 하는 디즈니만화동산을 보기위해 6시부터 일어나 죽쳤을것이다 ...
여기서 웃었습니다. 막 기억나네요, 그때 기분이..
04/06/08 14:39
권호영님의 댓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요ㅠ.ㅠ
가을이라.. 한참 잠자리 잡으면서 놀던 시절(;).. 딸랑 비닐봉지 한장을 들고 학교로 고고, 했었죠. 바로 잠자리들을 잡아 넣기 위해-_-; ..혼자 막~신나서 잠자리눈앞에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보기도하고~ 하여튼 그런식으로 10마리 정도를 잡았을겁니다. 제게 잡힌 잠자리들은 하나같이 봉지안에서 파다닥(?)거렸구요. 저는 괜히 뿌듯한-0-마음이 들더군요. 그렇게 즐겁게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네들과 놀기위해 봉지를 탁- 여는 순간! .. 전혀 움직일 생각을 않는.. 잠자리무더기들..... ㅠ.ㅠ 순간 저는 비명을 질러버렸습니다;; (집에선 저뿐이였다지요 ㅠㅠ) 어찌나 무섭던지.. 제가 대량 살생(-_ㅠ)을 저지른 것이지요. ..한참동안 두근두근하다가 .. 결국 맘을 진정시키고 옆동네 화단에다가 잠자리네들의 시체를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던 그때.. 저는 많은 걸 깨달았죠. '산소는 정말 중요하구나...'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저의 어리석음으로 목숨을 잃은 잠자리들. 용서해줘요 ㅠ_ㅠ
04/06/08 14:47
저도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일요일 오전 8시에 디즈니만화동산 보려고 6시부터 죽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리고 대략 90년대 중후반부터 SBS에서 8시 50분에 만화잔치도 했었죠.. 타이의 대모험, 보노보노등 잼있는 만화 많이 해줬었죠.. 그리고 일요일 오후 1시에 KBS1에서 원더키드, 영심이, 배추도사 무도사, 날아라슈퍼보드, 달려라하니, 두치와 뿌꾸등을 돌아가면서 해줬었죠.. 이거 보려고 항상 전국노래자랑 끝나길 바랬었죠..^^;
04/06/08 14:48
일요일 8시!
다크윙 덕 구피와 친구들 다람쥐 구조대 내친구 봉커스 곰돌이 푸~ 어디를 가든 널 따라 갈테야 붐붐붐 시작해~ 오이오 빙글 오이오 뱅글~ (제목을 모르겠네요. '꼬마하고 곰하고 비행기를 타고서 악당들을 물리치는 재미난 이야기' 라고 가사에 나옵니다.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서 가사를 만든...) 스크루지 아저씨도 했었던 것 같고요. 에... 또... 알라딘도 했었던가? 와핫핫 일요일 오전 8시, 생생하네요.
04/06/08 14:52
찬양자씨//
다크윙 덕 노래 처음은 기억이 안나는데, 이부분이 절정이죠. 다크윙덕~ (조심해!) 사건 생기면 불러만다오. 다크윙덕~ 조심 하라구~(이부분 불확실)
04/06/08 14:52
헛헛.. 역시 만화는 어렸을 때 보던 유치한 만화들이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스스톰은 던젼드래곤2를 말하는 건가요? 저도 정말 좋아했다라는..... 4명이서 마지막에 파이널 스트라이트를 쓰는 묘미란....캬~~
04/06/08 15:31
파란 템버린 주머니안에 트라이앵글과 함께 넣었던 것은 캐스터네츠(일명 딱딱이) 아닌가요??? 심벌즈는 템버린 보다 큰데요..ㅠ_ㅠ...
04/06/08 15:45
캡틴플레니가 최고였죠~
땅불바람물마음~다섯가지 힘을 하나로모으면~ 캡틴플래니캡틴플래니~ ........... 지굴 위해 뭉쳤다 지구 특공대 자연을 살리자 지구를 지키자~ 교육적인 내용의 만화였죠 ㅋ 반지도 유행하고 그랬었는데 ^^
04/06/08 15:45
그런데 탐구생활 교육방송이라뇨?;;
전 안봤는데.. 그런게 있었나요;;[나만 모르는건가..] 그거 빼곤.. 전부 공감가는 거내요..^^
04/06/08 15:50
음... 저는 라디오였는듯...
탐구 생활 책 뒤에 보면 주파수가 적혀있었죠 ^^b 몇시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탐구생활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04/06/08 16:35
^^ 다 기억이 나네요 디즈니 만화동산, 철팽이 그것 저 가지구 있서슴 VV
오락실갈려구 몰래 200원뺴내다가 혼나 기억 나 개인적으로으로 아벨탐험대 탐구생활 한것도 생각나구 나두 나이가 먹어구;;
04/06/08 17:03
게임,만화쪽은 전부다 관련이 있군요;
세이부 축구 올인! (전 이미 어릴때부터 마이너한 것을 좋아해서-_- 세이부축구도 다른 애들이 전부다 일본,독일,이탈리아(전부다 윙백이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헤딩얍삽이 원천봉쇄가 가능한 팀들)를 할 때 전 브라질(세이부에서는 최약체급-_-)을 택해서 '1골 먹히면 2골 넣는다'는 마인드로 게임을 했었다는; )
04/06/08 17:40
18살먹은놈이지만 거의 공감..ㅡㅡ;; 군데 만화는 별로 좋아하지 안아서 잘 안보고... 미니카는 영광의 레이서가 아니라 날아라 부메랑 때문에 많이 사지 안았나요?
04/06/08 17:40
전 85년 생인데... 재학중에 국민 --> 초등으로 바뀌더군요.
근데 전 시골에 사는데 -_-; 어렸을 때 노는 건 다 똑같았나 보군요. 위에 꺼 보고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대개 중학교 올라가서 노는 게 좀 변한 듯.
04/06/08 17:42
미니카의 추억!!! 1호 부메랑, 2호 불타는 태양 3호 슈팅스타 4호기 춤추는 인형(대략 덴싱 돌) 5호기가 캐논 볼이던가? 그때 생각난다...
04/06/08 17:59
얼마 뒤면 00년대 초등학생이셨던 분들.. 이런경험 있으시죠?? 라는 제목과 함께 팽이를 사다 열심히 돌렸다(이건 나도 그랑죠 때문에 열심히 했지만;;) 내지는 고무고무~~에 대한 추억들이 적힌 글이 웹을 떠돌라나요?
04/06/08 18:20
D&D는 중학교때. 세이브 축구도 중학교때 -_-; 대략 90년대 초반 '국민학생'들은 힘들군요 -_-;
(도대체 아이스스톰은...) 세이브 축구 얍삽이가 어디있습니까.. 실력입니다 (정말로 실력입니다..) 전 잉글랜드가 좋았답니다..... ;; (대구권 최강을 달리던..) ...전 아침에 깨서 KBS바둑 봤답니다. ^^ 지금은 바둑이 저녁으로 가고 아침엔 장기를 하죠.. (장기왕전 해설자분이 최강입니다.. ;; 거의 임성춘해설위원 이상입니다..)
04/06/08 18:22
하나 더 추가하자면. 쌀대롱은 현재도 생산중입니다.......
가격은 무려 한봉지당 100원 (봉지가 작긴하지만 어쨌던 100원 --)
04/06/08 20:17
80년생입니다. 저분도 아마 그 생년이 되지 않나 싶네요. 어쩜 저렇게 완벽히.. 세이브 축구 초 얍사비 3가지 다 아십니까?? 흐흐흐
04/06/08 22:44
그랑죠에서 나오는 마동원(최근에 보니 그랑죠가 마동전사 그랑조트더군요)을 종이에 컴퍼스와 자로 수없이 그리던 분 안계신가요? =_=;;
04/06/08 23:30
땅 불 바람 물 마음-_- 반지를 끼고 손가락에 기를 모으면 반지에서 불이 켜지고 김이 난다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하루종일 손가락에 힘줬던 그 기억..
04/06/09 00:27
다 해당 되네요 . 특히 미니카 ..... 그 어린 나이에 꼭 타미야를 고집 했지요 . 레일에 몰려드는 애들중에서 가장 빨랐던 애가 정말 부러웠던것 같네요. 저도 빨라지고 싶어서 타미야 + 프라즈마 조합을 썻던 기억이.. 그리고 냉각제라면서 뿌리는것도 가지고 다니는애가 가끔 있었죠.
그리고 타미야의 강력한 라이벌 아카데미...구입을 하면 골드or블랙모터가 들어있었던.. 가끔은 14모터( 맞나요? ) 가 들어있는 4천원짜리도 있고... 스트리트 파이터 카드도 생생히 기억 나네요.... ㅠ,.ㅠ 꼼꼼이 아시는분 있나요? 밤에 놀이터에서 하는 꼼꼼이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가끔은 술래 혼자 남기고 집에 가서 , 창문으로 친구 보기도 햇는데 .. 더 어렸을때는 한발뛰기 , 무궁화꽃 , 또이런것도 있었던것 같네요.. 술래가 3발뛰면 술래 아닌사람은 4발 뛰고, 술래가 다른사람 치면 술래 바뀌고... 그떄는 정말 잘뛰었는데 지금은 ..-_-;; 곤충채집도 아주 많이 했었어요.. 잠자리채 + 가두는 플라스틱만 있으면 최강의 조합이었죠.. 안에 매미가 많은 아이가 부러웠던... 그리고 고추,된장 잠자리는 별로 안귀했는데 .. 그 파란색 초록색 잠자리.. 너무 민첩해서 정말 잡기 힘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일기 , 탐구생활.... 한번은 방학 첫날 모두 끝내고 방학동안 내내 놀았던 기억도 ^^ 오랫만에 옛 생각 나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
04/06/09 09:39
저녁 달이 빛나는 끝이 없는 골목길
맑은 공기 마시며 자아 신나게 도망치자 너와 내 가슴 속에 가득 품은 큰 꿈은 세계 제일의 도둑왕 뒤돌아 보지마 경찰이 있을 뿐 반짝이는 눈동자로 담벼락 향해가자 점프 높이 올라 담을 넘어보자 뜨으겁게 타오르는 저엉열의 벅찬 가슴 고된 훈련과 노력으로 돈을 훔쳐내리 너는 될 수 있어 제일의 도둑왕 통키 화이팅 도둑왕왕왕왕 ↑아시는분 계시나요? -_-;
04/06/09 12:11
정말 저랬었다는..단지 전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보내 몇가지 다른점이 있다면..칼싸움, 썰매, 수영, 가재잡기등등..그리고 뱀에 물린 친구도 봤었는데 다행히 그 뱀이 독이 없는 뱀이었죠.그 땐 진짜 친구가 죽는줄알았다는..^^;;
04/06/09 18:54
전 85년생인데도 거의 다 해당되는 것 같네요^^
이 글을 보니까 어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안나가는 불꽃슛도 쏴보고.. 총알슛도ㅡㅡ; 전 다크윙덕은 잘 모르겠고.. 스크루지를 즐겨봤어요^^ "욕심쟁이 오리아저씨 정말 못말려~ 오늘은또 무슨얘기를 전해 주실까~"가사는 이것밖에 기억이ㅡㅡ; 어쨌거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04/06/09 20:35
ㅇ ㅏㅎ ㅏㅎ ㅏ 기엇이 나네여 ..
항상 . 일찍 일어 나서 .. 디즈니 만화 동산을 보던 옜날 기억이 .. 스트리트 파이터 카드는 종류 별루 다 모아서 .. 나중에는 중복 카드만 나오더근여 .. 카드 방안에 펼치면 . 방 한가득 됬쪄 .. 옛날 기억이 다 나네녕... 저두 8 5 년 생 인대 .. 옛날 기억이 새록 새록 .. 땅 물 바람 마음 인가 ..? 이게 무슨 만화져 ..@@;; 기억도 안나넨ㅇ . 파워 레인저 라던가 철인 28 이 던가 .. 영광의 레이서 .. ㅋ ㅑ ... 옛날 기억이 ..
04/06/10 09:48
태양이 눈부시는 지구는 하나 우리가 지킨다~ 얏 지구 특공대~ xxxx하는 악당들 초능력 반지로 없애줄꺼야~ 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플레닛 캡틴 플레닛~ -_-d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그 도널드 아저씨 금고 동전 수영장에서 수영해봤으면..하는 생각과 알라딘을 티비시리즈로 보는게 얼마나 신기했던지..그 비행기 모든 곰들 나오는것도 재미있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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