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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1 22:50
OTT로 드라마 보느라 극장 갈 시간도 없고 따로 시간을 내서 보러 갈 만한 영화도 없으니 더더욱 극장을 안가게 되고 이제 습관이 된 지경에 이른 것 같습니다.
25/05/01 22:55
그래서 이제는 거대 자본과 좋은 인력이 OTT 시리즈로 모이니, 영화 시장에는 소비자도 없고, 좋은 작품도 없고 그렇게 변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결국은 소비 행태의 자연스러운 변화지 않나.
25/05/01 23:17
한국에 넷플릭스 시청자가 1223만명이며
1년에 한국에서 나오는 넷플릭스 매출이 약 9000억 된다고 합니다. (구독자 기반이겠죠?) 근데 1년 넷플릭스 매출이 60조정도 니까 한국 컨텐츠가 전세계 점유율의 8-9%라면 대략 5조에서 6조의 넷플릭스 매출을 한국이 책임지는 겁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발생할 매출을 그대로 한국에 투자해도 (1조정도) 넷플릭스 자체에는 엄청난 이익이고 이정도면 평균 100억짜리 텐트폴 영화를 100편정도 만들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한국기준에서) 100억이면 한국에서는 충분히 퀄리트 좋은 영화 나올테니까요.. 드라마도 마찬가지겠구요. 인재들이 넷플릭스에 몰리는 이유가 있고 방송사들도 초기 손실을 감소하고 자회사의 드라마를 넷플릭스에 동시 공개하는 이유가 당연합니다.
25/05/02 08:07
한국 드라마가 시장을 잡고 있는 동남아에서 넷플릭스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저 시청시간 비율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직 인구도 늘어나는 시장이라
25/05/02 10:15
의외로 프랑스 컨텐츠가 너무 없네요..
일본 컨텐츠는 말도 안되는 것에 유머를 심으려고 한다거나.. 너무 잔인하거나.. 뭐가 좀 언밸런스해요.
25/05/02 12:26
당장 베트남만 해도 Top10에 대략 5개는 한국 드라마입니다.
처음 베트남 왔을 때만 해도, 그냥 일정 기간의 열풍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지난 6년 내내 그런걸 보면 이제 K드라마는 하나의 장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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