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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4 01:12:26
Name T100
File #1 1.jpg (286.5 KB), Download : 497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yE9-ENNbXsU
Subject [기타] "의대보다 공대" 중국천재들이 공대에 몰리는 이유




와 중국의 공대 열풍이 이정도인지 몰랐습니다
너무 무섭네요;;


짤만 보고 싶은 분들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347112 이 링크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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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5/07/14 01:13
수정 아이콘
기술자가 의사보다 몇배나 더벌어서 의대생이 기술자가 되고 싶어한다라... 시사하는바가 이래저래
AI시대에 저건 국력이니..
25/07/14 01:16
수정 아이콘
한국은 명문대 공대 박사를 따고 커리어 최고연봉에 도달해도
의사 연봉 저점에 태반이 못미칠텐데요 ㅠ
Ashen One
25/07/14 01:22
수정 아이콘
근거가 있으신가요?
하아아아암
25/07/14 05:10
수정 아이콘
입결...
Bronx Bombers
+ 25/07/14 06:24
수정 아이콘
해외로 나가는거 아니면 국박은 국내 사기업에 남는게 거의 대부분이니까요
해박출신도 해외에 남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고
지니팅커벨여행
+ 25/07/14 07:26
수정 아이콘
공대 나오면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연봉 5천~1억5천 안에 거의 다 들어가죠.
라라 안티포바
25/07/14 01:17
수정 아이콘
본문 조금 보태서 자게가 좋지 않을까요
25/07/14 01:19
수정 아이콘
놀랄것도 없는게 이미 수십년전부터 미국 유명대학 공대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엄청나게 많다고들 했었죠..

그 졸업생들이 미국에 정착해버리는게 문제였는데

트황상 : 미국대학내 중국인 전부 집에 돌려보내

중국공산당 : 올크?

트황상 : 아 취소취소
악튜러스
25/07/14 01:29
수정 아이콘
예고에 나오는 학생의 얘기가 의대와 부동산에 몰빵하는 지금 우리나라를 제일 잘 표현하고 있네요.
"의사 되서 롯데월드가 보이는 곳에 살고 싶어요"
한사영우
25/07/14 01:32
수정 아이콘
이번주 우리나라가 의대에 미치는이유 반영 한다니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전국 제일 인재들이 피부 레이져 시술 하고 있는것들이 아쉬운 입장이라 보고 판단 해볼까 합니다
왕립해군
25/07/14 01: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지 꽤 오래인데 중국 IT 뿐만 아니라 군사 기술도 무시하고 흐린 눈 하고 있었을 뿐이죠..

테크 관심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중국 저력 무시 못하죠. 당장 가장 알기쉬운 예시가 핸드폰 디자인 일텐데 한국에서 저게 뭐냐고 욕먹지만 저 디자인이 아이러니하게 나올 수 있는 이유가 엔지니어 입김이 엄청 강한게 바탕이죠.
에스콘필드
25/07/14 01:44
수정 아이콘
2부 제목인 의대에 미친 한국이 더 무섭네요~
안군시대
25/07/14 01:5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IT버블때는 잠깐이나마 컴공, 물리학과 이런데가 입결 1위하고 그랬습니다.
벤처회사 차려서 떼부자되는 사람들이 꽤 많았거든요. 중국이 지금 딱 그런 상황인거고요.
그냥적어봄
25/07/14 02:17
수정 아이콘
패색이 짙은게 보이니깐 최후방이자 목숨걸고 경쟁 할 필요 없는 의대로 도주하듯 몰리는 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5/07/14 03:53
수정 아이콘
딴데서도 봤는데, 이 내용이 결국 어떻게 보면 '지금 이공계를 졸업하는 너희는 우리나라 최고 인력이 아니다' '최고 인력은 대학의 졸업이 아니라 대학 입학때 정해지는것'이라는 소리랑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
25/07/14 04: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막 발전하던 시기엔, 의대 안가고 공대(상위권대학)가던 시기가 있었죠.
25/07/14 05: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나라는 공대를 더 가고 싶게 하는 쪽으로 정책이 시행되었을까요...? 이 점도 중국보단 못한듯.
씨드레곤
25/07/14 05:58
수정 아이콘
저는 중국에서 프로젝트 할 때 의대 출신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랑 같이 일해 본 적 있습니다. 대학 때 혼자 공부하여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자랑스럽게 예기하더라고요.
중국에는 의대보다는 공대쪽이 아직은 인기가 더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 좋은 공대를 졸업하고 노략만 하면 누구나 중산층이 될 수 있다라고...
드러나다
+ 25/07/14 07:20
수정 아이콘
중국의 비상을 설명할때, 중국은 공대선호도가 높고 한국은 공대선호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데다 중국을 무시하는거 아닐까요. 통일된 중국은 역사적으로 늘 최상위권 수준의 국력을 보이는 나라였습니다. 체급의 사이즈가 아예 다른 나라에요. 오히려 1900년 부터 지금까지가 조금 특이한 시대였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한국만큼 중국이 의대를 선호하거나, 중국만큼 한국의 공대선호했다고 뭐가 그렇게 달라졌을까 싶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 25/07/14 07:3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70~90년대 공대를 선호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죠.
뭐가 달라졌겠냐가 아니라 이미 달라져 있었기 때문에 몰랐던 겁니다.
유리나라가 아직까지 제조업 강국이고, 제조업의 기반이 이공계 인력인데 이거 뭐 차이 있었겠냐 하시면 뭐 더이상 할 말 없네요.
설탕물
+ 25/07/14 08:03
수정 아이콘
요즘 입시 시장 알고는 그렇게 자신있게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그 당시보다 지금 공대 선호가 더 강해요. 그당시에 문과 가는 비율이 지금보다 2배는 더 많고, 단순하게 최상위권은 전부 의대 가고 남는게 공대간다고 쳐도, 2배는 공대 가는 비율이 늘었니 인원 풀 생각하면 지금 공대 인재풀이 과거보다 나쁘다고 볼 근거도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설탕물
+ 25/07/14 08:0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필연이라 생각해서... 애초에 한국이 다른 나라 따라잡은게 뭐 한국인이 세계 최고의 민족이라 그런건가요. 근데 한국도 고도성장기와 지금 상황이 다른거죠. 설마 중국이 성장하는 가장 큰 이유가 공대선호고 한국이 힘들어진 가장 큰 이유가 의대선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결국 저렇게 되는 여러 원인들엔 중국의 (상대적으로) 인권-인명 가치가 낮음, 강한 경쟁, 기업 친화적인 제도 등등이 핵심일거고요.

정말 저게 좋고 저렇게 바꿀거면 한국도 다시 최저임금 낮추고 노조 탄압하고 일하다 사람 죽어도 그러려니 해야죠. 그러기 싫다면.. 현실적으로는 다른 선진국들처럼 고부가가치 산업도 육성을 잘 해야 하고요. 제조업을 버릴 순 없지만, 어느정도 파이 뺐기는건 인정하고 다른 쪽 파이도 키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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