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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0 20:11:54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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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gul_gim
Subject [기타] 회사 생활


사실 뒤통수치기전까진 대표도 한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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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5/07/20 20:19
수정 아이콘
그 실적이 부하들 실적 빼돌리고 있는거라고까지 전달을 했.. 어도 의미는 없었을듯
스타나라
25/07/20 20:2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알고있었지 싶네요.
VictoryFood
25/07/20 22:29
수정 아이콘
제가 사회 초년생 때 부사장님 에스코트해서 출장가면서 팀장이 하급자들 볶아서 실적 내는 거 물어봤거든요?
부사장님은 어떻게 해서라도 실적을 만드는 팀장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부하들 잘 이끌면서 실적내는 팀장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선 실적이라도 내길 바란다구요.
25/07/21 16:13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실적 잘 낼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얼마 없습니다. 

드라마에선 잘하거나 아니면 무능하거나 이렇게 그려서 잘 하거나 무능하거나 이렇게만 생각하는데 현실에선 잘 하는 사람은 정말 적습니다. 그런데, 무능한건 드라마처럼 많습니다. 

그냥 현상 유지 정도 하는게 아니고 실적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가만히 손을 잡으
25/07/20 20:2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대리점에서 물건 빼돌리는거 잡았는데 알고보니 사장 비자금 통로였던거 생각나네요. 크크.
한사영우
25/07/20 20:40
수정 아이콘
사장이 관리직중에 저런 사람 두는 이유가 있음..
합리적이나 이성적 보단 사장말에 충성함.. 알아서 부조리하게 혹은 아래사람들 닥달해서 해결하거든요..
사장은 위에서 좋은 사람인척 하면서 그 관리직한테 돌려서 이야기 하면 알아서 해결됨
계층방정
25/07/20 21:25
수정 아이콘
저 만화에서 사장 대신 원청업체 담당자, 팀장 대신 하청업체 사장으로 바꿔도 말이 될 것 같아요.
인간실격
25/07/20 21:53
수정 아이콘
어느 조직에나 한명씩 있는 암덩어리인데 결국 사장 위의 존재(?)에게 처단당하지 않는 이상 해결이 안되더군요
에스콘필드
25/07/20 22:06
수정 아이콘
힘드네요~
사부작
25/07/21 09:00
수정 아이콘
저 정도까지는 안 겪어봤네요
이시하라사토미
25/07/21 09:04
수정 아이콘
사장이 똑똑한거죠. 자기는 험한할 말할필요도 없이 부하직원들 갈구고 성과 내니까요.
바카스
25/07/21 09:49
수정 아이콘
결국 저 사장이 제일 잘 하네요
안전마진
25/07/21 10:03
수정 아이콘
팀장이 그저 지 욕심으로 저러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하수죠.. 
성야무인
25/07/21 10:2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납품 관련은 정말 인정으로 하면 곤란하긴 합니다.

물론 비슷한 품질에 비슷한 가격이면 모를까

타 업체보다 확 차이나 버리면

정말 어쩔수 없이 올겨야 합니다.
탑클라우드
25/07/21 11:31
수정 아이콘
기껏해야 20년 조금 넘게 직장 생활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 많이 하게 되는데,
결국 길게 보면 내부에 능력 주의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고,
서로 속고 속이기 보다는 협력해서 결과 내는 문화가 자리 잡은 조직이 성공하더라구요.

당장의 이익을 위해 원칙을 아주 조금 외면하면,
어느 순간 해당 원칙은 아예 사라져버리고 아사리판이 벌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본지라...
오컬트
25/07/21 11:59
수정 아이콘
이거 미생에서 본 스토리와 비슷하네요.
25/07/21 12:03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은 저래서 이상한 사람이 오래버티고, 좋은 사람들은 빨리 그만두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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