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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 17:55
당연히 명의입니다. 다만 상업적인 것에 대한 신경을 안 쓸 뿐이죠. 오히려 저런 의사를 찾아냈다면 운명에 감사해야해요. 특히 요새 같은 시대라면 더더욱.
25/07/27 17:56
보통 의학쪽 술기?는 논문으로 검증이 되기 마련이고 아는 사람이 서툴게 하는것과 모르는 사람이 이쁘게 잘하는것의 예후 비교는 전자가 더 좋습니다. 다른곳에서 안하는 특별한 기술? 글쎄요..
25/07/27 19:02
저건 자동차 엔진오일교환하러 갔는데 다른것도 점검하고 교체했다고 돈받는쪽에 가까운거 같은데요.
진짜 문제인지 안고쳐도 되는 사소한걸 과잉진료 한건지는 치과마냥 애매한 영역들이 있을꺼라...
25/07/27 18:07
이걸로 뭘 알 수는 없죠.
아무리 평이 좋은 의사도 심각한 악평은 달리고 아무리 평이 나쁜 의사도 좋다는 호평은 달립니다. 결국 평균 수치를 볼 수 밖에 없어요.
25/07/27 18:13
그 느낌이네요.
경미한 증상 2개가 있고, 핵심 증상 1가지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오만가지 치료를 다 해줘서 싹다 치료가 되 버린 느낌.. 저도 코나 목 쪽은 생활하는데 불편이 심해서 확실하게 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25/07/27 20:37
인테리어까지 저 가는 이비인후과랑 비슷해서 같은 곳인 줄 알았네요. 코로나 유행 초기 제가 가본 간이검사하는 병원 중 유일하게 모든 절차 철저하게 다 지켜가면서 한 곳, 목감기 같아서 가도 코와 귀까지 다 봐주는 곳, 아무리 감기나 독감이 유행이라도 진찰결과 아니다 싶으면 딱 잘라서 독감 아니라고 거기 맞는 처방 해주는 곳이라 상태 안 좋을 때는 가까운 곳 놔두고 일부러 찾아가고 있습니다.
25/07/27 22:03
우리 동네 내과 의사들은 내가 하는 말만 듣고 약 짓던데 .. 저멀리 떨어져서 배아파요 이러면 배약, 머리아파요 이러면 머리약 의사 참 쉽쥬?
저런 의사들 찾기 힘듭니다.
+ 25/07/28 01:41
추측할 수 있는건 친절하지는 않다 정도네요.
제 잇몸 구멍 뚫고 수술하면서 간호사에게 '나이들어서 눈이 잘 안보이네' 하시던 교수님... 건강하시죠? 덕분에 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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