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5/04/29 21:25
현재 와인상태를 확인해서 어떻게 서빙해야 최상의 상태로 고객이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죠
그 자체는 나보다 전문가의 경험치를 얻는거라 이상하거나 잘못된건 아닙니다 문제는 경험치 별로 없는 "소믈리애" 가 한다거나, 일반적으로 제일 작은 +/- 20ml 정도로만 가지고 확인하는데 너무 많이 가져갔을때가 문제지...
25/04/29 21:30
지들 경험치를 손님돈으로 채우는거죠
우리나란 자격미달 소믈리에가 너무 많아요 빈티지외우고 다닌다고 소믈리에가 아닌데 솔직히 주류 문화는 외식 문화를 너무 못따라왔죠 유럽에서는 설사 디켄팅이라도 손님이 부탁하지않으면 안마시고 서빙합니다 물론 반대급부로 잘모르거나 페어링같은거안하면 좀 꼽주거나 무시하는것도 있긴한데..
25/04/29 21:49
(수정됨) 소믈리에의 서비스 기본은
콜키지던 가게 와인이던 1. 오픈하며 서비스를 위한 테이스팅 양해를 구한다. (당연히 필요이상의 양을 따라가면 안됩니다) 2. 테이스팅 후 디켄팅 및 칠링 혹은 병 브리딩 등의 여부를 판단하여 그에 따라 서비스 한다. 이 모든건 손님의 동의가 전제죠. 그리고 같이 나눠 마시자는 의미로 손님이 한잔을 권하거나 할때 그때 마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경험했던 모든 소믈리에들이 저런식으로 와인서비스했고 받아와서 본문이나 사람들의 이야기가 좀 충격적입니다.
25/04/29 22:03
소믈리에가 그런거 안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매장에서 추천한 와인이 괜찮은지 디켄팅하고 먹을만한지부터 보고 (손님이 탈날지 안날지) 소량만 마시고 서빙합니다. 콜키지의 경우 자신이 마신다음 탈나면 본인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소믈리에가 먼저 보험처럼 마시는 거지) 먼저 마시는 건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마시는 겁니다. 소믈리에라는 의미를 잘 모르는 듯 합니다.
25/04/29 22:50
테이스팅은 자기네가 판매하는 와인 오픈할 때 상태보려고 하는거고
정상적인 곳이면 그것도 자기들이 테이스팅을 하는 게 아니라 손님한테 테이스팅해서 확인합니다. ............ 어휴
25/04/30 07:52
글쎄요..
집에 와인 셀러만 몇 개 있고, 와인에 부은 돈만 억 단위인데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번 정식당이 크게 이슈가 되는거죠. 제가 운이 좋아서 좋은 소믈리에들만 만났을 수도 있구요.
25/04/30 12:03
한참 와인에 미쳐서 마시고 다닐 때 좋은 와인들 지인과 들고다니며 마신 적 있는데...
적어도 제가 다니던 업체들에서는 요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업체를 자주 다니다보니 친해진 매니져 분께 제가 두어잔 권한 적은 있어도 말이죠. 이제 술 자체를 끊은지 거의 7년은 되어가다보니 최근에 소믈리에들의 관행이 저리 바뀐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긴 하네요.
25/04/30 13:17
저런식으로 하면 와인잘 몰라도 소믈리에가 될수있겠네요. 비싼와인 누구보다 많이 마신 사람이 될수있으니까.
약간 부자되는 방법이란 책을 팔아서 부자되는 사람을 보는느낌.
|