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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11 18:04:11
Name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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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씨
Subject [유머] 글을 읽으니 뭔가 달라보이는 씬




야!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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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옹손건미축
25/06/11 18:06
수정 아이콘
이런 영화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자 평생 자랑거리.

"내가 소시적에 이런 영화에 나왔다. 저기 보이지? 말타고 가는 나?"
Ashen One
25/06/11 18:06
수정 아이콘
저기까진 참 좋았는데, 언데드가 너무 강해서 이 후는 좀 허무하더군요. 뭐하러 저렇게 싸웠나...
스덕선생
25/06/11 18:37
수정 아이콘
작중에서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김리가 눈 딱 감고 얘들 좀만 더 쓰죠? 이러죠 크크
머나먼조상
25/06/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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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죠
설탕가루인형
25/06/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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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의 나 : 와 판타지 영화가 여기까지 발전했네.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 개쩌는 판타지 영화가 많이 나오겠지?
아케르나르
25/06/12 04:16
수정 아이콘
새 시리즈 누가 기깔나게 뽑아주면 못지 않읆거 같아요.
안군시대
25/06/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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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면이 저렇게 나온거라고요? 덜덜..
25/06/11 18:12
수정 아이콘
2003년에 발표하는 영화가 '21세기 가장 위대한 걸작'이라고 설레발 치며 홍보했는데
이번 세기 1/4 지난 지금 시점까지는 유효함
25/06/11 18:1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뽕 가득 차있을 엑스트라들인데 세오덴역의 배우가 칼로 자기들 창도 두들겨줌....
25/06/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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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저순간엔 진짜왕과 병사였습니다
서린언니
25/06/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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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전 칼 부딛치는게 애드립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멋있었는데
밥과글
25/06/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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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 세오덴 대사인 데에에에쓰를 '적들에게 죽음을' 으로 번역했던데 좀 짜쳤어요

번역하기 어려운 뉘앙스니 이해는 합니다만
25/06/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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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적들에게 죽음을이 아니라 '(본인들을) 죽음으로'랑 비슷한 뉘앙스였죠? 필멸자이지만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그런 의미였던걸로 어디서 읽었던것 같은데
밥과글
25/06/11 20:2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갈구한다는 식의 광전사형 메세지라 우리 정서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명예롭게 죽으면 사후세계가 있는 북유럽 전사들의 정서죠.
발할라!!
무냐고
25/06/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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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즉생?!
가위바위보
25/06/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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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로 보자면 왠지 "오늘 여기서 뼈를 묻는다!!" 느낌 같은데 맞을까요?
밥과글
25/06/11 20:31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오늘 여기서 다죽자 이런 느낌
국내 출판본에서는 죽음으로!! 라고 번역했던데 그게 나은 것 같기도 해요
영화 번역은 관객들 떠먹여주려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기생충 '람동' 처럼
스테비아
25/06/11 21:59
수정 아이콘
동시대 나온 한국영화에 좋은 대사가 있습니다.

"아쌀하게!!! 거시기해불자!!!"
린앰버
25/06/12 03:07
수정 아이콘
죽음을!!!!
겨울삼각형
25/06/11 18:16
수정 아이콘
21세기 가장 위대한걸작 -> 이게 실현중이라 놀랍다는건 줄..

참고로 2001년 1편개봉..(??)
구급킹
25/06/11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이 도운 영화죠. 요즘이었으면 뉴질랜드 오지에서 배우랑 스탭 엑스트라 몇년씩 갈아가면서 못 찍을 겁니다. 아직 아날로그 낭만이 살아있는 시절에 영상기술이 확 발달하면서 나온 엄청난 영화죠.
Dark Swarm
25/06/11 19: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주연급 캐스팅하려던 배우들 중에 뉴질랜드에서 몇 년씩 찍는대서 거부한 사람들 많았죠
그10번
25/06/11 18:2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humor/429901

덕후들이 영화에 참여해서 잘 풀리면 진짜 좋은 장면이 나오죠. 흐흐
메가트롤
25/06/11 20: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장면 정말 좋더군요
덴드로븀
25/06/11 18:24
수정 아이콘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2099년에 가서도
21세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 영화로 기록 될 가능성이 높죠.
25/06/12 08:46
수정 아이콘
피라미드 같은 영화...
와 이걸 21세기에 만들었다고요?
TempestKim
25/06/11 18:25
수정 아이콘
덕질하는 작품의 영화에 출연해서 자기장비로 돌격장면촬영
뽕차는 업적작이긴 한듯 크크
레드빠돌이
25/06/11 18:31
수정 아이콘
덕질하는 영화에 출연해서 자기장비로 돌격장면 찍은것도 낭만인데 그 장면이 영화사 goat장면이라 두고두고 회자까지 되는 기분은 말로 설명이 안되겠죠
25/06/11 18:36
수정 아이콘
98년에 나온 라이언일병구하기도 그 이후로 뛰어넘는 대작이 안나왔는데, 반지의 제왕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25/06/11 18:36
수정 아이콘
요즘은 갈수록 저런 대규모장면을 CG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날것의 느낌은 앞으로는 없을것같긴 합니다.
그래서 더 빛나는 장면이죠.
25/06/11 18:36
수정 아이콘
로한 뽕은 극한으로 땡겼는데 곤도르도 좋아하는 저한텐 3편이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나름 최전선 탱킹하면서 통나무 든 국가인데 원작에서는 입체적 캐릭터로 묘사된 데네소르도 너무 무능하게 나오는데다 다른 곤도르 등장인물들도 대폭 짤려서..
스덕선생
25/06/11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설정하지 않으면 멀쩡히 나라를 몇백년간 다스려온 섭정 가문을 밀어내는걸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원작에서야 소롱길 시절부터 곤도르에서 커리어를 입증하는 등 충분히 당위성이 있었지만, 영화 내적 요소만으로 보면 그냥 지원군 끌고왔으니 보답으로 왕위 내놓으란 소리밖에 안 되죠 크크

그러니 최소한 섭정 가문이 권좌를 유지할만한 그릇이 아닌걸로 설정해야 대다수를 차지할 원작 반지의 제왕을 안 읽어본 관객들이 납득할거라 봅니다.
25/06/11 18:5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아라곤드의 이전 행적 같은건 영상에서 언급하기 좀 빡빡했죠. 그래도 다 양보해서 피핀과 데네소르와의 훈훈한 모습이라든가 베레곤드 캐릭터는 확장판에서라도 보고싶었어요 크크
김티모
25/06/11 18:54
수정 아이콘
OCN에서 반지의 제왕 풀로 다 틀어줄 때였나 메이킹필름도 같이 틀어주는데 재밋더라고요.
칼이랑 갑옷 만드는 장면도 나오고, 저 돌진 장면은 저래도 사람이 많이 부족해서 복붙의 힘을 많이 빌렸고, 창기병이라 랜스차징을 하는게 맞지만 너무 위험해서 거기까진 안 됐다고.
(여자)아이들
25/06/11 19:0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반지 덕질을 하고 있죠. 다양한 스테츄와 레고들도 수집중
엑세리온
25/06/11 19:40
수정 아이콘
제가 dvd 부록으로 있던 메이킹 영상 봤던 기억으로는, 뉴질랜드 군인들 수십명 동원해서(물론 뉴질랜드 정부 지원) 찍고 대규모 장면에서는 그걸 CG로 티 안나게 잘 복사앤붙이기해서 인원을 늘렸던 것 같은데요. 물론 톨킨덕후 자원자도 있었을 수 있지만
타츠야
25/06/11 19:4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진짜 대단한 좋은 의미의 덕질이네요.
25/06/11 19:48
수정 아이콘
어라 어디서 반지의 제왕 말 달리는거 cg전 후 본거 같은데
25/06/11 21:58
수정 아이콘
아니 뉴질랜드에 있는 말타는 톨키니스트가 그렇게 많았단 말인가요 덜덜
피어리스
25/06/11 22:46
수정 아이콘
제랄드
25/06/12 06:5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수 십 번은 본 이야기인데 볼 때마다 재밌습니다.
그나저나 왼쪽에서 두번째 말은 계속 달리다간 죽을 거 같으니 튀려고 하는 거 같은데?
모링가
25/06/12 09:27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는 영국이다..
보로미어
25/06/12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cg겠거니 했는데 비하인드를 알고 보니 더 대단한 장면이네요
평온한 냐옹이
25/06/12 13:45
수정 아이콘
당시 보면서 당연 CG겠다 했는데 저걸 생으로 찍었단건 방금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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